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같이볼 처지가 못되서... 결국 따로따로 다른날 봤습니다.
전 영등포 cgv에서 봤는데... 난생처음 혼자 영화관에서 봤습니다만... 오른쪽은 저처럼 혼자온 아저씨에 왼쪽은 한가족이더군요.
영상은... 어릴적 빨강파랑 안경쓰고 본 영화처럼 눈앞으로 뭐가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그럴꺼라고 생각하고 갔었어서... 생각보다는 밋밋했고...
그 최류탄 쏴댈때 얼굴쪽으로 최류탄이 날라오길레 기민하게 고개를 픽~ 돌린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쫌... 그렇게 얼굴쪽으로 날아오는게 많았으면 얼마나 다이나믹한 영화감상이 되었을까... 라며 아쉬워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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