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택시를 하다보니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할 가능성이 많은데
그동안은 나름 그런데로 잘 지켜왔는데 오늘은 몸 컨디션도 별로고 아무튼 찜찜하게 오후 근무를 하던중 오후10시 40분쯤 홍파초등학교앞 300미터 전방에서 번쩍 하는 카메라를 보고 아차 싶더군요
속도를 보니 90킬로 정도 되더군요
생각해보니 네비게이션이 계속 띵 띵 거린모양인데
뭔생각을 했는지...휴
손님이 자꾸 신경거스리는 말과 행동을 해서 그쪽에 신경이 곤두서서 잠시 신경을 돌렸더만 무의식 상태에 악셀레이터에 힘이 들어간것 같네요
혹시나 싶어 회사 게시판에 위반게시물을 확인해 보니 그장소가 의외로 단속이 많이 되더군요
요즘 새로 설치되는 카메라도 많고 해서 네비게이션도 수시로 업그레이드 하는데도 세상사 모든일이 내 맘같이 않되는지 에효 7만원 날라갔네
앞으로 조심해야 겠어요
아무튼 여러분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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