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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여편네를 봤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7 19:52:58
추천수 0
조회수   3,549

제목

이런 미친 여편네를 봤나

글쓴이

권영완 [가입일자 : 2003-08-16]
내용
오늘 오전의 일입니다.

저번에 글을 올렸다시피 요즘 우리 큰애가 아이팟을 사기 위해 열심히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어제 아이팟 도착) 집사람은 요즘 공부 삼매경에 빠져

구립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의자 하나 차지하고 있고...



식빵이 막 구워져 나온 시간쯤에 어떤 여편네(이 사람은 이 호칭외에 달리

불러 줄 호칭이 없군요ㅡㅡ)가 식빵을 사러 와서는 '이거 두개 주세요'

하는 말이 주방에서 빵을 만드는 제 귀에도 들리더군요. 그리고는 몸을문쪽으로

반쯤 돌린 상태로 누군가와 통화. 아들 녀석은 식빵 두개를 커터기에 넣어 썰어서

포장을 하고는 통화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상황, 상황, 상황.



곧이어 진짜 재수없이 앙칼진 목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여편네:'아니 자르지 말고 그냥 달라는 건데 왜 짤라 줘?'

아들:'아.. 그러세요. 그럼 안 썰은 걸로 드릴께요'

여편네:'아니 이 시간에 사가는거면 안짜른거 뜯을 먹을려는건데 왜 짤라 주냐고?

아들:아 그러셨어요. 죄송합니다 다시 포장해 드릴께요

여편네:이게 미쳤나 %$#@%....



요 순간에 제가 꼭지가 딱 돌아서 튀어 나갈려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내손을 딱!!

기특하게도 아들 늠은 못 들은 척 묵묵히 계산을 하고는 안녕히 가시라고 하고..

대략 썰지 않고 가져가는 경우가 하루 한개 있을까 말까하고, 두개 달라고

했지 자르지 않고 두개 달라고 안했으니 자를 수도 있는거고.. 설혹 잘못 들어

짤라서 줬으면 걍 옆에 안자른거 다시 담아 달라고 해서 가져 가면 되는 것이고...

그런다고 시간이 무슨 2,3분이라도 기다려야 되는것도 아닌 것이고...

아니 빵 하나 사는게 무슨 큰 유세라도 된다고 어린 애들 보고 '미쳤나'라니?

이걸 글로 표현해서 그렇지 그 재수없고 앙칼진 목소리며 막말을 옆에서

들었다면 누구도 그냥 있기 힘들었을텐데... 아무리 별별 사람이 다 있다고는

하지만 무슨 이런 황당한 경우가~~~



하루종일 되생각이 나면서 벌떡거리다고 저녁에야 이 글을 쓰고는 소심한

마무리로 그만 잊고자 합니다.

"이런 미친 여편네를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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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2010-01-27 19:55:32
답글

미런 미친 여편네같으니라고.

박진호 2010-01-27 19:56:00
답글

화장품팔면 더한 미친년들많습니다...

naza@hananet.net 2010-01-27 19:56:50
답글

요즘 미친년 미친놈이 너무 많아요..

전상우 2010-01-27 19:57:10
답글

진짜 뇌를 커터기에 넣어줘야 정신차리려나요?

이현창 2010-01-27 19:58:02
답글

미친 쌍년이네요. 잘 참으셨고...아드님이 참 대견합니다!

박천일 2010-01-27 19:58:28
답글

고현정도 아닌게 고현정 흉네를 냈군요. 고년 가다 미끄러져서 낙상이라도 했으면 고소하겠네요

김대홍 2010-01-27 20:00:25
답글

미친 사람들 많아요..진짜로요..-.-;;

김진우 2010-01-27 20:03:16
답글

지가 필요해서 물건하나 사가면서 온갖 유세를 다 부리니...허<br />
판매하는 사람은 사람으로 안보이나요?<br />
자본주의가 다 좋은데 이런 병폐도 있습니다...원 참!

박동석 2010-01-27 20:03:40
답글

진짜 미친 여편네네요.아드님이 대견스럽습니다......앞으로 큰인물될겁니다....

