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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꾼을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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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21:2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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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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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을 만나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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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기 [가입일자 : 2009-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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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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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전 정말 기분 나쁜 사기를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뭐 고발하거나 법적으로 갈 그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기분 잡치는 일이 었습니다. 실명과 주민번호 등은 알고 있어 안심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걸 빼곤 다 거짓이었습니다. 나중에 포기하고 그냥 잊고 살자 그랬는데...
어느날 인터넷 서치를 하다보니 제 친구 회사 연구원과 이름이 같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친구 통해 생년월일 물어보니 맞더군요...
나중에 거기 친구 만나러 가서
"누구씨죠 저 누구입니다.. 반갑습니다" 딱 그러고 그냥 친구 만나고 왔습니다..
친구한데 사연은 말안하고 그친구 잘 있냐고 물어보니 나 돌아간 뒤 한 3일 아파서 쉬었다네요...
한다리만 건너면 정말 많은 분들이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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