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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의 여인을 따라가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6 15:16:04
추천수 0
조회수   1,382

제목

이상형의 여인을 따라가다.

글쓴이

한권우 [가입일자 : 2000-09-11]
내용
이 나이에 말하기도 조금 쑥스러운데요.

저의 이상형의 여인은 말입니다.



쭉쭉빵빵.. 이런 것은 저는 어릴 적부터 별로 관심없구요.

똘망 똘망한 눈매에 차분한..외모가 제 이상형인데요.



오늘 출근하려는 길에 정류장에 서 있는데요.

제 이상형의 아가씨가 서있었어요.



따라가서 말걸고 싶다는 충동이 들더군요..

그렇게 생각만 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식이라 독거노인으로 남아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혹시 길에서 보신 여성분을 쫓아가시거나

쫓아가셔서 성공하신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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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2010-01-26 15:31:50
답글

제가 군 휴가나와서 1호선 타고 복귀하다가 정말 꿈에 그리던 내 이상형을 만나서 무작정 따라내렸는데, 내리자마자 자신의 처지를 알고, (아! 난 군바리지 ㅜㅜ) 입에서 "저기요!" 이소리만 맴돈채 발길을 돌린적이 있습니다.

김명철 2010-01-26 15:37:12
답글

실제 열명 &#51922;아가면 절반 가량은 번호 받고 한번 만나는데 까지는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br />
머 옛말 하나도 틀리지 않은듯...<br />
용기있는 자만이... 쩝...<br />
여자들 심리도, 뭐 남자의 외모 여부를 떠나서 <br />
길거리 헌팅 당했다는걸 좋아하는 여자 비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진성기 2010-01-26 15:41:02
답글

제가 아는 선배<br />
부산 사람인데 <br />
시험치러 서울 갔다가<br />
길 가다가 <br />
맘에 드는 여자를 봤답니다.<br />
(근데 길가다가 스쳐지나가면서 맘에 그렇게 들었을 까??)<br />
그 때부터 일년정도 따라 다녔다고 하더군요.<br />
집에서는 엄청 반대 했다는 데<br />
그게 30 년 전이었고 <br />
<br />
2010년 현재 <br />
딸애도 시집가고 지금은 둘이서 잘

이규호 2010-01-26 15:50:00
답글

여자는 원래 남자가 좀 따라와줘야 하는게 있는듯 ㅎㅎ

김상철 2010-01-26 16:03:51
답글

길거리에서 헌팅 당해서 결혼한 저는요?

이태봉 2010-01-26 16:27:02
답글

아바타 안 보셨군요. 접속 교감 하셨어야죠 ^^

한권우 2010-01-26 17:21:40
답글

태봉님.아바타 아직 못봤어요.ㅜㅡ<br />
상철님.졌습니다 ㅜㅡ<br />
규호님.그런 점이 조금 있나봐요.^^<br />
성기님.저도 해볼까요.^^<br />
명철님.저는 용기가 부족해요. ㅜㅡ<br />
민규님. 군인정신으로 다가가보셨어야죠. ㅜㅡ

홍승표 2010-01-26 20:09:58
답글

한 가족이란 생각이 중요합니다.<br />
그리고, 어르신은 꺼려하지 친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슴돠!<br />
바로 말 트시는게 확률이 높습니다~~~<br />
<br />
아무나 따라하면 아니 되지만 흠흠...

이준익 2010-01-26 21:02:24
답글

전 한번도....교감 하는 법을 배워야 겠네요^^

이명재 2010-01-26 21:14:45
답글

벌써 십하고도 팔년전에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br />
<br />
이상형이 뭔지 딱히 그리지도 못했던때... 그냥 먼저 말 걸길래 헤~하고 따라간적이 있었죠.............<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알고보니.... 대순진리회였다는...........<br />
<br />
근데 정말 마음에 들어서 몇번 더 나가서 만났었는데... 지방에

이현창 2010-01-26 21:45:21
답글

저도 털들고 &#51922;아가려고 했다니까요.

한권우 2010-01-26 22:28:18
답글

승표형님.뭐라도 먹으면서 말씀하실까요.ㅜㅡ <br />
준익님.얼른배우셔서 좋은 인연맺으세요.^^ <br />
명재님도 무척 외로우셨나봐요.ㅜㅡ <br />
현창님.그 털 때문에 많이 웃었어요. <br />
덕분에 기분이좋아졌어요. <br />
정말 감사합니다.^^

이명재 2010-01-26 22:31:07
답글

근데.... 증말로 이뻤다는 ^................................................................^

김동규 2010-01-26 22:39:19
답글

이상형의 여인을 따라갔는데...알고보니 김태원이였다는줄 알았네요. ㅋ

한권우 2010-01-26 22:40:47
답글

명재님이 입이 &#52255;어져라 웃으시는 것을보니정말 그랬었나 보네요.<br />
^.........................................................................................^<br />
<br />
동규님도 이상형을 얼른 만나시길바랄께요.<br />
^...............................................................

