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인가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구독권유 전화를 받고 (한겨레) 피하다 피하다 씨네21을 구독했습니다. 머리아픈 기사들일 것 같아서 그나마 시간 때우기 용으로 편하게 읽는다고 신청했는데 볼만한 기사들이 있네요.
얼마전 김태호 PD 기사가 그러했고 이번주 김제동씨 기사가 그렇습니다.
최신호인지라 아직 온라인에는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만 김제동씨 생각 혹은 철학, 유재석씨의 마음씀씀이까지 짧은 일화에서 느낄 수 있는게 회사 출근해서 30분동안 정독했네요.
기사제목은 '마이크를 든 슈퍼맨 MC 김제동'
내용은
- 최근 근황 (콘서트 이야기)
- 채식주의자가 된 사연
- 노제때 이야기
- 다른 MC들 이야기
- 자신을 둘러싼 논란
- 야구 (이승엽)
- 죽음 (큰매형의 죽음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그 기사 하나로만도 후회하지 않으실테니 한권 구입하시거나 다음주에 온라인으로 읽으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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