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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가는 나라에 저정도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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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공부만배웠지 인간이 무언지 생각할 시간이 없었을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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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문제는 앞으로 나아질것 같지가 않아요

더웃긴건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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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애들 야단치면 부모들이 더 화를 낸다는게 문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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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많이 올리시는 분이신데요,<br />
"난도질"당할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긍정적으로는 "적응", 아니면 "생활의 일부"쯤으로<br />
받아들여지는 것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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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캅스에서 직업적 순응성을 재미있게 그려내었듯, <br />
어린 학생들이 있는 경찰대학에서도 처음 슬라이드를 보면 식사를 못한다고 하지만<br />
나중에는 비스킷 먹으면서 할 얘기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건 좀 심하군요.

공감하는 면도 있지만 구태여 대학생이 그렇다는 일반적 표현 쓰기에는 무리인듯 합니다. <br />
상대적으로 보면 요즘 어른들은 상태가 좋습니까? 뉴타운 한 방이면 게임 끝.. 정말 더러운 세상.

예전에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호주머니에 넣고 사진찍어 홈피에 올렸다가 난리난적이 있었습니다. <br />
생활의 일부라서 그런건가요?<br />
기증받은 시체들이 저런 놀이에 이용된다면 누가 기증 하겠습니까?<br />
더군다나 저 학생들은 장기를 들고 사진찍고, 뼈를 자를때 쾌감을 느꼈다고 올렸다는데.......

생각없이 한 행동이 이러한 결과가 발생될줄 몰랐겠지요. 머랄까 "철이 없다!" 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지금 그 학생도 참 많이 힘들어할텐데... 또 한명이 한번의 실수로 세상밖으로 나오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런 생각도 되는군요.

그렇다고 재미수준으로 묵과하기에는 파급효과가 클것 같습니다.<br />
특히 인터넷 영상들은 노소를 가리지 않으니까요. 따끔한 경고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br />
가끔 업무하다가 엄숙하고 무거운 일을 재밌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공개했다는 것은 경우가 조금 틀려보이는군요.

예전 루저 파동이 생각나는군요. 에휴..ㅠ.ㅠ

박영문님은 정말 특출한 재주가 있으신데...모든 글쓰기의 끝이 "뉴타운,서울부동산,한나라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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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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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가까이 하다보면 편하고 가볍게 느껴지니 <br />
시신 마져도 흔한 일상의 기물처럼 다룰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젊은이들의 장난기가 발동할 수 있다고 봅니다. <br />
그렇다고 해도 해부학 실습시간에 사람의 시신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젊은이들은 꾸중을 들어야 할 듯 합니다. <br />
어느 사회나 시신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표현이자 마지막 예의입니다. <br />
해서리... 그 젊은이들 ... 훈장

나쁜짓도 몰래해야 되지 드러내놓고 하면 욕먹죠.. 전 이 글을 보고 참 갑자기 우울해집니다. 죽음이란 것이 이렇게 가볍게 취급당할 수가.... 당장 내 자식이라면...

인간의 존엄성은 사후에도 지속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인연을 맺은 가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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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수준과 무관하다라........ 참.....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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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하면 시신 먹어도 뭐라 않고 이해해 주자.... 젊은날의 치기고 익숙해져서 하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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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이해하자고 하시는 분이 있기도 하군요 넓은 시야 잘 배우고 갑니다.

전 의대생 출신의 현재 의사로 현재 x의관으로 복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의사도 그런짓 안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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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성은 언제나 유지하면서 해부하고, 엄숙하게 진행하는게 사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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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학과가 왜 카데바로 실습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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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실습용 기증한 시신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니 의사로써 정말 치가 떨립니다.

뭔가 특이해보이고 싶으니 저런 개지랄을 하는가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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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골빈년

어른들이.. 모범이 안되는데... 애들이 무엇을 보고 한국에서 클련지.. 모르겠습니다. <br />
아이들을 탓하기전에... 어른들의 책임이 더 큰것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오늘의 베스트 댓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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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바 사건의 귀결을 뉴타운 한방으로...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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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세상만사 뉴타운 한방이면....

최소한 1년 유급으로 처리했으면 합니다.

응급구조학과가 왜 카데바로 실습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2)

의대 다닐때 카데바 실습시간은 여느 종교행사보다도 경건한 시간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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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버릇없는 행동은 일체 용납되지 않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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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사소한 행동때문에 실습 최하점을 맞거나 유급을 당하거나 찍혀서 힘들게 학교 다니던 애들도 가끔 있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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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님 말씀처럼, 의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모두다 인간의 존엄은 사후까지 지속된

최소한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숙연해져야하는거 아닐까요 ..???

