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만에 와싸다에 들어와 봤는데, 취향이 비슷한 분이 계시네요~ 저도 롹빠~ 요즘 한 2~3년 동안 기타질 하느라 오디오질 끊었습니다~ ^^ (잠시 중지라고 해야 하는 건가요... ㅋ) 앨범 하나 추천드릴께요. Accept - Blood of Nations 앨범 추천해 드릴께요~ 완전 조아요~
판테라가 사라진 후 십년넘게 제대로된 대항마가 없습니다. 판테라는 뭐랄까.....4명의 민첩하고 살벌한 특공대가 몰살 아작내는 마초 그 자체인데 그러한 소리를 내는 밴드가 현재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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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말년에 데뷰한 슬립낫과 램 오브 갓이 20% 모자른 그나마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과거 세풀투라가 그랬던 처럼 데스메틀의 힘을 빌려온 밴드들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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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램오브갓 마저도 감지덕지 하며 듣
문영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판테라 앨범이 몇장있었는데 지금은 달랑 FAR BEYOND DRIVEN 앨범만 남아 있습니다... 사실 판테라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 요즘 녹음들처럼 선명도나 분리도가 뛰어나지도 않지만 그 충동적이고 도발적인 에너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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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판테라하면 대학시절 선배가 모임에서 I'M BROKEN을 무반주로 불렀던게 생각이 나는데.. . 주위 여자애들
문영석님 예.. 목소리는 정말 비참했죠.^^ 그래도 말짱한 정신에 무반주로 부르는 용기? 열정? 게다가 왠지모를 비장함이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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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님 저도 한참뒤에나 안 사실이지만 다임백데럴이 공연중에 총기사고로 사망했다하더군요..<br />
판테라의 해체, 다임백 데럴의 죽음.. 판테라는 사라졌지만 전설이 되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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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권님 멜로디가 좋은 음악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 듣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