권영완 2010-01-27 20:04:52
답글

장사 20년 하고 나니 정말 제 성격 다 버리겠더군요. 정말 여유롭고 후덕한(ㅡㅡ) 사람이었는데...<br />
요즘은 여차하면 싸울려는 마음이 안에 도사리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손님과 다툰 적은 없지만... 손님이 왕이고자 하면 왕답게 행동하면 장사하는 사람도 왕으로 대접 안해 드릴 수가 없다는... 결국<br />
별난 장사꾼이 없으란 법은 없겠지만..

주재은 2010-01-27 20:05:15
답글

읽다가 욱~ 했네요.<br />
대견한 아드님 두셨습니다~

박태희 2010-01-27 20:06:41
답글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어요!

김창욱 2010-01-27 20:09:11
답글

아들도 권영완님도 잘 참은것 같습니다.<br />
아들도 아버지를 도와서 이런저런일을 겪다보면 우리아버지가 참 힘들게 장사를 하는구나 하는것도 배우고 또 일과 돈의 소중함도 알고 등등~~~<br />
사람도 여러질이라는것 까지 배우게 되네요<br />
<br />

이유구 2010-01-27 20:11:20
답글

댓글들 말씀대로 아드님 잘 두셨네요.<br />
<br />
저딴 여편네는 권영완님 아드님같은 자식이 없을겁니다.

오상헌 2010-01-27 20:13:05
답글

아드님이 정말 대견하네요^^

rokstars@kornet.net 2010-01-27 20:15:52
답글

거두절미하고......<br />
<br />
ㅎㅎㅎ 영완님 든든하시겠습니다. ^^<br />
<br />

황선호 2010-01-27 20:17:06
답글

그런분 그냥 두시는게 좋습니다.<br />
<br />
아마 상당수의 확률로 주부우울증일 확률이 큽니다..<br />
그 증상 중 하나가 폭력성이거든요.. 남편이나 아이. 주변 사람 한테 막말하고 <br />
폭력쓰고 그러는 사람.. 은근 많습니다.... 제정신이 진짜 아닌거죠... ㅡ,.ㅡ

권영완 2010-01-27 20:20:05
답글

오버하면 안되는데...^^*<br />
그 손님 가고 나서 제가 첨으로 아들 앞에서 쌍시옷 발음을 그 뒷머리에 대고 좀 했더니 오히려 아들이 '아빠 그만 됐어요'하며 다독여 주더라는... 횐님들이 편을 들어 주시니 적잖이 분기가 누그러집니다. 고맙습니다.ㅎㅎ

권영완 2010-01-27 20:33:13
답글

손님이 가령 옥수수식빵이랑 호밀 식빵을 가르키며 '어떤게 더 맛 있는 빵이에요?'하고 물으면 난감합니다. 결국 답은 이렇게 나옵니다. 그건 손님 취향을 모르는 제가 답을 드리기 그렇네요. 좋아 하시는 맛으로 사세요. 어느땐가 친구랑 횟집에 갔는데 친구가 똑 같이은 질문을 하더군요. '사장님 무슨 회가 맛있어요?' 제가 옆에서 바로 말을 받아서 "야! 네가 먹을 회를 사장님께 물으면 답이 나오냐. 네가 좋아하는 회가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회지

김진우 2010-01-27 20:38:10
답글

사람들은 왜 타인을 자신과 대립되게 생각하는지...<br />
남은 자신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인데요.<br />
에고가 너무 강한 사람이라서 이겠지요.

zerorite-1@yahoo.co.kr 2010-01-27 20:46:42
답글

손목 잡으신 분도 판단을 잘 하셨고, 특히 자제분께서 잘 참으신 것 같습니다.<br />
당시에는 참기 어려웠겠지만, 산교육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br />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런 이들에게 천벌을 내리실겁니다.

