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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토리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5 23:32:32
추천수 0
조회수   1,114

제목

그랜토리노

글쓴이

김성환 [가입일자 : 2000-03-26]
내용
왜 극장에서 안 봤을까 후회되는 영화가 또 생겼습니다.



마지막 장면

파란 미시건호수(맞겠죠?)에 엔딩타이틀이 올라가고

클린트 영감님의 작사작곡 그랜토리노가 흘러나올때

또 울컥했습니다.



영화 처음엔 영감님에 웬 홈드라마냐 싶었는데,

뭐, 홈드라마였다고 하더라도

영감님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나도 저렇게 늙고 싶습니다.

미스틱리버에서 그랜토리노로.

용서란 어떤것인가 생각했더랬습니다.

영감님이 가르쳐준게 전부가 아닐지라도

오늘밤엔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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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0-01-25 23:40:53
답글

저도 걍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걍 그런영화라 생각하고 의미없이 봤는데....<br />
<br />
정말 ... ... 재미있었습니다.

이승준 2010-01-26 00:38:30
답글

좋은 영화 였습니다. 마지막 그랜토리노~ 그 나직한 목소리의 노래 정말 감명깊더라구요~

이인성 2010-01-26 00:39:55
답글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그저 그렇게 보다가....<br />
마지막 그 장면 보고나니 정신이 확~ 들더군요.<br />
영감님 쓰러지는 장면 보고난 뒤....<br />
그 앞 장면들 머리속에 다 지나가더군요.<br />
그리고 생각 참 많이 하게 만들더군요. <br />
<br />
전 ...<br />
<br />
아무생각 없이 보다, 정신 확~ 든 영화..였습니다.

김재희 2010-01-26 00:42:45
답글

스릴 넘치는 액션씬도 없고 총격전도 없고 미남 미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br />
그저 마을에서, 이웃끼리 일어나는 일 정도인데... 몰입력이 대단하더군요.<br />
이제 앞으로 스크린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깝습니다.<br />
대신 건강 챙기고 더 늙기 전에 감독으로서 많은 작품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형주 2010-01-26 02:16:05
답글

우리 가게 마무리곡이 언포기븐의 클라우디아의 테마 입니다. 이곡이 나오면 손님들이 가게 끝난줄 압니다.<br />
<br />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감님, 멀리서 나마 응원 보냅니다요 (__)

mrbung@gmail.com 2010-01-26 02:42:58
답글

후후후 극장서 봤습니다. '')v

googeerong@hanmail.net 2010-01-26 03:34:20
답글

http://www.youtube.com/watch?v=JZmbO6BQhWU<br />
<br />
그&#46468; 그여운을 다시 느껴봅시다..ㅋ

오희성 2010-01-26 10:05:03
답글

다들 좋게 보셨군요.<br />
저는....사실 실망스러웠던 영화인지라.....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너무 좋아하는데...<br />
특히 그랜토리노에선 제게 영웅주의와 백인 우월주의가 보여서 불편 했드랬습니다.

canon.shot@gmail.com 2010-01-26 10:09:51
답글

포용과 이해라는게 아무것도 없는 입장에선 사실상 불가능하죠.<br />
여유가 있어야 실현 가능하다고 보는지라...<br />
<br />
비슷한 맥락에서 산드라 블록 주연의 '블라인드 사이드' 강력추천 합니다.<br />

김태철 2010-01-26 10:20:02
답글

클린트이스트우드가 대이라크전 지지 선언한 명단에 있는 걸 보고 가급적 안봅니다. 완성도 높고 감동적이지만..... 그가 만든 영화중 승리의 전쟁(하트브래이크 브리지)는 그라나다침공을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 전 아주 황당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김주섭 2010-01-26 10:20:12
답글

디피장터에서 블루레이 중고 검색중입니다<br />
<br />
극장에서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울컥;

이종헌 2010-01-26 10:27:30
답글

저도 오희성님 말씀대로 백인 우월주의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그 동네에 오래동안 살고 있는 주민은 백인이고 새로 이사온 사람을이 동양인이나 히스페닉 이민자들인 게 가장 일반적인 상황일거라고 봅니다.<br />
전 이 영화에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 말고 다른 의도를 담았으리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br />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께서 득도하신 듯 합니다.<br />
개봉 예정인 인빅타도 조용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영하 2010-01-26 10:56:47
답글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17279&page=0&view=n&qtype=user_name&qtext=조영하&part=board<br />
<br />
저는 영화관에서 봤던 축복받은 사람입니다^^V

