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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세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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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1:2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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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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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세차했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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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헌 [가입일자 : 2002-05-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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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랫만에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서 세차를 하려고 셀프세차장에 갔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세차를 하러 온 차들이 많더군요.
올해 초에 큰 눈이 온 뒤로 계속 날이 추워서 저는 세차를 전혀 못했는데 간간히 세차한 사람들도 있는지,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주변을 둘러보니 제차보다 더 더러운 차는 없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차들이 많기도 하고 길가에 쌓이 눈이 다 녹지 않아 어짜피 또 더러워질 터라 그냥 물만 2천원어치 뿌리고 말았는데, 그 정도로는 켜켜이 쌓이 먼지가 다 떨어지는 것은 어림없고 그냥 차색깔이 무광검정이 아니고 파란색이였구나 할 정도만 닦였네요.
나중에 날이 풀리면 차없는 저녁시간에 가서 여유있게 거품세차를 해야겠습니다.
전에 타던 차가 크기도 작고 색깔도 흔한 흰색이라서 마트나 백화점에 가서 주차한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면 주차장에서 차 찾기가 어려워서 일부러 눈에 잘 띄는 파란색으로 샀는데, 요 며칠 동안은 주차장에서 가장 더러운 차라서 찾기 편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수요일 쯤에 기온도 많이 올라가고 비가 올꺼라고 하는데, 눈도 다 녹고 도로 위에 쌓인 먼지도 깨끗하게 씻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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