이영춘 2010-01-27 20:48:52
답글

영완님 글읽고 오래전 생각이 납니다<br />
어찌하다, 공장두고 2년여 제빵제과점을 했더래요<br />
ㅎㅎ빵사러오는 손님은 주부가 많더군요<br />
참 힘들었습니다<br />
새벽부터 굵은 소금뿌리는 일도 있었지요 하하<br />
이젠, 마눌도 제과점 어때? 하면 뾰로통 해져요<br />
낭만적으로 보는 이들도 많았지만, 만드는 일부터 포장 판매 세척 기나긴런닝타임<br />
게다가 간혹 한잔꺾고 빵구 내버리는 공장장 땜에 ㅡ

류철운 2010-01-27 20:49:13
답글

모 국회의원과 동급이네요.

johnnybj@hanmail.net 2010-01-27 20:54:45
답글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br />
가슴에 담고있다보면 ..<br />
<br />
가슴이 녹아내릴꺼 같습니다 ..

223hyk@hanmail.net 2010-01-27 20:57:32
답글

안봐도 아드님이 참 대견스럽게 느껴집니다.^^<br />
그나저나 그 뇬 참 미친뇬 이군요!~~ㅎㅎ

손명균 2010-01-27 20:58:22
답글

거의 동네 밖으로 안나가는 편인데 가끔 시내 나가려다 보면 <br />
진짜로 미친 사람들이 더 늘어난것 같더군요. <br />
(여기서처럼 "이런 미친"이 아니고 "오리지날 미친" 말이죠) <br />
<br />
시내 나가는데 줄잡아 3명 정도는 봅니다. <br />
세상이 그래서 더 늘어난 건 아닌지.

안영훈 2010-01-27 21:00:14
답글

아드님 잘 두셨네요...

안형렬 2010-01-27 21:00:47
답글

멍멍이 같은X ~

haegang@yahoo.co.kr 2010-01-27 21:10:04
답글

제가 느끼기에도 미친년좀들 넘치고 넘칩니다. 왜그럴까요? 요즘 부쩍 이런미친 부류의 인간들이 넘쳐흘르는 이유가?<br />
<br />
상식을 뛰어넘더군요.....

이호 2010-01-27 21:10:28
답글

가끔 생각없는 것 들이 인간 행세를 한답니다...<br />
<br />
담부터는 "사람"에게만 제품을 판매하세요....

nt_admin@shinbiro.com 2010-01-27 21:23:57
답글

<br />
우리는 미쳔 여편네 주댕이를 커터기에 넣어 썰어서<br />
관급봉투에 담고 쓰레기차를 기다리는 상황 상황 상황..<br />
<br />

김남갑 2010-01-27 21:26:36
답글

미친년...<br />
그나저나 아드님이 영완님보다 낫습니다. 그려... ㅎㅎㅎ

이재진 2010-01-27 21:31:15
답글

저도 장사 11년째인데 요즘엔 대인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장사 하기는 싫은데 마땅히 벌어 놓은 돈도 없고 애들은 커가고 그렇다고 딱히 할래야 할수 도 없고 스트레스 더 만땅입니다.

송동섭 2010-01-27 21:45:17
답글

미친개는 피하셔야죠..<br />
잘못하단 개값 뭅니다..

이윤호 2010-01-27 21:45:39
답글

그런년은 브라질리안킥으로 보내줘야..

장재영 2010-01-27 21:53:03
답글

진짜 미친놈의 에미년 맞네요........ <br />
그런년들 알고보면 정말 불쌍한 년들입니다. <br />
그냥 이해하세요.<br />
뭐 그딴 미친년이 다 있나 그래.......<br />

소기춘 2010-01-27 22:08:46
답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저런 미친 년&놈들이 더 늘어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분간좀 하면서 살면 좋으련만...

조지훈 2010-01-27 22:09:06
답글

어쩌다가 이렇게 정신나간 년놈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을까요? 요즘은 정말로 눈에 많이 띱니다..<br />
그러니 mb 가 댓빵을 차지하겠지만...

