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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만 합니다. 겁내 많죠<br />
양심과 책임감이 있으니 자살을 하죠<br />
전자 욕하는거랑 별개로...<br />
그런 문화를 만들어낸 전자에 경의를, 개인엔 명복을 빕니다.

신 자유주의의 비극이 봇물처럼 터지는 최근 몇년이군요. 명복을 빕니다.

저는 삼성전자 부사장이 개인적인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으로 봅니다.

돈많이 받는다고 좋아할일이 아니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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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는가 봅니다.

이제 엄청난 스피카 부러워 안 해야 되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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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4344 입니까? 거기서 울러 퍼지는 송창식 노래 듣고 싶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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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우울증이 왜 왔을까도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흔히 '옵세'라는 부류의 사람들은 목숨 걸고 일합니다.

아이폰의 영향이 큰듯한데요...

암튼 고인에게는 명복을... 삼전이 일은 아주 혹독하게 시키죠...

참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 차라리 회사를 때려칠 생각은 왜 못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톡옵션 행사하기전에 그만둘 수도 없고, 평생 배운거라고는 그것밖에 없는데, 그만 둔다는게 쉬은 일은 아닐겁니다. 회사 그만둬 본 사람이 또 그만둔다고, 서울대나와서 20년을 넘게 삼성전자에 근무했다면 때려친다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꺼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이번에 충격을 준 스마트 분야는 아니군요<br />
반도체 분야라고 하네요

절대 단지 개인적인 우울증은 아니라고 봅니다. S전자에서 업무과중이라는게 뭔지 아시면... 그 스트레스도 이해가 되실 듯~

때려치우는게 쉬운 일은 결코 아니지만 .. 창밖으로 뛰어 내리는 것 보다는 분명 나을텐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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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뛰는걸 택하게 만든 이 사회가 참 슬프네요.

창밖으로 뛰는걸 택하게 만든 이 회사가......

지난해 인사에서 자신의 연구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공장장으로 발령받아서 갈등을 햇다는 뉴스가 있네요 <br />
아마도 회사에서 이제 소모품취급한 것은 아닌지...

삼성전자 부사장급까지 했으면.. 지금 은퇴해도 그간 모아놓은 돈으로 여생을 여유롭게 살수 있을것 같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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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서.. 음악듣고, 책읽고, 영화보고, 그림 그리고, 여행다니고, 골프하고, 요리도 해보고, DIY도 해보고<br />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으면 NGO나 자원봉사단체 같은데서 좋은 일도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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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택할 이유가 대체 뭔지...우울증같은 병이 정말 그렇게 다른 대책

저같은 사람에겐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사람이 정말 않되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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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은 없더라도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건입니다..

어려서부터 늘 최고가 되고 늘 노력하고 책임지고 이런것에 습관이되어있을겁니다.<br />
아 도저히 안되겠다.. 모든걸 내려놓고 좀 일단 쉬자..<br />
이럴수가 없었을겁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외면일뿐 그 내면은 자신밖에 모릅니다.<br />
아뭏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는걸 못하는 상황(사람)이었을겁니다.<br />
그렇게 살아왔기에....

서울대 공대 - KAIST 석사 - Stanford 박사...삼성펠로우..엄청난 인재였군요. <br />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든것을 다 가진듯해도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었겠죠....<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가진것 많지 않아도 경쟁하지 않아도 설사 진다해도 행복하게 살수 있는 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른사람이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 없습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말해봤자 멋도 모르고 하는 얘기밖에 안되죠... 사람 속을 어찌 알겠습니까.

실패를 겪어보지 못한 것이 문제였을까요.. 호석님 말처럼 남들이 알긴 어렵겠죠..

간단히 말해서 때려치우면 되지라고 말할수 있지만, 모든 청춘과 열정을 바쳐서 한곳에 매진한곳입니다. 삼성이 이건희것인게 분명하지만 본인 눈에 보이는 모든것에 자신의 손때가 안 묻은 곳이 없는곳일것입니다.<br />
어쩌면 자신의 모든것이자 실질적으로 자신의 것인데 못버리죠(소유욕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의 의미와 관련된). 문제는 이런 희생과 노력에 대한 그 결말이 항상 비극이라는것입니다. 사람은 죽기전에 한번쯤 모든것을 훌훌 털어버릴수만 있어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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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우울증, 업무과중 보다는 무언가 말못할 공개해선 안될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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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급이 다른 무얼 못하겠습니까? 주변의 지인들도 어마어마할텐데요.. 능력, 자금이 없는것도 아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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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을증이나 업무강도등은 과차장때 이미 초월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명복을 빌기보단 자신들의 scope로 재단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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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의외입니다. 망자 앞에서의 예의는 삼성전자 부사장이라서 기대하기 어려운 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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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망사고에서 와싸다의 분위기는 이렇지 않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많을만 합니다. 겁내 많죠<br />
양심과 책임감이 있으니 자살을 하죠<br />
전자 욕하는거랑 별개로...<br />
그런 문화를 만들어낸 전자에 경의를, 개인엔 명복을 빕니다.

신 자유주의의 비극이 봇물처럼 터지는 최근 몇년이군요. 명복을 빕니다.

저는 삼성전자 부사장이 개인적인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으로 봅니다.

돈많이 받는다고 좋아할일이 아니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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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는가 봅니다.

이제 엄청난 스피카 부러워 안 해야 되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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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4344 입니까? 거기서 울러 퍼지는 송창식 노래 듣고 싶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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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우울증이 왜 왔을까도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흔히 '옵세'라는 부류의 사람들은 목숨 걸고 일합니다.

아이폰의 영향이 큰듯한데요...

암튼 고인에게는 명복을... 삼전이 일은 아주 혹독하게 시키죠...

참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 차라리 회사를 때려칠 생각은 왜 못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톡옵션 행사하기전에 그만둘 수도 없고, 평생 배운거라고는 그것밖에 없는데, 그만 둔다는게 쉬은 일은 아닐겁니다. 회사 그만둬 본 사람이 또 그만둔다고, 서울대나와서 20년을 넘게 삼성전자에 근무했다면 때려친다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꺼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이번에 충격을 준 스마트 분야는 아니군요<br />
반도체 분야라고 하네요

절대 단지 개인적인 우울증은 아니라고 봅니다. S전자에서 업무과중이라는게 뭔지 아시면... 그 스트레스도 이해가 되실 듯~

때려치우는게 쉬운 일은 결코 아니지만 .. 창밖으로 뛰어 내리는 것 보다는 분명 나을텐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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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뛰는걸 택하게 만든 이 사회가 참 슬프네요.

창밖으로 뛰는걸 택하게 만든 이 회사가......

지난해 인사에서 자신의 연구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공장장으로 발령받아서 갈등을 햇다는 뉴스가 있네요 <br />
아마도 회사에서 이제 소모품취급한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