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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생활 일시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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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2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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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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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생활 일시중단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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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영천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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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 동안 백수로 지냈습니다.
그래도 전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 것 하면서 즐겁게 보낸 편입니다만...
뭔가, 어딘가에선 허전함이 있었죠.
오늘 **은행의 인사부로부터 행장님의 최종 승인이 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출근을 하라고 하네요.
"좋은 시절 끝" 인거 맞죠?
다시 일을 하게 된다는 설레임과
아직 더 놀고 싶은 마음이 뒤엉켜 좀 뒤숭숭합니다.
이번에 놀아 보니까 아무래도 저는 백수가 체질상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번 백수가 될때까지 좀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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