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잡생각] 요즘 느끼는 국산의 문제점.,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01-20 15:42:44 |
|
|
|
|
제목 |
|
|
[잡생각] 요즘 느끼는 국산의 문제점., |
글쓴이 |
|
|
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
|
헬기를 시작한 다음에 느끼게 된 점이 참 많이 있습니다.
국산의 품질에 관한 문제점이지요.
아래 글을 읽다보니 현대 소나타 신차 발표장에서 쑈를 했더군요.
예전 중국에 처음 공장을 차리고 난 다음에 QC의 개념이 없을 때 일입니다.
발렌타인데이와 이스터를 준비하기 위해 흰색 원단을 생산 라인에 투입했는데 결과물로는 회색 토끼가 나오더군요.
준비되지 않은 작업자들의 손을 거치며 그 손때가 뭍어 정말 손때뭍은 작품이 나오더군요.
얼마전에 헬기쪽 사이트에서 국산 헬기를 한대 무료로 분양받았습니다.
덩어리는 무척이나 큰 녀석인데 무슨 문제인지 뜨지를 않고 스트레스만 잔뜩 받다보니 내 치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이더군요.
제가 받겠다고 했고, 기체를 받아 꼼꼼히 살펴 보았습니다.
나사산은 뭉게지고, 좌우가 정확히 맞지 않게 조립이 되어있으니 진동이 오게 되고 당연히 날 수 없는 것이 정상인 녀석이더군요.
중국산 우습게들 보시지요?
세계적인 유명 브렌드의 헬기 업체들이 중국에 공장을 차린 것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공장에서 나오는 물건들의 품질은 우리의 상상을 넘는 것들도 많더군요.
물론 오리지널 중국산의 경우도 고가 제품으로(그들의 기준입니다) 올라가면 그 품질이 국산보다 나으면 낫지 모자라지 않습니다.
요즘 국산이 어디있느냐고요?
중국생산품이라고 해도 국내 업체가 들어가 Q.C까지 하고 국내 브렌드를 붙여 파는 것도 국산이라고 치면 꽤 많이 있습니다.
순수 국내 혈통인 것들도 있지요.
그런데 문제가 같은 곳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물건인데도 품질의 차이가 심대하다는 것이지요.
왜? 이런일이 생길까요?
아마도 한국에서 예전에 하던 식으로 적당히 해서 팔고 부품값 비싸게 책정해 두번 돈벌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을 쉽사리 따라갈 깜냥은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만.,
우리가 그렇게 우습게 보는 대륙이 우리 앞으로 성큼 나가는 꼴은 보고싶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더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바쁜 사이에 잠깐 짬내서 글을 쓰다보니 무슨 말인지 쓰고도 모르겠군요 ^^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