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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기독교에서 봤을 때 다른 종교의 신은 잡신입니까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 허구입니까?<br />
경욱님, 주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교인들에게는 아무리 이런 말씀 하셔도 소용 없습니다.<br />

측두엽이 과동작하면 초월적 존재를 느끼게 되고, 두정엽이 먹통되면 자아의 존재감이 사라진다고 합니다.<br />
뭐, 두뇌의 이상으로 신을 체험했지만, 그로부터 신념과 위안을 갖고 살게 된다면 크게 나쁠 것은 없겠습니다.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영역에 대해 고민하다가,,, 답이 안나오니....<br />
'신'이라는 존재를 만들어 '그의 짓?'이라 떠넘긴거라 생각합니다. <br />
편하거든요. 그리고 불완전한 인간을 통제하기도 쉽고...

전세계에서 6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br />
자신이 믿지 않는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믿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석경욱님은 인지종교심리학이나 신경신학에 관심이 있으신 모양이네요. 석경욱님의 종교에 대한 거부반응과는 별개로 사실 열린 종교학자들이 저런 식의 접근법에 대해 과학과 열린 자세로 토론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환원주의적 해석만 경계를 한다면요.(저 자신은 환원주의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서도)

사실 석경욱님의 태도는 무종교인인 제 입장에서도 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주장하기 위해 꼭 이렇게 공격적인 수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열린 종교인들과 토론이 가능할텐데. 제가 알기로 와사다에서 뵙는 종교인들부분의 대다수가 합리적인 소통가능한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부디 같이 관심사를 나눈다는 겸손함을 가지고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력구원 - 석가모니처럼 스스로.<br />
타력구원 - 그 외의 대부분 종교,<br />
<br />
구원이 필요하다면, 일반인으로는 머리가 나빠서 자력구원이 불가능하니 타력구원으로 가야 하는데, 최선의 선택은 천주교라고 생각합니다.<br />
그 다음은 개신교, 그 다음은 아미타불신앙.<br />
그런데도, 자꾸만 모든 종교들이 다 바보같아 보여서 문제입니다.<br />
<br />
저는 구원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석경욱님께서 구원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과,<br />
구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은 다릅니다.<br />
혼자 생각하시는 것은 자유지만, 타인을 비방하는 것은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br />
<br />
전지전능을 아무렇게나 갖다 붙였다고 하시는데, 기독교 신학서적 한권 읽어보신 적 있으십니까?<br />
현대 이전에는 가장 똑똑했던 지성인들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겠죠? <br />
그

사실 종교인과 토론을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있던 없던 속고 살던 안속고 살던 폐는 안끼치면 좋은데 착한사람이 가장 나쁜짓을 저지르게 되는건 종교때문이라구 생각합니다.

"현대 이전에는 가장 똑똑했던 지성인들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었다" 구요. <br />
<br />
그럼 이슬람쪽, 불교쪽은 지성인이 거의 없었나 보군요. ㅡㅡ; <br />
<br />
근대이전 악행의 대부분이 기독교라는 종교의 미명하에 저지른 것도 엄연한 사실이죠.

옛날 서양에서야 그랬겠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지요.<br />
기독교인들은 아인쉬타인이 기독교인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니었습니다.<br />
과학 쪽 노벨상 수상자 수백명들 중 한 명인가 두 명만 독실한 기독교인입니다.<br />
기독교를 믿으면서 창의적인 과학자가 되기는 힘들지요.<br />
<br />
9년간 교회를 다니면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성인 입맛에 자장면이나 사탕처럼 유치하게만 느껴졌습니다.<br />
결국은 비

서양 중심의 세계사에서 동양의 지식인이나 석학들은 단지 그냥 미개문명속의 좀 똑똑한 사람이었을 뿐이죠. 그냥 신비로운 사람이었거나... 페르시아인들 마저 뭉뚱그려 이슬람인으로 표현하는게 현실이죠.

똑똑했다라기 보다는 잔인했다와.. 물심양면으로 돈과 권력을 따라다니고 추구했다가 맞겠지요..

전지전능한 MB가 있으므로 위에 대한 의문은 더이상 품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br />
<br />
보이는 것만 믿으세요 MB 만쉐!!!!!

