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싸다 경매에는 마란츠 리시버 sr-4001제품이 16:20분에 경매마감으로 올라와있었답니다.
이 제품은 16:15분 정도까지 해당 경매 페이지에 분명히 존재 했었습니다만 이후 갑자기 경매 페이지에서 사라져버렸고 종료경매목록에도 해당 제품은 포스팅되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의 입찰 하려던 저로서는 허탈하고 한편으론 의아한 기분에 혹 제품이 유찰되어 사라진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게시판을 검색해본바 와싸다 측의 경매 물품은 낙찰자가 제품의 구매를 포기한 경우에만 유찰이 일어날뿐 그 이외에 경우에는 입찰시 유찰은 일어나지 않는걸로 운영자측의 게시글에 적혀있더군요.
그러니 이 제품은 유찰의 가능성도 없습니다. 그래서 운영자게시판에 문의글을 올렸습니다만 답변이 올라오질 않더군요.(현재까지 답변 없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종료경매목록에 sr-4003제품의(4001이 아니라) 경매 종료를 알리는 글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경매 품목중 존재 하지 않았으며 아시다시피 와싸다 측의 경매는 해당시각에 한가지 제품만을 올립니다.
그러면 이 4003이 4001의 대체품으로 올라온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만 그도 의심스러운 것이 이 4003은 16:19분에 17,2000에 낙찰 된것으로 되어있습니다만 경매 페이지가 15분 이후에 사라졌었는데 어떻게 19분에 입찰이 가능했던걸까요?
혹 해당 제품의 경매 페이지 주소를 copy해뒀다가 19분에 입찰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15분 이후에 해당 페이지를 paste해서 들어가 본바 21일 경매 완료 제품이 아닌 29일 경매 완료 제품의 엉뚱한 페이지가 떳었습니다.
정황이 이정도 쯤 되니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 하실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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