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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 파워를 교체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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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6 00:2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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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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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 파워를 교체하면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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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 [가입일자 : 2008-01-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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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된 묻지마 파워를 쓰다보면 여기저기서 파워서플라이로 인해 컴퓨터가 망가지는 글들을 읽다보니 잘 사용하던 컴퓨터 파워가 괜히 찜찜해 지면서 자게에 올라오는 컴퓨터 파워에 대한 글들을 유심히 읽다가 급기야 파워를 하나 질렀습니다.
자게나 다나와나 요즘 파워서플라이의 대세는 시소닉, 에너맥스, fsp, 잘만테크등 유명메이커의 500-650W제품을 추천하는 글들이 주로 올라옵니다.
적어도 십만원 언저리에서 시작하는 제품들..
현재까지 사용하던것은 만2천원정도하는 제품이었는데...
하야 집에서 남아돌던 전력측정기인 디텍터로 컴퓨터의 소비전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현재 사양은 펜티엄듀얼E5200(클럭 3.3G로 업그레이드), 메모리카드 2장, 하드2개, 그래픽 쥐포스 8500GT..
한마디로 집에서 그냥 스타하고 자게들어오고 인터넷 쇼핑하는 수준이죠...
평상시 인터넷창 2-3개 띄우고 작업하면 소비전력이 75W 정도,
인터넷창 2-30개를 막 띄우고 간단한 게임띄우고 곰플레이어로 동영상을 돌려 CPU를 풀로드로 올려주면 110W 나오네요...
저의 막연한 생각보다 소비전력이 무척 적습니다..
그래서 모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을 우선으로 정하고 소음과 품질을 고려해 찾다보니 히로이찌 350W짜리로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350W짜리 파워가 효율 70%로 가정해도 245W가 나오니 맥시멈 110W를 구동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한달여 파워를 이리저리 알아보고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개인적으로 최신 컴퓨터에 각종 최신 하드웨어 달고 풀로드로 돌리지 않는 일반 유저들에게 신뢰도 있는 기업의 350W제품이면 충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들었습니다.
히로이찌같은 중저가나 중급 메이커들이 부품가지고 턱없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면..
간혹가다 파워터지니.. 적어도 얼마얼마짜리 사야 안전하다는 글들에...
컴퓨터를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들이 조금은 지나치게 높은 가격의 파워를 구입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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