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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늘 선보러 나갑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4 14:01:08
추천수 0
조회수   1,085

제목

[부산] 오늘 선보러 나갑니다.

글쓴이

강신규 [가입일자 : 2004-05-28]
내용
올해 30된 남잡니다. 친척분 소개로 오늘 저녁에

보기로 했고요. 문의사항 있어서 글 올립니다.





얼굴도 모르고 뭐하는 처자인지도 모릅니다.

이름, 나이(27), 전번밖에 모릅니다.

오늘 노보텔 레스토랑서 보기로 했습니다.





문의사항 입니다:

"이런 자리에서 코스 안시키고 단품으로 먹으면

안되나요??;"

(아아 부끄럽습니다. 글치만 코스는 넘 출혈이 큰걸요;;)





지난번에 아는 누나 소개로 소개팅(선) 봤을 땐

단품 시키고 와인 시켜서 먹었었거든요. 장소는

신세계 백화점에 레스토랑이고요. 같은데만 가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다른데를 알아봤는데 부산에

조용한 (그러면서 호텔보단 저렴한) 레스토랑이

참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있는 것도 거의

해운대에 몰려 있고요.





그래서 결국 호텔로 정했는데 코스 가격 생각하니

가슴이 갑갑해집니다. 단품에 디저트나 추가하고

적당한 와인 먹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역시

가오일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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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정 2010-01-24 14:03:45
답글

와..;; 선이라 다르긴다르군요;;<br />
<br />
전 29살이지만 소개팅이라 생각하고..흑..ㅠ_ㅠ<br />
간단하게 술마시거나 커피마시거나 그랬는데요..<br />
<br />
후기 기대하겠습니다..ㅋㅋ

이준익 2010-01-24 14:07:58
답글

멋진인연 만드시길...<br />

임형모 2010-01-24 14:20:13
답글

그거야, 나오시는 상대편이 맘에 드냐 여부에 따라서.. ^^;

이종민 2010-01-24 14:24:10
답글

정해놓지 마시고 처음이니 여자분 의견을 존중해주심이...<br />
나가기전부터 그런 걱정부터하면 선 잘 안됩니다 <br />
그냥 밥한번 기분 좋게 쏜다고 생각하고 하시길~~~~<br />

허윤 2010-01-24 14:55:26
답글

임형모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kalynda@paran.com 2010-01-24 15:59:26
답글

선보면 여자분들도 참 다양한 것이... 주선자가 호텔로 잡아놨는데 비싼 장소는 부담스럽다고 커피전문점으로 바꾸자고 전화하는 여자분이 있는가 하면, 호텔에서 남자가 음료값만으로 몇만원 날렸는데 저녁식사 안사줬다고 집에 가서 욕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김동철 2010-01-24 16:04:09
답글

상대방이 선보기 싫은데 부모님과 주위 성화때문에 마지 못해 나오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br />
호텔은 좀 무리스럽네요.<br />
그냥 커피숍에서 만나서 얘기 좀 나누시다가 두분이 좀 통하면 그때 저녁 식사하실런지 <br />
물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것 같은데요.

정기욱 2010-01-24 16:16:04
답글

요즘은 선도 그냥 부모님이 시켜주시는 소개팅정도로 생각하심 편할것같은데요<br />
처음부터 무리하게 갈 필요있나싶군요. 그냥 편안하게...

최화삼 2010-01-24 16:22:24
답글

동철님 의견에 한표!

황혜정 2010-01-24 14:03:45
답글

와..;; 선이라 다르긴다르군요;;<br />
<br />
전 29살이지만 소개팅이라 생각하고..흑..ㅠ_ㅠ<br />
간단하게 술마시거나 커피마시거나 그랬는데요..<br />
<br />
후기 기대하겠습니다..ㅋㅋ

이준익 2010-01-24 14:07:58
답글

멋진인연 만드시길...<br />

임형모 2010-01-24 14:20:13
답글

그거야, 나오시는 상대편이 맘에 드냐 여부에 따라서.. ^^;

이종민 2010-01-24 14:24:10
답글

정해놓지 마시고 처음이니 여자분 의견을 존중해주심이...<br />
나가기전부터 그런 걱정부터하면 선 잘 안됩니다 <br />
그냥 밥한번 기분 좋게 쏜다고 생각하고 하시길~~~~<br />

허윤 2010-01-24 14:55:26
답글

임형모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kalynda@paran.com 2010-01-24 15:59:26
답글

선보면 여자분들도 참 다양한 것이... 주선자가 호텔로 잡아놨는데 비싼 장소는 부담스럽다고 커피전문점으로 바꾸자고 전화하는 여자분이 있는가 하면, 호텔에서 남자가 음료값만으로 몇만원 날렸는데 저녁식사 안사줬다고 집에 가서 욕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김동철 2010-01-24 16:04:09
답글

상대방이 선보기 싫은데 부모님과 주위 성화때문에 마지 못해 나오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br />
호텔은 좀 무리스럽네요.<br />
그냥 커피숍에서 만나서 얘기 좀 나누시다가 두분이 좀 통하면 그때 저녁 식사하실런지 <br />
물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것 같은데요.

정기욱 2010-01-24 16:16:04
답글

요즘은 선도 그냥 부모님이 시켜주시는 소개팅정도로 생각하심 편할것같은데요<br />
처음부터 무리하게 갈 필요있나싶군요. 그냥 편안하게...

최화삼 2010-01-24 16:22:24
답글

동철님 의견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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