김기수 2010-01-27 22:17:50
답글

뜯어먹을려면, 미리 말을 했어야지 이 **아~! 소금 쫘악~! v2<br />
--------------------------------------------------------------------------------<br />
<br />
<br />
멋진 아드님 길러내신 권영완님 부럽습니다. ^^

최성용 2010-01-27 22:32:49
답글

요즘 세상에만 있는 일이 아니고 인간 세상에 고금을 막론하고 비일비재한 일입니다.<br />
인간으로 태어난 죄 ..<br />
매일 매시 반성하고 성찰하지 않으면 짐승되는 건 아주 쉬운 일입니다.

서승교 2010-01-27 22:41:53
답글

최성용님 말씀이 정답입니다.<br />
다른 사람애기가 아니고 바로 우리애기입니다.<br />
단지 본글에 미틴 여자입장 이였기에 어느누군가가 내 등뒤에서 미치고 환장하는줄 <br />
모르고 살아가는지도 모름니다.

이병일 2010-01-27 23:07:31
답글

요즘 짐승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배회한다더니... 그 중 한마리를 만나셨군요.... <br />
<br />
짐승이 짖어도 인간의 품위를 지킨 아드님이 대견합니다.

canon.shot@gmail.com 2010-01-27 23:31:29
답글

그 가게에 제가 있었어야 하는건데요... '이런 젖녀ok 가튼게!!' <br />
<br />
아드님이 묵묵히 한건 했네요. 장합니다.

이창민 2010-01-27 23:43:41
답글

^^덕기님!<br />
<br />
'이런 젖녀ok 가튼게!!'<br />
<br />
그 여편네 집에가서 애들한티,<br />
<br />
"오늘 빵집에서 어떤 남자가 엄마보고 TV 자주나오는 여자구캐의원 닮았다고 해~따아~"<br />
<br />
자랑할겝니다. 욕인지 칭찬인지 알기나 하게요? ㅎㅎ

이혁기 2010-01-27 23:54:18
답글

요즘 대한민국이 미쳐가니 덩달아 <br />
우리나라 사람들도 점점 미쳐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br />
아드님이 정말 든든하시겠습니다. <br />
엄청 부럽습니다!

김지태 2010-01-28 00:00:34
답글

저도 예전에 그런질문 많이 받았어요<br />
<br />
액션과 멜로영화 들고서 아저씨 어느게 더 재밌어요? 이런...<br />
<br />
이젠 그런질문은 더이상 받지않게 되어서 좋긴하네요. 저도 그런 고충을 알기에 다른데가서 무식하게 어느게 더 맛있어요, 재밌어요, 좋아요 따위의 질문하지 않습니다.<br />
<br />
그나저나 아드님이 참으로 대견하군요.

이병욱 2010-01-28 00:25:21
답글

저런 여자가 나중에 마누라로 들어올가봐 겁납니다. ㅠㅠ

이인규 2010-01-28 00:32:16
답글

자제분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훌륭하네요...ㅡㅡb

김용준 2010-01-28 00:35:47
답글

그 여자는 전화통화를 한 후 미친 행동을 했는데 저는 전화통화 내용이 궁금합니다.<br />
그 여자만 통화내용을 알겠지만 통화내용이 그런 행동을 하게한 것 같습니다.

김득용 2010-01-28 00:36:06
답글

제가 다 화가나네요.. 잘 참으셧습니다^^

김동철 2010-01-28 00:51:09
답글

이런 김윤옥같은 년을 봤나~

김일웅 2010-01-28 01:22:24
답글

.<br />
어른이 일하는 아이한테 할 말입니까........

정윤환 2010-01-28 01:41:12
답글

그아줌마 해도 너무 막말하는군요 자기 자식한테도 그렇게 하는지 궁금하네요<br />
<br />
그래도 잘 참으셨어요

배원택 2010-01-28 01:53:40
답글

듬직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

박용갑 2010-01-28 01:57:16
답글

애쓰셔써요..<br />
쉬세요...<br />
<br />
애가 그나저나 형님닮지말고 좀 길어야할텐테...이런이런...

이웅현 2010-01-28 02:18:27
답글

아...전 정말 장사는 못하겠군요...세상에..<br />

최재원 2010-01-28 08:06:26
답글

정말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소비자만 왕이되는 더러운세상..^^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명인식 2010-01-28 08:31:30
답글

미친X 이군요. <br />
제가 막 열받네요.