학생때 천도교 관련시설에 가서 수련하는 거 같이 해봤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눈앞에 광명이 비쳤다고 했습니다. 최재우 선생도 보이고...<br />
이럴 때 개신교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최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만일 그렇다면 눈앞에 예수님이 보이는 경우랑은 다른가요?<br />
<br />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냉소적인 건 아닙니다.

인간의 인식범위를 초월한 어떤 것을 '분명히 존재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죠.<br />
'존재할 수도 있다' 라고 가정하는 것이라면 고개를 끄덕거릴 수 있겠지만요.

공격적인 말로 불편하게, 발끈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br />
오늘 좀 피곤한 날이었거든요.<br />
<br />
그래도, 정 용서가 안되신다면 '전지전능'하신 그 분께 저를 고쳐달라고 기도해 주셔도 됩니다.

"현대 이전에는 가장 똑똑했던 지성인들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었다" 라는 주장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네요..<br />
<br />

그래도, 정 용서가 안되신다면 '전지전능'하신 그 분께 저를 고쳐달라고 기도해 주셔도 됩니다. <br />
<br />
위 말 한마디에 쓰러집니다..==3==3<br />
<br />

현대 세계 문명을 서양이 주도하는 건 똑똑해서라기 보단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웠기 때문이죠. 그래서 과학도 발달하고, 잔인하게 정복할 수도 있었고...<br />

전지와 전능은 등급이 다릅니다. 뭐든지 가능하면 전지하게 될 수 있습니다. <br />
하지만 뭐든지 안다고 전능하진 않습니다. 우리가 스피커 만드는 법을 안다고 <br />
실제로 제대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죠.<br />
따라서 전능이 전지보다 한등급 위가 되겠습니다.<br />
결국 전능하기만 하면 신이라 할 수 있죠.

기독교에서 신이라고 하는 분을 현대의학으로 분석하면 어떤 병명이 나올까요?<br />
요즘 들어 비슷한 병을 가진 인간들이 부쩍 늘어 났지요. <br />
그걸 다룬 영화도 많이 나오구요.<br />
법적으로 따져 봐도 재미 있겠네요.<br />
살인, 방화, 자연파괴, 공갈, 협박......

서양애들이 동양애들에 비해 물질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서 과학과 기술을 더 많이 발전시켰고, <br />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강한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게 되어 <br />
그 서양애들의 종교가 더 많이 퍼진 것 뿐이지, <br />
신도의 숫자로 다른 종교를 압도하는 생각,,,,,, <br />
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종교라는것은 인간의 나약한 심성을 이용하여 다른 인간을 지배하고자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br />
믿는건 자유이나 서로의 종교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었으면 합니다.<br />
기독교중 개신교가 "우리 아니면 구원이 안돼" 라는 생각이 강하지요.<br />
하지만 그건 당신들만의 생각일 뿐입니다.<br />
이슬람의 나라에다 교회를 지으려는 생각은 안했으면 합니다.<br />
도대체 예수가 뭐길래....예수가 무슨짓을 했길래....예수가

모든 종교가 생긴 이유는 "죽음"때문이 아닐까요?<br />
그래서 모든 종교는 사후세계를 말하고 있지 않을까요?<br />
인간의 그 순간의 삶으로 영원을 말할수 있을까요? 영원이라는거는 어쩌면 인간이 말해서는 안 되는것이죠. 인간이 유한한 존재이기때문에...<br />
전지전능이란 없죠. 그리고 성경을 읽어보셨다니 아시겠지만 미천한 인간의 머리로도 <br />
기독교에서 천지창조를 했다는 신이 완벽해 보이지도 않습니다.<br />

댓글과도 본문과도 벗어나는 뻘댓글 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br />
전지하다면 , 즉, 모든 사물/물체를 알고 있다면, 거기서 조~금만 건드려도 발생할 문제도 알고있을테니 무엇하나 할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br />
그리고 전능하다면 애초에 우주를 만들때부터 손댈 필요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었을 테니 아무것도 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br />

댓글 중...하나가....퇴근길을 즐겁게 하는군요......<br />
<br />
도대체 지성의 기준이 어디에 있길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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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더 탐욕스러워지고 ...잔인해지고...뻔뻔해지고....흉폭해지면 지성인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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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최면에빠진 교만적 우월주의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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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이전에는 가장 똑똑했던 지성인들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겠죠" .... 이 대목이 바로 개신교의 아집과 독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표현이네요...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 걸쳐 서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게 이슬람 문화인 건 아시는지요? <br />
천문, 지리, 의학, 수학, 화학, 철학 등등 그리스 문화와 고유 문화가 융합된 이슬람 문화는 당시에는 선구자적 위치였으며 서구의 문화에 많은 부분을 기여했습니다. <br />
<br />
유럽에서 성당과 수도원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이루어진 건 사실이나 '현대 이전에는 가장 똑똑했던 지성인들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이라는 주장에는 실소를 금

기독교도의 우월주의를 댓글 한줄에서 깨닫게 되는군요.<br />
이건 뭐 김밥천국도 아니고....

