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래 저래 물건 주문한 것이 정말 많습니다.
자잘자잘한 큰거, 작은거, 아유. 얼마나 많은지...
그것 뿐 아니라, 어무이가 보내주신 반찬, 고구마 등등도 있고...
헌데, 쇼핑몰도 제각기구, 택배사도 다 다르고, 아주 자기 맘대로 언제올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전화연락이다도 주고, 오문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참 난감합니다.
집 앞인데, 집에 사람이 없다는 둥.. 이런 전화가 오질 않나...
헌데 다행이 아파트에 무인택배보관함이란 녀석이 떡하니 생겼다는 점 ^^
첨에는 사용하는 방법도 모르고 이게 뭔가 했더니, 호호. 아주 쉽더군요.
집에 사람이 없으면 택배아저씨가 보관함에다 놓고 가면 대략 이런 문자가 옵니다.
'XX번에 보관되었습니다.'
문자 오면 집에 갈때 쓱 찾아서 가면 아주 좋죠.
출입카드를 갖다 대면 보관함이 열립니다.
중요한 물건들은 비밀번호를 설정해놓을 수도 있구요.
헌데, 이런 무인택배보관함이 대체로 아파트에 많이 설치되는 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아파트 이외에도 설치되면 정말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빌라도 그렇고, 단독주택들 모여있는 곳에도 일정 장소에 설치되어도
좋을 거 같구요.
아. 근데, 오늘 책장 주문한게 왔는데, 아... 이렇게 큰건 무인택배도 도저히
불가하겠더군요. 하기사, 가구는 항상 전화 주고 배달왔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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