장순영 2010-01-28 08:55:18
답글

나 이거야 원...;;;

권영완 2010-01-28 09:32:14
답글

애는 이제 고1 올라가고 들리는 통화내용은 대략 내가 빵 사놨는데 집에 올라 갈 시간이 없으니 네가 (딸인 듯) 내려와서 받아 가라는 내용이더군요. 근데 일시적으로 기분에 의해 그런다기 보다 인상이 표독스럽고 복없어 보이는 그런... 까칠함이 넘쳐 보이더군요.

김진길 2010-01-28 09:49:00
답글

훌륭한 아드님을 두셨군요^^<br />
저라도 저 상황에선 참기 어려웠을텐데..

전인기 2010-01-28 10:07:54
답글

허어...참..;;

이재성 2010-01-28 10:11:07
답글

그 미친년 오래 살겠네

ktvisiter@paran.com 2010-01-28 10:44:27
답글

아드님이 참 대견합니다...<br />
<br />
<br />
쉰벌련....ㅡ,.ㅜ^

신대균 2010-01-28 10:50:50
답글

에혀.... 정말 별의별 인간이 다 삽니다 그려... -_-;;

안재헌 2010-01-28 22:30:45
답글

미친년이죠. 돌아이가튼년이라고 해도 됩니다.

전상우 2010-01-27 19:55:32
답글

미런 미친 여편네같으니라고.

박진호 2010-01-27 19:56:00
답글

화장품팔면 더한 미친년들많습니다...

naza@hananet.net 2010-01-27 19:56:50
답글

요즘 미친년 미친놈이 너무 많아요..

전상우 2010-01-27 19:57:10
답글

진짜 뇌를 커터기에 넣어줘야 정신차리려나요?

이현창 2010-01-27 19:58:02
답글

미친 쌍년이네요. 잘 참으셨고...아드님이 참 대견합니다!

박천일 2010-01-27 19:58:28
답글

고현정도 아닌게 고현정 흉네를 냈군요. 고년 가다 미끄러져서 낙상이라도 했으면 고소하겠네요

김대홍 2010-01-27 20:00:25
답글

미친 사람들 많아요..진짜로요..-.-;;

김진우 2010-01-27 20:03:16
답글

지가 필요해서 물건하나 사가면서 온갖 유세를 다 부리니...허<br />
판매하는 사람은 사람으로 안보이나요?<br />
자본주의가 다 좋은데 이런 병폐도 있습니다...원 참!

박동석 2010-01-27 20:03:40
답글

진짜 미친 여편네네요.아드님이 대견스럽습니다......앞으로 큰인물될겁니다....

권영완 2010-01-27 20:04:52
답글

장사 20년 하고 나니 정말 제 성격 다 버리겠더군요. 정말 여유롭고 후덕한(ㅡㅡ) 사람이었는데...<br />
요즘은 여차하면 싸울려는 마음이 안에 도사리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손님과 다툰 적은 없지만... 손님이 왕이고자 하면 왕답게 행동하면 장사하는 사람도 왕으로 대접 안해 드릴 수가 없다는... 결국<br />
별난 장사꾼이 없으란 법은 없겠지만..

주재은 2010-01-27 20:05:15
답글

읽다가 욱~ 했네요.<br />
대견한 아드님 두셨습니다~

박태희 2010-01-27 20:06:41
답글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어요!

김창욱 2010-01-27 20:09:11
답글

아들도 권영완님도 잘 참은것 같습니다.<br />
아들도 아버지를 도와서 이런저런일을 겪다보면 우리아버지가 참 힘들게 장사를 하는구나 하는것도 배우고 또 일과 돈의 소중함도 알고 등등~~~<br />
사람도 여러질이라는것 까지 배우게 되네요<br />
<br />

이유구 2010-01-27 20:11:20
답글

댓글들 말씀대로 아드님 잘 두셨네요.<br />
<br />
저딴 여편네는 권영완님 아드님같은 자식이 없을겁니다.

