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남들만큼 이루고 살려면 바쁘기가 끝도 없지요.<br />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가지세요...<br />
나이가 들고 보니 인생 뭐 그렇게 지지고 볶고 안해도 다 굴러가더군요.<br />
강을 거슬러 흘러가면 힘들고 강물에 몸을 맡기면 편안하고....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힘드신 것도 좀 덜어질 것입니다.<br />
<br />
힘내세요....

한국사회는 너무 빨리빨리 급하게 옥죄는 삶인거 같습니다.<br />
<br />
좀더 환경이 나은 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br />
<br />
'도대체 무료해서 살 수가 &#51022;다'구.... ㅜ,.ㅠ^<br />
<br />

전 제주도에서 편하게 산다고 하고 있지만 애4명에 일끝나면 집 자고나면 출근. 매일 쳇바퀴도는 생활입니다. 집에 있는 와이프도 돌안된 막내 키우느라 고만고만한 위에 애들 돌보느라 전공도 못살리고 살림만 하네요. 40대가 되면 훨씬 여유있어지리라 믿고 열심히 일합니다.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와싸다에서 그나마 위안을 많이 받는데<br />
좀 있으면 비업무 사이트 다 막는다고 하니 와싸다도 안전지대가 될 수 있을지..<br />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아웃풋을 뽑아내는 기계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에혀..<br />
무료함을 즐겼던 시간이 언제인지 까마득하네요.

그걸 피해보려고 외벌이 하고 있는데......못지않은 경제적 스트레스가 또 기다리고 있더군요.<br />
애들이 커갈수록 한숨만 늘어 갑니다.(결국 상대적 빈곤이지만.....말입니다)

가까이에 부모님이 계시고 두아이 모두 키워 주셨었죠.<br />
이젠 큰놈이 초등학교에 입학할때 돼었을 정도로 어느정도 앞가림을 하는 녀석들임에도.<br />
우리 부부는 늘 바쁘답니다. 너무 정신없을때도 있구요.<br />
퇴근후 애들 책읽어주고 청소에 빨래하고나면 바로 12시...자고 일어나면 정신없이 밥먹이고 출근하고.<br />
맞벌이는 정말 힘들어요.<br />
주말에 도서관이나 처가 본가 잠깐씩 다녀오고 청소 빨래하고 나면

이제 40되는데...<br />
맛벌이 번것도 없고 정신없이 지내기만 합니다.<br />
돈은 모이지도 않고...<br />
<br />
애가 하나인데 둘째를 보긴 봐야 하는데...<br />
이제 애 키울 생각을 하니 까마득 하네요.<br />
언젠가는 바쁠때가 그리울때도 있겠죠.

진짜 바쁜것 같습니다. 하는것 없이 일주일이 그냥 가는거 같습니다...

아기때문에 그만큼 정신적인 여유가 적어져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br />
<br />
애 둘 생기니... 아주 죽갔습니다. ㅠ.ㅠ

저는 30대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조차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지나가 버렸습니다...<br />
<br />
하지만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절이 제일 인생에서 황금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br />
50줄 중반에 들어서면서 하루하루 세월 흘러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ㅠ,.ㅜ^

모유수유도 계속하시고...대단하시네요. <br />
은경님의 현재 생활이 너무나 이해됩니다. <br />
남편이 아무리 도와준다고 해도 아내로서 엄마로서 감당해야 하는 부분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br />
아이가 하나여도 힘든데 둘이시니...<br />
아이가 더 크니까 육체적으로는 더 수월해져도 또 다른 면으로 신경을 쓰게 되네요.<br />
저도 아직 여유로운 시기가 아니지만...<br />
내가 선택한 길이고, 어느 길을