김재희 2010-01-26 11:05:20
답글

아바타 조자도 백인우월주의를 담았다고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그랜토리노도 그런 논란에 휩싸일 소지는 분명합니다. <br />
그랜토리노의 서사 구조를 '못 살고 가진 것 없는 불쌍한 아시아 인종을 위해 슈퍼히어로인 백인이 나타나 멋지게 악당을 무찌른다'로 해석했을 때나 그렇습니다. 이스트우드 할아버지가 여기서 백인이라서 더 우월하고 더 멋지게 그려집니까? 절대 아니죠. 아내는 세상을 떠나고, 자식들한테도 버림받고, 심지어 주위에 이사온

fingers@bcline.com 2010-01-26 11:19:36
답글

백인할배가 왜 꼭 죽어야 했는지...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라 썩 좋지는 않더군요. 남은 사람들이 고마와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죠.

윤양진 2010-01-26 11:20:20
답글

과거 전쟁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들에 대한 회한이 결말의 모티브 입니다.

ktvisiter@paran.com 2010-01-26 11:24:12
답글

저도 재희님의 생각과 양진언냐의 생각을 보태기 해봅니다....

심재현 2010-01-26 11:33:44
답글

저도 극장에서 본 축복받은 사람?!?!?<br />
음악과 함께 긴 여운이 남는 이런 영화가 좋습니다.

oopsmr@yahoo.com 2010-01-26 11:35:41
답글

폐암에 걸린 상황이라 곧 죽을걸 알았고,<br />
타오 가족을 갱단의 손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던거같아요.<br />
또 한국전쟁의 상처로 자신의 두 아들에게는 애정이 없었고,<br />
고해성사를 했지만 자신의 죄-전쟁터의 살육-를 벗어버리고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방법은 <br />
죽는거밖에 없다고 여긴것아닌지요.

신호영 2010-01-26 12:13:14
답글

같이나왔던 체인질링도 대단합니다.

ccpns@hitel.net 2010-01-26 13:18:27
답글

크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해 여러 평을 해볼 수 있겠지만 최소한 말을 섞어볼 가치는 있는 보수가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DVD로 봤는데 번역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유아라는 처자에게 얌얌이라는 도대체 어떻게 그런 혼동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엉터리 이름을 갖다 붙이지만 나중에 보면 꼭 미스 얌얌이라고 불러줍니다. (번역을 보면 그냥 시종일관 터프, 마초스런 말투로 일관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애에게는

김장규 2010-01-25 23:40:53
답글

저도 걍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걍 그런영화라 생각하고 의미없이 봤는데....<br />
<br />
정말 ... ... 재미있었습니다.

이승준 2010-01-26 00:38:30
답글

좋은 영화 였습니다. 마지막 그랜토리노~ 그 나직한 목소리의 노래 정말 감명깊더라구요~

이인성 2010-01-26 00:39:55
답글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그저 그렇게 보다가....<br />
마지막 그 장면 보고나니 정신이 확~ 들더군요.<br />
영감님 쓰러지는 장면 보고난 뒤....<br />
그 앞 장면들 머리속에 다 지나가더군요.<br />
그리고 생각 참 많이 하게 만들더군요. <br />
<br />
전 ...<br />
<br />
아무생각 없이 보다, 정신 확~ 든 영화..였습니다.

김재희 2010-01-26 00:42:45
답글

스릴 넘치는 액션씬도 없고 총격전도 없고 미남 미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br />
그저 마을에서, 이웃끼리 일어나는 일 정도인데... 몰입력이 대단하더군요.<br />
이제 앞으로 스크린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깝습니다.<br />
대신 건강 챙기고 더 늙기 전에 감독으로서 많은 작품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형주 2010-01-26 02:16:05
답글

우리 가게 마무리곡이 언포기븐의 클라우디아의 테마 입니다. 이곡이 나오면 손님들이 가게 끝난줄 압니다.<br />
<br />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감님, 멀리서 나마 응원 보냅니다요 (__)

mrbung@gmail.com 2010-01-26 02:42:58
답글

후후후 극장서 봤습니다. '')v

googeerong@hanmail.net 2010-01-26 03:34:20
답글

http://www.youtube.com/watch?v=JZmbO6BQhWU<br />
<br />
그&#46468; 그여운을 다시 느껴봅시다..ㅋ