오상헌 2010-01-27 20:13:05
답글

아드님이 정말 대견하네요^^

rokstars@kornet.net 2010-01-27 20:15:52
답글

거두절미하고......<br />
<br />
ㅎㅎㅎ 영완님 든든하시겠습니다. ^^<br />
<br />

황선호 2010-01-27 20:17:06
답글

그런분 그냥 두시는게 좋습니다.<br />
<br />
아마 상당수의 확률로 주부우울증일 확률이 큽니다..<br />
그 증상 중 하나가 폭력성이거든요.. 남편이나 아이. 주변 사람 한테 막말하고 <br />
폭력쓰고 그러는 사람.. 은근 많습니다.... 제정신이 진짜 아닌거죠... ㅡ,.ㅡ

권영완 2010-01-27 20:20:05
답글

오버하면 안되는데...^^*<br />
그 손님 가고 나서 제가 첨으로 아들 앞에서 쌍시옷 발음을 그 뒷머리에 대고 좀 했더니 오히려 아들이 '아빠 그만 됐어요'하며 다독여 주더라는... 횐님들이 편을 들어 주시니 적잖이 분기가 누그러집니다. 고맙습니다.ㅎㅎ

권영완 2010-01-27 20:33:13
답글

손님이 가령 옥수수식빵이랑 호밀 식빵을 가르키며 '어떤게 더 맛 있는 빵이에요?'하고 물으면 난감합니다. 결국 답은 이렇게 나옵니다. 그건 손님 취향을 모르는 제가 답을 드리기 그렇네요. 좋아 하시는 맛으로 사세요. 어느땐가 친구랑 횟집에 갔는데 친구가 똑 같이은 질문을 하더군요. '사장님 무슨 회가 맛있어요?' 제가 옆에서 바로 말을 받아서 "야! 네가 먹을 회를 사장님께 물으면 답이 나오냐. 네가 좋아하는 회가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회지

김진우 2010-01-27 20:38:10
답글

사람들은 왜 타인을 자신과 대립되게 생각하는지...<br />
남은 자신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인데요.<br />
에고가 너무 강한 사람이라서 이겠지요.

zerorite-1@yahoo.co.kr 2010-01-27 20:46:42
답글

손목 잡으신 분도 판단을 잘 하셨고, 특히 자제분께서 잘 참으신 것 같습니다.<br />
당시에는 참기 어려웠겠지만, 산교육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br />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런 이들에게 천벌을 내리실겁니다.

이영춘 2010-01-27 20:48:52
답글

영완님 글읽고 오래전 생각이 납니다<br />
어찌하다, 공장두고 2년여 제빵제과점을 했더래요<br />
ㅎㅎ빵사러오는 손님은 주부가 많더군요<br />
참 힘들었습니다<br />
새벽부터 굵은 소금뿌리는 일도 있었지요 하하<br />
이젠, 마눌도 제과점 어때? 하면 뾰로통 해져요<br />
낭만적으로 보는 이들도 많았지만, 만드는 일부터 포장 판매 세척 기나긴런닝타임<br />
게다가 간혹 한잔꺾고 빵구 내버리는 공장장 땜에 ㅡ

류철운 2010-01-27 20:49:13
답글

모 국회의원과 동급이네요.

johnnybj@hanmail.net 2010-01-27 20:54:45
답글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br />
가슴에 담고있다보면 ..<br />
<br />
가슴이 녹아내릴꺼 같습니다 ..

223hyk@hanmail.net 2010-01-27 20:57:32
답글

안봐도 아드님이 참 대견스럽게 느껴집니다.^^<br />
그나저나 그 뇬 참 미친뇬 이군요!~~ㅎㅎ

손명균 2010-01-27 20:58:22
답글

거의 동네 밖으로 안나가는 편인데 가끔 시내 나가려다 보면 <br />
진짜로 미친 사람들이 더 늘어난것 같더군요. <br />
(여기서처럼 "이런 미친"이 아니고 "오리지날 미친" 말이죠) <br />
<br />
시내 나가는데 줄잡아 3명 정도는 봅니다. <br />
세상이 그래서 더 늘어난 건 아닌지.