인생에 있어 시간이 점점 빨라지는 시기가 있는거 같습니다.<br />
저같은 경우엔<br />
군제대후<br />
취업후<br />
결혼후<br />
출산후 현재 그렇습니다.<br />
<br />
요즘 바쁘고 힘들지만 아기 보면 웃음도 나고 좋아서 눈물도 찔끔 나기도 하구요..<br />
지난 시간 아쉬워 할게 아니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남들만큼 이루고 살려면 바쁘기가 끝도 없지요.<br />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가지세요...<br />
나이가 들고 보니 인생 뭐 그렇게 지지고 볶고 안해도 다 굴러가더군요.<br />
강을 거슬러 흘러가면 힘들고 강물에 몸을 맡기면 편안하고....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힘드신 것도 좀 덜어질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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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한국사회는 너무 빨리빨리 급하게 옥죄는 삶인거 같습니다.<br />
<br />
좀더 환경이 나은 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br />
<br />
'도대체 무료해서 살 수가 &#51022;다'구.... ㅜ,.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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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주도에서 편하게 산다고 하고 있지만 애4명에 일끝나면 집 자고나면 출근. 매일 쳇바퀴도는 생활입니다. 집에 있는 와이프도 돌안된 막내 키우느라 고만고만한 위에 애들 돌보느라 전공도 못살리고 살림만 하네요. 40대가 되면 훨씬 여유있어지리라 믿고 열심히 일합니다.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와싸다에서 그나마 위안을 많이 받는데<br />
좀 있으면 비업무 사이트 다 막는다고 하니 와싸다도 안전지대가 될 수 있을지..<br />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아웃풋을 뽑아내는 기계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에혀..<br />
무료함을 즐겼던 시간이 언제인지 까마득하네요.

그걸 피해보려고 외벌이 하고 있는데......못지않은 경제적 스트레스가 또 기다리고 있더군요.<br />
애들이 커갈수록 한숨만 늘어 갑니다.(결국 상대적 빈곤이지만.....말입니다)

가까이에 부모님이 계시고 두아이 모두 키워 주셨었죠.<br />
이젠 큰놈이 초등학교에 입학할때 돼었을 정도로 어느정도 앞가림을 하는 녀석들임에도.<br />
우리 부부는 늘 바쁘답니다. 너무 정신없을때도 있구요.<br />
퇴근후 애들 책읽어주고 청소에 빨래하고나면 바로 12시...자고 일어나면 정신없이 밥먹이고 출근하고.<br />
맞벌이는 정말 힘들어요.<br />
주말에 도서관이나 처가 본가 잠깐씩 다녀오고 청소 빨래하고 나면

이제 40되는데...<br />
맛벌이 번것도 없고 정신없이 지내기만 합니다.<br />
돈은 모이지도 않고...<br />
<br />
애가 하나인데 둘째를 보긴 봐야 하는데...<br />
이제 애 키울 생각을 하니 까마득 하네요.<br />
언젠가는 바쁠때가 그리울때도 있겠죠.

진짜 바쁜것 같습니다. 하는것 없이 일주일이 그냥 가는거 같습니다...

아기때문에 그만큼 정신적인 여유가 적어져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br />
<br />
애 둘 생기니... 아주 죽갔습니다. ㅠ.ㅠ

저는 30대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조차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지나가 버렸습니다...<br />
<br />
하지만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절이 제일 인생에서 황금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br />
50줄 중반에 들어서면서 하루하루 세월 흘러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ㅠ,.ㅜ^

모유수유도 계속하시고...대단하시네요. <br />
은경님의 현재 생활이 너무나 이해됩니다. <br />
남편이 아무리 도와준다고 해도 아내로서 엄마로서 감당해야 하는 부분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br />
아이가 하나여도 힘든데 둘이시니...<br />
아이가 더 크니까 육체적으로는 더 수월해져도 또 다른 면으로 신경을 쓰게 되네요.<br />
저도 아직 여유로운 시기가 아니지만...<br />
내가 선택한 길이고, 어느 길을

인생에 있어 시간이 점점 빨라지는 시기가 있는거 같습니다.<br />
저같은 경우엔<br />
군제대후<br />
취업후<br />
결혼후<br />
출산후 현재 그렇습니다.<br />
<br />
요즘 바쁘고 힘들지만 아기 보면 웃음도 나고 좋아서 눈물도 찔끔 나기도 하구요..<br />
지난 시간 아쉬워 할게 아니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