오희성 2010-01-26 10:05:03
답글

다들 좋게 보셨군요.<br />
저는....사실 실망스러웠던 영화인지라.....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너무 좋아하는데...<br />
특히 그랜토리노에선 제게 영웅주의와 백인 우월주의가 보여서 불편 했드랬습니다.

canon.shot@gmail.com 2010-01-26 10:09:51
답글

포용과 이해라는게 아무것도 없는 입장에선 사실상 불가능하죠.<br />
여유가 있어야 실현 가능하다고 보는지라...<br />
<br />
비슷한 맥락에서 산드라 블록 주연의 '블라인드 사이드' 강력추천 합니다.<br />

김태철 2010-01-26 10:20:02
답글

클린트이스트우드가 대이라크전 지지 선언한 명단에 있는 걸 보고 가급적 안봅니다. 완성도 높고 감동적이지만..... 그가 만든 영화중 승리의 전쟁(하트브래이크 브리지)는 그라나다침공을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 전 아주 황당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김주섭 2010-01-26 10:20:12
답글

디피장터에서 블루레이 중고 검색중입니다<br />
<br />
극장에서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울컥;

이종헌 2010-01-26 10:27:30
답글

저도 오희성님 말씀대로 백인 우월주의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그 동네에 오래동안 살고 있는 주민은 백인이고 새로 이사온 사람을이 동양인이나 히스페닉 이민자들인 게 가장 일반적인 상황일거라고 봅니다.<br />
전 이 영화에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 말고 다른 의도를 담았으리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br />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께서 득도하신 듯 합니다.<br />
개봉 예정인 인빅타도 조용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영하 2010-01-26 10:56:47
답글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17279&page=0&view=n&qtype=user_name&qtext=조영하&part=board<br />
<br />
저는 영화관에서 봤던 축복받은 사람입니다^^V

김재희 2010-01-26 11:05:20
답글

아바타 조자도 백인우월주의를 담았다고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그랜토리노도 그런 논란에 휩싸일 소지는 분명합니다. <br />
그랜토리노의 서사 구조를 '못 살고 가진 것 없는 불쌍한 아시아 인종을 위해 슈퍼히어로인 백인이 나타나 멋지게 악당을 무찌른다'로 해석했을 때나 그렇습니다. 이스트우드 할아버지가 여기서 백인이라서 더 우월하고 더 멋지게 그려집니까? 절대 아니죠. 아내는 세상을 떠나고, 자식들한테도 버림받고, 심지어 주위에 이사온

fingers@bcline.com 2010-01-26 11:19:36
답글

백인할배가 왜 꼭 죽어야 했는지...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라 썩 좋지는 않더군요. 남은 사람들이 고마와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죠.

윤양진 2010-01-26 11:20:20
답글

과거 전쟁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들에 대한 회한이 결말의 모티브 입니다.

ktvisiter@paran.com 2010-01-26 11:24:12
답글

저도 재희님의 생각과 양진언냐의 생각을 보태기 해봅니다....

심재현 2010-01-26 11:33:44
답글

저도 극장에서 본 축복받은 사람?!?!?<br />
음악과 함께 긴 여운이 남는 이런 영화가 좋습니다.

oopsmr@yahoo.com 2010-01-26 11:35:41
답글

폐암에 걸린 상황이라 곧 죽을걸 알았고,<br />
타오 가족을 갱단의 손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던거같아요.<br />
또 한국전쟁의 상처로 자신의 두 아들에게는 애정이 없었고,<br />
고해성사를 했지만 자신의 죄-전쟁터의 살육-를 벗어버리고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방법은 <br />
죽는거밖에 없다고 여긴것아닌지요.

신호영 2010-01-26 12:13:14
답글

같이나왔던 체인질링도 대단합니다.

ccpns@hitel.net 2010-01-26 13:18:27
답글

크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해 여러 평을 해볼 수 있겠지만 최소한 말을 섞어볼 가치는 있는 보수가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DVD로 봤는데 번역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유아라는 처자에게 얌얌이라는 도대체 어떻게 그런 혼동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엉터리 이름을 갖다 붙이지만 나중에 보면 꼭 미스 얌얌이라고 불러줍니다. (번역을 보면 그냥 시종일관 터프, 마초스런 말투로 일관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애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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