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을 오후내내 비운사이에 택배가 왔다간 모양입니다.
저녁에 컴퓨터 조회를 하니 배송완료라고 뜨더라구요.
오늘아침 사무실문앞을 보니,
2개이어야 할 물건이 하나뿐인겁니다.
배송완료중에 안 온 물건을 택배회사에 전화했더니 사무실앞에 두고 갔다고 합니다.
여기는 시골인지라 몇번 사무실앞에 두고가는적은 있었지만, (사무실이 2층입니다)
분실되는 적은 없는데 이번엔 누가 집어가버린 모양입니다.
가격은 물품27,600원 택배비2,500원입니다. (수딩로션)
좀 전에 배송했던 택배기사가 오더니, 자기가 전화를 안 한 잘 못으로
배상해야 한다고 계좌번호 적어가네요..
젊은친구인데, 안타깝네요..
택배사고는 보험 적용이 되는게 아니고 배송자가 물어내야 하는 시스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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