조우룡 2010-01-27 03:09:57
답글

극적으로 진짜 이상형을 만나면 이렁글 못 올립니다.<br />
<br />
) 심장이 벌렁벌렁 뒤집어 질라 하는 급박한상황인데 어찌... ㅜ,.ㅠ^

박민규 2010-01-26 15:31:50
답글

제가 군 휴가나와서 1호선 타고 복귀하다가 정말 꿈에 그리던 내 이상형을 만나서 무작정 따라내렸는데, 내리자마자 자신의 처지를 알고, (아! 난 군바리지 ㅜㅜ) 입에서 "저기요!" 이소리만 맴돈채 발길을 돌린적이 있습니다.

김명철 2010-01-26 15:37:12
답글

실제 열명 &#51922;아가면 절반 가량은 번호 받고 한번 만나는데 까지는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br />
머 옛말 하나도 틀리지 않은듯...<br />
용기있는 자만이... 쩝...<br />
여자들 심리도, 뭐 남자의 외모 여부를 떠나서 <br />
길거리 헌팅 당했다는걸 좋아하는 여자 비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진성기 2010-01-26 15:41:02
답글

제가 아는 선배<br />
부산 사람인데 <br />
시험치러 서울 갔다가<br />
길 가다가 <br />
맘에 드는 여자를 봤답니다.<br />
(근데 길가다가 스쳐지나가면서 맘에 그렇게 들었을 까??)<br />
그 때부터 일년정도 따라 다녔다고 하더군요.<br />
집에서는 엄청 반대 했다는 데<br />
그게 30 년 전이었고 <br />
<br />
2010년 현재 <br />
딸애도 시집가고 지금은 둘이서 잘

이규호 2010-01-26 15:50:00
답글

여자는 원래 남자가 좀 따라와줘야 하는게 있는듯 ㅎㅎ

김상철 2010-01-26 16:03:51
답글

길거리에서 헌팅 당해서 결혼한 저는요?

이태봉 2010-01-26 16:27:02
답글

아바타 안 보셨군요. 접속 교감 하셨어야죠 ^^

한권우 2010-01-26 17:21:40
답글

태봉님.아바타 아직 못봤어요.ㅜㅡ<br />
상철님.졌습니다 ㅜㅡ<br />
규호님.그런 점이 조금 있나봐요.^^<br />
성기님.저도 해볼까요.^^<br />
명철님.저는 용기가 부족해요. ㅜㅡ<br />
민규님. 군인정신으로 다가가보셨어야죠. ㅜㅡ

홍승표 2010-01-26 20:09:58
답글

한 가족이란 생각이 중요합니다.<br />
그리고, 어르신은 꺼려하지 친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슴돠!<br />
바로 말 트시는게 확률이 높습니다~~~<br />
<br />
아무나 따라하면 아니 되지만 흠흠...

이준익 2010-01-26 21:02:24
답글

전 한번도....교감 하는 법을 배워야 겠네요^^

이명재 2010-01-26 21:14:45
답글

벌써 십하고도 팔년전에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br />
<br />
이상형이 뭔지 딱히 그리지도 못했던때... 그냥 먼저 말 걸길래 헤~하고 따라간적이 있었죠.............<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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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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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알고보니.... 대순진리회였다는...........<br />
<br />
근데 정말 마음에 들어서 몇번 더 나가서 만났었는데... 지방에

이현창 2010-01-26 21:45:21
답글

저도 털들고 &#51922;아가려고 했다니까요.

한권우 2010-01-26 22:28:18
답글

승표형님.뭐라도 먹으면서 말씀하실까요.ㅜㅡ <br />
준익님.얼른배우셔서 좋은 인연맺으세요.^^ <br />
명재님도 무척 외로우셨나봐요.ㅜㅡ <br />
현창님.그 털 때문에 많이 웃었어요. <br />
덕분에 기분이좋아졌어요. <br />
정말 감사합니다.^^

이명재 2010-01-26 22:31:07
답글

근데.... 증말로 이뻤다는 ^................................................................^

김동규 2010-01-26 22:39:19
답글

이상형의 여인을 따라갔는데...알고보니 김태원이였다는줄 알았네요. ㅋ

한권우 2010-01-26 22:40:47
답글

명재님이 입이 &#52255;어져라 웃으시는 것을보니정말 그랬었나 보네요.<br />
^.........................................................................................^<br />
<br />
동규님도 이상형을 얼른 만나시길바랄께요.<br />
^...............................................................

조우룡 2010-01-27 03:09:57
답글

극적으로 진짜 이상형을 만나면 이렁글 못 올립니다.<br />
<br />
) 심장이 벌렁벌렁 뒤집어 질라 하는 급박한상황인데 어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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