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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빵꾸똥꾸도 못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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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9:4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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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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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빵꾸똥꾸도 못 보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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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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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월요일은 계속 집에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들 녀석이 아이들 여러 명과 수업을 받아서
퇴근했는데도 집에 못 가고 PC방을 전전하고 있네요...
조금 있으면 '하이킥' 할 텐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린이에겐 비교육적인 내용이 조금 있음에도
이 시트콤은 슬픈 사랑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가끔 보다 보면
깔끔한 눈물 한 방울...
이 흐르기도 합니다.
못 이룰 사랑이 아파 보여서
몰라 주는 사랑에 속이 쓰려서
예쁜 사랑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움직여서...
저는 이 드라마 팬입니다. 꼭 챙겨서 보니까요.
얼마 전엔 요즘 영화 개봉을 앞둔 이나영 씨와 박영규 씨가 나오기도 했는데
말이 좀 많더군요. 영화 홍보하러 나왔다고요.
물론 그런 면도 있지만 오랜만에 나영 씨와 미달이 아빠를 보는 재미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집사람은 옆에서 이나영 씨가 정말 예쁘다면서 감탄을 하더군요.
저는 시트콤의 전설 박영규 씨나 나온 자체만으로도 웃을 수밖에 없었죠.
(아들을 떠나 보낸 개인사엔 마음이 아프더군요.)
제 기억엔 일반 드라마나 시트콤을 통틀어
깔끔한 눈물 한 방울이 흘렀던 것은
'하이킥'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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