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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처자 머리칼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6 19:10:23
추천수 0
조회수   1,260

제목

젊은 처자 머리칼을...

글쓴이

송상훈 [가입일자 : ]
내용
라이타 불로 태워 먹은 적이 있습니다.

걍 불이 닿은 곳만 꼬실려지는게 아니라, 화르륵 불이 붙어 타오르더군요.

마치 마른 집섶에 불 지른 것처럼... ㅜㅡ;





극장에 갔습니다.

예전에는 상영 중간에도 입장을 시킨 관계로

어두운 극장안에서 앞의자 등판에 찍힌 번호를 확인해 볼 요량으로

살짝 라이타를 켰습니다.

근데 앞자리 여성의 기나긴 파마머리가 의자 등판 너머로 치렁하게 넘어와 있었던 겁니다.

타타타탁... 푸른색 불꽃을 일으키며 타오르더군요.

처자는 화들짝 비명을 지르고, 저는 죄송합니다만 연발하며 불 끄고 도망 갔습니다.





그날 영화 못보고 집으로 갔습니다.

지금쯤은 할매가 되어있을 그 여성분에게

이 게시판을 통해 한번 더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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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상 2010-01-26 19:12:30
답글

혹시 그처자가 부활 김태원 아니었나요...?

이주현 2010-01-26 19:14:22
답글

"지금쯤은 할매가 되어있을 그 여성분에게..."<br />
<br />
-벌써 할배가 되어있는 어느 할배로부터- <br />
<br />
<br />
대략...그렇겠군요...ㅠㅠ

류철운 2010-01-26 19:15:12
답글

그나마 극장 안태워 먹은게 다행입니다.

김준범 2010-01-26 19:40:57
답글

저는 학생때 로보캅3를 보았습니다 <br />
아마 20년 가까이 되었겠군요<br />
콜라가 딱 한모금있겠다 싶어서 바로 들이켰더니 거품이 생기면서 밖으로 나오는게 아닙니까 그것까지 계산못하고 ㅠㅠ<br />
그래서 앞에 있는 학생 머리에 토했죠 ㅠㅠ ㅋ<br />
그때 그 학생 먼생각으로 영화를 봤을까요 ? <br />
어느 꼴통이 몰라먹다 내 머리에 토했다고 생각해보세요 .. ㄷㄷㄷ<br />
이 자리를 빌어 아저씨가 되었을 그

kalynda@paran.com 2010-01-26 20:15:34
답글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았던 모양이어요.

장순영 2010-01-26 20:44:57
답글

어이구...을쉰 몰라봬서 죄송함돠...3=3=3=

조우룡 2010-01-27 01:32:52
답글

츠자분? 헤저드벙커님?<br />
<br />
누구 불을 껐는지 구체적으루다가 적나라하게 소상히 밝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ㅜ,.ㅠ^

진현호 2010-01-27 07:51:40
답글

상훈님 제가 20대일때 한 실수를 똑같이 저지르셨네요 .. ㅎㅎ <br />
<br />
저도 그때 그 여인의 머리통을 사정없이 후려쳐서 불만 끄고는 <br />
후한이 두려워 영화고 뭐고 도망쳤습니다 .. ㅡ_ㅡ;;

이훈상 2010-01-26 19:12:30
답글

혹시 그처자가 부활 김태원 아니었나요...?

이주현 2010-01-26 19:14:22
답글

"지금쯤은 할매가 되어있을 그 여성분에게..."<br />
<br />
-벌써 할배가 되어있는 어느 할배로부터- <br />
<br />
<br />
대략...그렇겠군요...ㅠㅠ

류철운 2010-01-26 19:15:12
답글

그나마 극장 안태워 먹은게 다행입니다.

김준범 2010-01-26 19:40:57
답글

저는 학생때 로보캅3를 보았습니다 <br />
아마 20년 가까이 되었겠군요<br />
콜라가 딱 한모금있겠다 싶어서 바로 들이켰더니 거품이 생기면서 밖으로 나오는게 아닙니까 그것까지 계산못하고 ㅠㅠ<br />
그래서 앞에 있는 학생 머리에 토했죠 ㅠㅠ ㅋ<br />
그때 그 학생 먼생각으로 영화를 봤을까요 ? <br />
어느 꼴통이 몰라먹다 내 머리에 토했다고 생각해보세요 .. ㄷㄷㄷ<br />
이 자리를 빌어 아저씨가 되었을 그

kalynda@paran.com 2010-01-26 20:15:34
답글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았던 모양이어요.

장순영 2010-01-26 20:44:57
답글

어이구...을쉰 몰라봬서 죄송함돠...3=3=3=

조우룡 2010-01-27 01:32:52
답글

츠자분? 헤저드벙커님?<br />
<br />
누구 불을 껐는지 구체적으루다가 적나라하게 소상히 밝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ㅜ,.ㅠ^

진현호 2010-01-27 07:51:40
답글

상훈님 제가 20대일때 한 실수를 똑같이 저지르셨네요 .. ㅎㅎ <br />
<br />
저도 그때 그 여인의 머리통을 사정없이 후려쳐서 불만 끄고는 <br />
후한이 두려워 영화고 뭐고 도망쳤습니다 ..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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