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수 읽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8 10:00:08
추천수 0
조회수   1,027

제목

수 읽기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바둑을 둘 줄 아시는 분은 수 읽기가 중요하다는 걸 아실 겁니다

초보 들은 바로 눈앞의 수만 보이기에 지금 상황을 무마하기에 급급하지만

고수들은 지금 보다 나중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몇 수 앞에 전개 될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돌을 놓지요.



형편이 어려워도 남들이 다 가는 대학이니 부모가 희생을 해서라도 자식은

꼭 대학을 보내야한다는 우리 나라의 부모들..

대학을 나와도 제 밥벌이도 못하는 사람이 많은 현실인데.

자식의 적성은 고려하지않고 무조건 눈앞의 닥친 문제만 생각하는 건 몇 수앞을 못보는 현상이라 할 만합니다.



영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사교육을 비난한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지각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무어라 하기전에 사교육의 폐해를 다 알고 있겠지요.



그리고 교육 뿐만아니라 살아가는 가치관도 너무 잘못되어 보입니다.

물질을 추구하기에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심지어 돈을 자신의 자존심과 영혼까지도 맞바꾸겠다는 비장한 군상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몇 수 앞 까지 내다 볼 줄 아는 삶의 고수가 되어야겠지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ktvisiter@paran.com 2010-01-28 10:05:05
답글

좋은 말씀입니다....^^<br />
<br />
하지만 당장 현실이........ㅡ,.ㅜ^

권윤길 2010-01-28 10:11:16
답글

싫어도 상대방 손 따라 두는 필연의 수순이란 것도 있으니까요...<br />
남들하는 미친 짓 안 따라하면 나중에 자식놈 취직할&#46468; 애로사항이 꽃을 피는....<br />
콧구녕 보다 좀 큰 중소기업도 명문대를 우대하는 세상에 사교육 마르고 닳도록 탓해봐야...

이주현 2010-01-28 10:14:24
답글

지난 해 통계로 우리나라 대학진학율이 85? 86% 더군요.<br />
<br />
삶에 그림이 안 그려 지니까 <br />
혹은 그림을 그릴만한 특별한 싹수(?)가 보이지 않으니까<br />
세상 부모들이 일단은 자기 자식을 '남들 다가는 대학' 에 보내지 않을 도리가 없겠지요.<br />
<br />
없는 사람, 덜 배운 사람, 물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br />
그런 사람들도 더불어 살만한 공간 같은 게 오

김진우 2010-01-28 10:17:58
답글

꼭 대학 안가더라도 자신의 적성을 살려 기능을 배우면 얼마든지 먹고 살 수 있는<br />
그런 사회는 언제올려나요?

전인기 2010-01-28 10:19:20
답글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윤양진 2010-01-28 10:20:27
답글

수 읽기도 문제이지만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아쉽습니다.<br />
<br />
다양한 가치를 즐길 수 있고 다른 이들의 가치를 인정해줘야 하는데, <br />
자신의 인생에 대한 가치를 가지지 못하다 보니 남 일에 너무 관심이 많고, 의미없이 남과 비교하여 행복과<br />
불행을 결정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0-01-28 10:05:05
답글

좋은 말씀입니다....^^<br />
<br />
하지만 당장 현실이........ㅡ,.ㅜ^

권윤길 2010-01-28 10:11:16
답글

싫어도 상대방 손 따라 두는 필연의 수순이란 것도 있으니까요...<br />
남들하는 미친 짓 안 따라하면 나중에 자식놈 취직할&#46468; 애로사항이 꽃을 피는....<br />
콧구녕 보다 좀 큰 중소기업도 명문대를 우대하는 세상에 사교육 마르고 닳도록 탓해봐야...

이주현 2010-01-28 10:14:24
답글

지난 해 통계로 우리나라 대학진학율이 85? 86% 더군요.<br />
<br />
삶에 그림이 안 그려 지니까 <br />
혹은 그림을 그릴만한 특별한 싹수(?)가 보이지 않으니까<br />
세상 부모들이 일단은 자기 자식을 '남들 다가는 대학' 에 보내지 않을 도리가 없겠지요.<br />
<br />
없는 사람, 덜 배운 사람, 물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br />
그런 사람들도 더불어 살만한 공간 같은 게 오

김진우 2010-01-28 10:17:58
답글

꼭 대학 안가더라도 자신의 적성을 살려 기능을 배우면 얼마든지 먹고 살 수 있는<br />
그런 사회는 언제올려나요?

전인기 2010-01-28 10:19:20
답글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윤양진 2010-01-28 10:20:27
답글

수 읽기도 문제이지만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아쉽습니다.<br />
<br />
다양한 가치를 즐길 수 있고 다른 이들의 가치를 인정해줘야 하는데, <br />
자신의 인생에 대한 가치를 가지지 못하다 보니 남 일에 너무 관심이 많고, 의미없이 남과 비교하여 행복과<br />
불행을 결정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