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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즈에서 콘돔 때문에 뜨거워 진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글쓴이의 친구가 "10 년 전에 고등학생이 콘돔 가지고 다니다가 귀따대기를 60 대 맞았다는 것이" 발단이 됐는데.
1.학생들은 섹스 하지 말라는 법 있냐?
2.학생들도 하지 말라고 해도 섹스 하는데 콘돔 없이 섹스 하라는 얘기냐?
3.콘돔없이 섹스하는 것 보다는 사고 치지 않게 콘돔 사용하는 것이 옳지 않냐?
4.학생들의 섹스를 거부하면서 성교육은 왜하냐 ~~~
이런 의견이 주를 이르게 됩니다.
기성 새대와 청년 세대간의 의식의 충돌인데 말입니다.
가령 어른들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중고등 학생들의 섹스하는 것을 막을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럼 섹스를 하기 때문에 콘돔을 가지고 다니는 고등학생이 왜 귀싸대기를 맞아야 하냐는 약간의 정당성 주장인데 말입니다.
이것도 옳은 얘기 입니다.
자식의 딸래미가 섹스시 콘돔없이 하다 임신해서 미혼모가 되거나 또는 산부인과에서 낙태 하는 것 보다는 휠씬더 건전하지 않냐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부모는 물론 자신의 아들이건 딸이건 간에 성인이 되기 전까지 또는 자신을 책임질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자신들의 자식이 섹스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죠.
이성 교제하다 보면 만지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더 나아가면 섹스를 하고 싶어지죠.
특히 10 대의 남성이라면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많고 왕성할 나이죠.
즉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신의 이성만으로 자제할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는 거죠.
두가지 의견이 있겠죠.
학생은 학생답게 건전하고 섹스 이전까지만의 교제로 끝나야 한다와
학생도 사람이라서 섹스하는 것도 개인의 권리다.
이런 의견으로 나늬고 섹스를 하고 싶기 때문에 콘돔의 소지는 당연하고 여학생들을 배려하는 합당하고 권장할만 하지 않냐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요즘 뭐 학교에서 "내 소지품 검사를 하고 싶다면 영장을 받아 와라" 라는 주장을 한 학생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