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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간의 음질차이. part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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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15:5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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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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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간의 음질차이. part2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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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가입일자 : 2002-07-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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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와 비슷한 제목으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hifi&mode=view&num=41112&page=0&view=n&qtype=user_name&qtext=이정원
확인해 보시면 되구요. 제가 그 당시에 생각 못했던 점이 있어서 정정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그때 당시도 그랬지만 일단 결론은 CDT에 따라서 음질에 차이 있습니다.(차이가 얼마나 큰지는 고수님들이 판단하실 문제구요.)
지난번에 제가 고려 못한것이 Async문제 였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저는 CDT의 클럭에 지터가 있는 경우 버퍼링을 사용하면 지터를 제거할수 있으나 DAC 시스템의 영향을 미쳐서 DAC이 제 아무리 좋은 클럭 source를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고려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더군요. 일단 클럭이 async 이므로 버퍼링을 한다고 하더라도 버퍼의 양이 무한하지 않기때문에 완전히 두 영역을 분리할수는 없습니다. 물론 일정 버퍼양을 가지고 분리할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상황에 따라서 잡음(틱거리는)이 들리게 됩니다. 일단 버퍼가 한정적이기때문에 입력 클럭에 무관하게 출력 시킬수는 없을 겁니다. 제가 DAC을 개발하는 입장이라면 가끔씩 틱 잡음이 나는 DAC을 판매할수는 없으니까요. 결국 입력 클럭에 동기시켜 출력 클럭을 조정하는데 이 경우 버퍼링의 가치가 매우 떨어집니다. 결국 버퍼는 안정된 데이터를 받는 역할 밖에 수행하지 못합니다. clock domain isolation이 불가능하다는 말이죠. 결국 CDT의 clock이 DAC에서 출력되는 음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몇년 전부터 고민하던 사항인데 가끔씩 고민하다 보니 결론 도출이 늦어졌네요. 게다가 지난번에는 잘못 된 생각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렸구요. 최종적으로 정리한 사항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CDT의 clock성능은 음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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