글쓰신 내용이 참 무례하고 폭력적입니다. 이곳에는 저를 포함해 기독교인도 있고 불교인도 있고 등등 많이들계시는데 타인이 종교성에 대해 이렇게까지 막말하는건 기본적으로 종교유무를 떠나 다른사람의 사고나<br />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는, 나만의 생각이 옳다고 강요하는 독선이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br />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br />
석경욱님이 무종교인 이라는 가정하에 만약 제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개인의 짧

우리 근현대사에서 기독교가 긍정적인 역할을 거의 못한 반면 심각한 사회악의 기능은 넘치게 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죠.

휴...댓글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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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류가 기독교와 공존할 수 있을지....두렵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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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그들이 본색을 숨기고 있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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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수준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된다면 수많은 인류중 과연 몇이나 살아남겠습니까?..

( 제발 타인의 이념과 신념, 가치관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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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가슴이 뻥뚫리는 아주 명쾌한 말씀입니다 ... <br />
사용처가 아주 많을꺼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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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허접하다는 기독교가 2000년을 넘게 서구문명의 뿌리가 되었지만, 그 완벽하다는 공산주의는 100년을 못가더군요. 이성으로 종교를 바라보면 금방 한계에 부딛쳐요.<br />
석경욱님, '전지전능'을 문자그대로 이해하려고 하니까 기독교가 허접하게 보이는게 당연하죠.<br />
'삼위일체'개념만 하더라도 2000년 넘게 신학자들의 최대 난제니까요.<br />
'전지전능'이란 말 하나로, 기독교를 쉽게 발라버리시려고 하시는 군요.<br />

궁금한 것이, 기독교에서 봤을 때 다른 종교의 신은 잡신입니까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 허구입니까?<br />
경욱님, 주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교인들에게는 아무리 이런 말씀 하셔도 소용 없습니다.<br />

측두엽이 과동작하면 초월적 존재를 느끼게 되고, 두정엽이 먹통되면 자아의 존재감이 사라진다고 합니다.<br />
뭐, 두뇌의 이상으로 신을 체험했지만, 그로부터 신념과 위안을 갖고 살게 된다면 크게 나쁠 것은 없겠습니다.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영역에 대해 고민하다가,,, 답이 안나오니....<br />
'신'이라는 존재를 만들어 '그의 짓?'이라 떠넘긴거라 생각합니다. <br />
편하거든요. 그리고 불완전한 인간을 통제하기도 쉽고...

전세계에서 6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br />
자신이 믿지 않는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믿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석경욱님은 인지종교심리학이나 신경신학에 관심이 있으신 모양이네요. 석경욱님의 종교에 대한 거부반응과는 별개로 사실 열린 종교학자들이 저런 식의 접근법에 대해 과학과 열린 자세로 토론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환원주의적 해석만 경계를 한다면요.(저 자신은 환원주의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서도)

사실 석경욱님의 태도는 무종교인인 제 입장에서도 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주장하기 위해 꼭 이렇게 공격적인 수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열린 종교인들과 토론이 가능할텐데. 제가 알기로 와사다에서 뵙는 종교인들부분의 대다수가 합리적인 소통가능한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부디 같이 관심사를 나눈다는 겸손함을 가지고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력구원 - 석가모니처럼 스스로.<br />
타력구원 - 그 외의 대부분 종교,<br />
<br />
구원이 필요하다면, 일반인으로는 머리가 나빠서 자력구원이 불가능하니 타력구원으로 가야 하는데, 최선의 선택은 천주교라고 생각합니다.<br />
그 다음은 개신교, 그 다음은 아미타불신앙.<br />
그런데도, 자꾸만 모든 종교들이 다 바보같아 보여서 문제입니다.<br />
<br />
저는 구원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