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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을 다시 다닌지 2개월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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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10:4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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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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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을 다시 다닌지 2개월째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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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기 [가입일자 : 2001-11-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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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지를 위해서 마님과 같이 집근처 헬스클럽에 매년 1년치 끊고 7년동안 매일같이?? 출석만 하고 있다가 집을 이사하면서 3개월정도 쉬었다가 다시 나가기 시작한지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먼저 다니던 헬스클럽은 크기도 작으면서 회원들간에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서로 인사도 하고 가족처럼 지내는 분위기라서 관장님이나 코치한테 무료로 자세교정도 많이 받고 조언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 옮긴 헬스클럽은 분위기가 영 썰렁합니다. 트레이너가 5명 정도 되는데...인사도 잘 안하고 꼭 내가 먼저 인사를해야 인사를 받아 줍니다. 요즘은 얼굴을 익혔는지 트레이너들이 먼저 인사를 하는군요...
등록 첫날만 운동요령을 갈켜주고 그 다음 날 부터는 나몰라라 합니다. 저는 먼저 다니던 헬스클럽에서 무려 7년동안 출석부를 찍은 경력이 있어서 안 갈켜주더군요...근데 이 트레이너들이 강습료 내고 (월 50만원) 운동하는 사람한테만 붙어 있습니다.
운동초짜들이 등록해도 그 담날부터는 그냥 니 하고픈데로 해라 하는 식입니다.
옆에서 보고 있자니 나라도 갈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제가 운동 많이 해서 근육이 우락부락 하지 않습니다..위에 밝혔듯이 출석부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요즘 사람들 남한테 참견 받는거 안 좋아 하는거 같아서 마님하고 친한분들만 자세 교정해 주고 있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운동친구를 하나 사귀어야 운동이 재밌는데... 비슷한 연배는 회원 등록을 안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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