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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자 좋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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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13: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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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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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자 좋아하세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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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원 [가입일자 : 2001-01-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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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 선같은 소개팅을 했습니다.
사촌형 회사 직장동료라면서, 정말 괜찮으니까 얼른 낚아서(?) 결혼하라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했습니다만...
왠 애기(?)가 나와서 흠칫 놀랬더랬습니다.
나이가 올해로 서른 하나라고 하던데, 왜 일케 어려보이던지...
제가 귀엽고,깜찍하고,애교많고,말많은 여자를 안 좋아하다보니, 남들이 괜찮다는 사람은 다 제 취향이 아닌것 같고, 제가 원하는 타입은 어디에도 없고...ㅠ.ㅠ
그래도 성격은 저랑 잘 맞아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상형이 어딘가에는 있을거라는 헛된 기대감에 진도가 안나가고 있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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