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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멍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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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01:2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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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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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멍청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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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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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밖에 나갔다가 5시에 입은 오리털 점퍼를 입고 지퍼를 끝까지 올렸는데
집에 돌아와 내리려 하니 도무지 내려가지도 않고 더 이상 올라가지도
않더군요..........헐
저녁 10까지 버티다가 119에 도움을 청할 수도 없어 서울에 본가까지 갔습니다.
갔더만 개만 집을 지켜고 있어 다시 2시간동안 입은채로 티븨를 보고 있었습니다.
비틀비틀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점퍼 지퍼 좀 내려 달라고 하니 몇번 움직여 보더니
벗어라 하데요......엥??
아.....맞다! 벗으면 되는데.....
그리고 벗어서 아버지는 간단히 지퍼를 내리고 목침을 찾더만 주무시더군요.....
연륜인가요?
시화에서 서울까지 가서 점퍼 지퍼를 내리고 돌아왔습니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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