안영훈 2010-01-27 21:00:14
답글

아드님 잘 두셨네요...

안형렬 2010-01-27 21:00:47
답글

멍멍이 같은X ~

haegang@yahoo.co.kr 2010-01-27 21:10:04
답글

제가 느끼기에도 미친년좀들 넘치고 넘칩니다. 왜그럴까요? 요즘 부쩍 이런미친 부류의 인간들이 넘쳐흘르는 이유가?<br />
<br />
상식을 뛰어넘더군요.....

이호 2010-01-27 21:10:28
답글

가끔 생각없는 것 들이 인간 행세를 한답니다...<br />
<br />
담부터는 "사람"에게만 제품을 판매하세요....

nt_admin@shinbiro.com 2010-01-27 21:23:57
답글

<br />
우리는 미쳔 여편네 주댕이를 커터기에 넣어 썰어서<br />
관급봉투에 담고 쓰레기차를 기다리는 상황 상황 상황..<br />
<br />

김남갑 2010-01-27 21:26:36
답글

미친년...<br />
그나저나 아드님이 영완님보다 낫습니다. 그려... ㅎㅎㅎ

이재진 2010-01-27 21:31:15
답글

저도 장사 11년째인데 요즘엔 대인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장사 하기는 싫은데 마땅히 벌어 놓은 돈도 없고 애들은 커가고 그렇다고 딱히 할래야 할수 도 없고 스트레스 더 만땅입니다.

송동섭 2010-01-27 21:45:17
답글

미친개는 피하셔야죠..<br />
잘못하단 개값 뭅니다..

이윤호 2010-01-27 21:45:39
답글

그런년은 브라질리안킥으로 보내줘야..

장재영 2010-01-27 21:53:03
답글

진짜 미친놈의 에미년 맞네요........ <br />
그런년들 알고보면 정말 불쌍한 년들입니다. <br />
그냥 이해하세요.<br />
뭐 그딴 미친년이 다 있나 그래.......<br />

소기춘 2010-01-27 22:08:46
답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저런 미친 년&놈들이 더 늘어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분간좀 하면서 살면 좋으련만...

조지훈 2010-01-27 22:09:06
답글

어쩌다가 이렇게 정신나간 년놈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을까요? 요즘은 정말로 눈에 많이 띱니다..<br />
그러니 mb 가 댓빵을 차지하겠지만...

김기수 2010-01-27 22:17:50
답글

뜯어먹을려면, 미리 말을 했어야지 이 **아~! 소금 쫘악~! v2<br />
--------------------------------------------------------------------------------<br />
<br />
<br />
멋진 아드님 길러내신 권영완님 부럽습니다. ^^

최성용 2010-01-27 22:32:49
답글

요즘 세상에만 있는 일이 아니고 인간 세상에 고금을 막론하고 비일비재한 일입니다.<br />
인간으로 태어난 죄 ..<br />
매일 매시 반성하고 성찰하지 않으면 짐승되는 건 아주 쉬운 일입니다.

서승교 2010-01-27 22:41:53
답글

최성용님 말씀이 정답입니다.<br />
다른 사람애기가 아니고 바로 우리애기입니다.<br />
단지 본글에 미틴 여자입장 이였기에 어느누군가가 내 등뒤에서 미치고 환장하는줄 <br />
모르고 살아가는지도 모름니다.

이병일 2010-01-27 23:07:31
답글

요즘 짐승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배회한다더니... 그 중 한마리를 만나셨군요.... <br />
<br />
짐승이 짖어도 인간의 품위를 지킨 아드님이 대견합니다.

canon.shot@gmail.com 2010-01-27 23:31:29
답글

그 가게에 제가 있었어야 하는건데요... '이런 젖녀ok 가튼게!!' <br />
<br />
아드님이 묵묵히 한건 했네요. 장합니다.

