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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오십 후반이면 정년 퇴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나이면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무리겠지요.
하지만 육체가 아닌 정신적인 일은 더 원숙해지는 나이가 아닐까요?
그 동안 해 온 일의 노하우는 젊은 사람보다 더 낫고, 일의 전체적인 맥락을
잘 파악하여 좋은 판단을 내리는데도 유리하고요.
그런데 통상적으로 그 나이면 회사에서는 내보내고 젊은 이를 선호하니 ,우리처럼 오십에 접어 든 사람은 그냥 퇴직하면, 무얼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정치나 할까?
정치가는 나이 제한이 없는 것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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