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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가 아니라... 케이블 회사가 정말 짜증나게 하네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되어있던 케이블방송비가
언젠가 분리가 되었나봅니다.
근데 그사이 고지서가 안날라왔었고~
관리비 쳐다봐야... 가스값 얼마나왔냐가 관건이라 다른 항목은 본적도 없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는데
몇일전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케이블 요금을 안내서 그걸 모신용평가회사로 넘겼다고...
순간 열이 확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케이블 회사 홈페이지에다 욕을 해주고
요금 당장 낼테니 바로 해지하고 지상파 볼수 있도록 고쳐놓으라고 했습니다.
근데 여태 연락이 없네요~
해지도 안하고~
그나저나 케이블 해지하겠다 생각하니 뭘로 TV보나 생각도 듭니다.
저넘들 똥배짱의 이유를 알겠더만요.
결합상품으로 쿠~ㄱ TV밖에 없는데...
이건 뭐... 케이블도 아니고 어설픈 IPTV 같고... 스카이를 보자니
TV 잘 보지도 않고 켜놓기만 하는데 좀 비싸고~
정말 대한민국 소비자는 봉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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