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1일이면 2년계약이 끝나는 날입니다.
이사가려고 지난 주에 주인께 말했습니다.
주인 왈 "알겠습니다. 어쨌든 방이 나가야 돈을 빼주니..."
본인 "무슨소리냐. 계약기간 지켰으면 무조건 보증금은 빼 줘야지..."
주인 왈 "어쨌든 방이 나가야..." 반복합니다.
제가 더이상 기를 쓰고 달려들지 못하는게 주인이 연세 많으신 할머니다보니...
긴 얘기 해봤지 서로간에 소통이 안 될것 같아서 일단 방 내놓으시라고 하고
왔습니다.
저는 3월 1일에 이사가고 싶습니다. 물론 보증금이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월세방이 안 나간다면... 현재 이사갈 새집을 알아봐 준 부동산에서도
해결해 주나요? 아니면 현재 사는집 계약했던 부동산을 찾아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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