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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S-9500 사용하다가 tl-3 바꾸고 나서 그런 황당한? 경헙 했습니다. <br />
결국 tl-3 하루도 못듣고 다시 방출, 9500 들인 기억이...

7000이 '떠~엉'하는 저음이라면 TL-3의 저음은 '뚜~~우~~웅'하는 저음입니다.^^<br />
나서지 않으면서 왠만큼 다 들려주는 고음과 중음, 아래로 좌악 깔아주는 저음이 좋아서<br />
1년을 안고 있었습니다만 저음이 윤곽없이 흐트러져 버려서 고생했습니다. <br />
결국 포기하고 방출했는데 지금도 그 소리가 듣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윤곽은 분명치않으나 저 밑까지 떨어지기는 분명히 떨어집니다.<br />
가요나 팝을들어서는 알수없고 클레식을 들어보면 느낄수 있습니다.

국천수님 말씀에 100%동의합니다<br />
인켈의 다수앰프류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인켈스피커성향은 straight & flat입니다.<br />
인켈에 길들어진 저도 한 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인켈 제품들의 특징이 중 저역에 치우쳐진 밸런스입니다.. 저도 한동안 고생많이했죠.. 인켈에 길들여 지다보니.. 자세히 들어보면.. 음의 분리도 라든지.. 음장감이 인켈제품은 외국제품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황차남님이 알고계신 TL-3의 저음은 딱딱 부러지는 저음과는 거리가 멀지요..<br />
딱딱 부러지는 점음을 원하신다면 S-7000이 더 맞겠네요..<br />
TL-3의 저음은 부드럽고 나서지 않으면서 깊게 파묻히는 저음입니다.<br />
그 저음에 매료되어 그리워 하시는분들이 많으시지요..<br />
클래식곡이나 재즈곡을 들어보세요.(앰프에 따라서 깊은저음을 못살려줄수도 있습니다.)<br />
비트가 빠른곡에서는 저음이 따라가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br />
내일은 오랜만에 음반을 사러 나가야겠습니다.<br />
혹시 연주음반중에 <br />
"고난을 이겨내며 눈보라속을 해치고 나아가 결국엔 빛을 보는"<br />
듯한 연주가 많은 음반은 어떤게 있을까요? ^^;

아마..연주음반이라 하시니 뉴에이지나 크로스오버..이지리스닝류의 그 스타일을 말씀하시는 <br />
것 같기도합니다만... <br />
<br />
고난-어둠에서..빛으로..이 테마를 말씀하시니 클래식이지만 하나.. <br />
브람스의 교향곡1번 한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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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작곡가. 브람스가 다 늙어서(마흔넘어서 발표했죠..) 발표한 교향곡이죠.. <br />
<br />
곡은 처음에 북소리와 함

웅현님 답변 감사합니다 ^^ 오늘 찾아서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늦은시간 간단히 리플답니다 저는 개조PD2100(BTL개조)에 MD2200(풀개조)두대로-300W이상되겠죠? <br />
S-7000(콘덴서개조) 이렇게 듣고있습니다 유명한 국산명기스피커들 다들어봤지만 BTL로구동하면 S-7000 <br />
가지고 놀더군요 중고저역할것없이고르게나와주고요 음장감이 무대를 2배는 더 넓게 퍼지면서 정확한 음색 <br />
들려줍니다 대편성은 물론 가요&재즈도 잘소화하더군요...

그렇군요^^; 앰프매칭이 어려운건가보네요^^; 어찌되었건 방이 너무 좁아져서 내쳐야 하는 상황이네요..<br />
궤짝 스피커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인지 이거참 아쉽네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