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목적이 있다는 것은, 해외파견봉사자가 곧 선교사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선교사 인건비를 대주는 셈이 되지요. 2만원을 내서 애한테 1만원이 가고, 1만원은 선교사 인건비로 간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왜 종교단체가 하는 후원을 항목별로 잘라서 냉정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실 것 같습니다. 투명성도 위안이 안됩니다. 명박이가 이상한 짓 내놓고 해도 투명성이 위안이 안되듯이.
월드비전의 구호현장을 직접 보고 후원하기로 결정했던 1인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 아이들 이름으로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기독교 보수교단과 선교방식을 혐오하는 1인입니다. 구호는 어떻게 모으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돈 걷어와서 불쌍한 아이에게 돈 쥐어 주고 밀가루를 던져 주고 휙 가버리는 게 낮은 단계의 구호라면, 우물을 파고, 미싱을 쥐어주고, 학교와 병원을 세워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좀 더 높은 단계의 구호이지요.
선교목적이 있다는 것은, 해외파견봉사자가 곧 선교사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선교사 인건비를 대주는 셈이 되지요. 2만원을 내서 애한테 1만원이 가고, 1만원은 선교사 인건비로 간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왜 종교단체가 하는 후원을 항목별로 잘라서 냉정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실 것 같습니다. 투명성도 위안이 안됩니다. 명박이가 이상한 짓 내놓고 해도 투명성이 위안이 안되듯이.
월드비전의 구호현장을 직접 보고 후원하기로 결정했던 1인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 아이들 이름으로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기독교 보수교단과 선교방식을 혐오하는 1인입니다. 구호는 어떻게 모으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돈 걷어와서 불쌍한 아이에게 돈 쥐어 주고 밀가루를 던져 주고 휙 가버리는 게 낮은 단계의 구호라면, 우물을 파고, 미싱을 쥐어주고, 학교와 병원을 세워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좀 더 높은 단계의 구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