대학생이면...성인이죠..자기가 한일은 확실하게 책임을 지게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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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학처분이 내려 졌으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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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놈에게 응급구조를 부탁하고 싶지 않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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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에 대한 묵념을 하고 실습을 진행해도 시원치 않을판에...

사람 나름.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하얀 쥐를 기르고 쥐 목을 작두로 잘라 피를 받는 일을 하는 친구가 있었읍니다. 꼬리 흔들며 장난하더군요. 지금은 자기 분야에 깊이 들어가 있고요. 어떤 친구는 그 일을 했는데 몇년 후에 봤는데 얼굴이 찌그러 져 있더군요 . 쥐에서 쥐 인격 찾으면 얼굴 찌그러 지지 않을까요. <br />
유교를 뿌리에 둔 사회에선 솜털 하나 다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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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우리 사회는 유교 사회이네요.

올린 글에 뒤이은 말씀을 드리지 않았음에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br />
말씀드렸던 바는, 이라크전 포로 사진에서의 유.에스.에이 여군처럼 길들여진 습성(추측입니다)에 <br />
기인한 모습을 사진이나 기사의 단편적 모습만으로 "철없는" 혹은 "미친" XX 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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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정선광님과 한영님 옆의, 남들이 보기엔 "개"도(앗, 이름도 있군요, "팔복이"라고) <br

천벌을 받을 놈들이군요.... 해당 시신의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 지... 저런 년놈들은 유급, 퇴학이 아니라 법적으로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동남보건대는 또 무슨 듣보잡인지...

긴 말 필요없고, 머리 끄댕이 잡아 끌어서 매치고 싶네요.

보건대 애들이 왜 해부실습을 하는지 모르겠어요.<br />
저 학교 다닐때도 해부학 실습시간에 저따위로 장난치다 걸리면 최소 유급, 심하면 제적입니다.<br />
미친놈들 입니다.

고모님이 운명하실 때 옆에 있었습니다. <br />
마지막 작별의 시간이 끝나고 병원 시신 수습하는 직원이 오더군요~<br />
먼저 병실 앞에서 망자를 향해 엄숙히 머리숙여 예를 표하고 들어와 조심스럽게 시신을 흰 천에 싸고 영안실로 옮기더군요. <br />
그 직원이 하루에 보통 대여섯명의 시신을 운구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br />
대형 대학병원이었는데 일상적으로 처리하는 업무일텐데도 정중히 행동하는것을 보면 참 괜찮다는 생각

돌아가신분이 저꼴로 사진찍히는건 원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도통 되질않습니다. 썅~

저게 정신수준과 무관하면 뭐가 관계 있다는 건지...고상하고 유식한 말은 잘 몰라도 저년들은 백번 잘못한 겁니다. 이해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절대 안되는 일이 있는 겁니다.

똥오줌 못가리고 해선 안될 행동을 하는 건 정신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죠.

요즘 신입사원들 하는 행동을 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닙니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도 딴 세상에서 온 애들 같습니다...

전 사진만 보고 중국에서 일어난 토픽이거니..하고 클릭도 안해봤는데..<br />
우리나라군요,,ㅠㅠ..헐,,,,

예전에는 철 없어도 예의라는 게 있었는데, 요즘엔 예의도 없으니 미친 놈 널뛰는 거 같은 애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제일 하찮은 장례학을 졸업했던 저로써도 이해가 불가합니다.<br />
보건대(2~3년제)는 필히 1학기에 한하여 인간의 존엄에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똑같이 해줘야 합니다....

미쳐가는 나라에 저정도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br />
<br />
학교에서 공부만배웠지 인간이 무언지 생각할 시간이 없었을겁니다. <br />
<br />
진짜문제는 앞으로 나아질것 같지가 않아요

더웃긴건 말이죠....<br />
<br />
저런애들 야단치면 부모들이 더 화를 낸다는게 문제죠.<br />
<br />

글을 많이 올리시는 분이신데요,<br />
"난도질"당할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긍정적으로는 "적응", 아니면 "생활의 일부"쯤으로<br />
받아들여지는 것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영화 투캅스에서 직업적 순응성을 재미있게 그려내었듯, <br />
어린 학생들이 있는 경찰대학에서도 처음 슬라이드를 보면 식사를 못한다고 하지만<br />
나중에는 비스킷 먹으면서 할 얘기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건 좀 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