이창민 2010-01-27 23:43:41
답글

^^덕기님!<br />
<br />
'이런 젖녀ok 가튼게!!'<br />
<br />
그 여편네 집에가서 애들한티,<br />
<br />
"오늘 빵집에서 어떤 남자가 엄마보고 TV 자주나오는 여자구캐의원 닮았다고 해~따아~"<br />
<br />
자랑할겝니다. 욕인지 칭찬인지 알기나 하게요? ㅎㅎ

이혁기 2010-01-27 23:54:18
답글

요즘 대한민국이 미쳐가니 덩달아 <br />
우리나라 사람들도 점점 미쳐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br />
아드님이 정말 든든하시겠습니다. <br />
엄청 부럽습니다!

김지태 2010-01-28 00:00:34
답글

저도 예전에 그런질문 많이 받았어요<br />
<br />
액션과 멜로영화 들고서 아저씨 어느게 더 재밌어요? 이런...<br />
<br />
이젠 그런질문은 더이상 받지않게 되어서 좋긴하네요. 저도 그런 고충을 알기에 다른데가서 무식하게 어느게 더 맛있어요, 재밌어요, 좋아요 따위의 질문하지 않습니다.<br />
<br />
그나저나 아드님이 참으로 대견하군요.

이병욱 2010-01-28 00:25:21
답글

저런 여자가 나중에 마누라로 들어올가봐 겁납니다. ㅠㅠ

이인규 2010-01-28 00:32:16
답글

자제분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훌륭하네요...ㅡㅡb

김용준 2010-01-28 00:35:47
답글

그 여자는 전화통화를 한 후 미친 행동을 했는데 저는 전화통화 내용이 궁금합니다.<br />
그 여자만 통화내용을 알겠지만 통화내용이 그런 행동을 하게한 것 같습니다.

김득용 2010-01-28 00:36:06
답글

제가 다 화가나네요.. 잘 참으셧습니다^^

김동철 2010-01-28 00:51:09
답글

이런 김윤옥같은 년을 봤나~

김일웅 2010-01-28 01:22:24
답글

.<br />
어른이 일하는 아이한테 할 말입니까........

정윤환 2010-01-28 01:41:12
답글

그아줌마 해도 너무 막말하는군요 자기 자식한테도 그렇게 하는지 궁금하네요<br />
<br />
그래도 잘 참으셨어요

배원택 2010-01-28 01:53:40
답글

듬직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

박용갑 2010-01-28 01:57:16
답글

애쓰셔써요..<br />
쉬세요...<br />
<br />
애가 그나저나 형님닮지말고 좀 길어야할텐테...이런이런...

이웅현 2010-01-28 02:18:27
답글

아...전 정말 장사는 못하겠군요...세상에..<br />

최재원 2010-01-28 08:06:26
답글

정말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소비자만 왕이되는 더러운세상..^^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명인식 2010-01-28 08:31:30
답글

미친X 이군요. <br />
제가 막 열받네요.

장순영 2010-01-28 08:55:18
답글

나 이거야 원...;;;

권영완 2010-01-28 09:32:14
답글

애는 이제 고1 올라가고 들리는 통화내용은 대략 내가 빵 사놨는데 집에 올라 갈 시간이 없으니 네가 (딸인 듯) 내려와서 받아 가라는 내용이더군요. 근데 일시적으로 기분에 의해 그런다기 보다 인상이 표독스럽고 복없어 보이는 그런... 까칠함이 넘쳐 보이더군요.

김진길 2010-01-28 09:49:00
답글

훌륭한 아드님을 두셨군요^^<br />
저라도 저 상황에선 참기 어려웠을텐데..

전인기 2010-01-28 10:07:54
답글

허어...참..;;

이재성 2010-01-28 10:11:07
답글

그 미친년 오래 살겠네

ktvisiter@paran.com 2010-01-28 10:44:27
답글

아드님이 참 대견합니다...<br />
<br />
<br />
쉰벌련....ㅡ,.ㅜ^

신대균 2010-01-28 10:50:50
답글

에혀.... 정말 별의별 인간이 다 삽니다 그려... -_-;;

안재헌 2010-01-28 22:30:45
답글

미친년이죠. 돌아이가튼년이라고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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