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한 사이트에 올리고 여기 와보니 아래 저랑 같은 시스템 쓰시는 분이 계셔셔 기쁜마음에 기록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S1 두 대 DP1 한대를 에이**에서 공동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이 조합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일단 모노 블럭으로 다인 X36 스피커에 물려서 잘 들었는데 자비안 125Evo를 구하게 되어 S1 하나에는 X36 다른 하나에는 125Evo를 물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묘합니다. 모노 블럭에 비해서 저음의 단단함이나 다이나믹은 줄었는데 오히려 제 스피커에서는 더 좋게 들립니다. 약간 풀어진 저음이 더 풍성하게 들리면서 부드러워졌습니다.
다시 모노 블럭으로 연결해보면 저음이 단단해지면서 힘 있는 소리를 냅니다. 둘 다 좋긴 합니다만. 저는 그냥 스테레오 버전으로 들어야겠습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 이런 부드러움이 매우 좋습니다.
제가 듣는 음악은 여성보컬이 주이고 클래식 재즈 순으로 듣네요. 잘 만들어준 국산에 감사할 따름이죠. 처음부터 모노 블럭으로 들으시는 분들은 구동이 어려운 스피커가 아니라면 한 번 그냥 스테레오 버전으로 들어보시고 댓글로 평 좀 해주세요. 실패한 장식장 사진 올립니다. 아이디어 주시면 다시 제작해 보겠습니다. 글솜씨 부족으로 여기까지입니다.
스피커: 다인 Excite X36, Xavian XN125Evo
파워앰프: S1 모노블럭
프리및DAC: DP1
소스: ASUS 노트북(win7 home) USB로 DP1에 연결
플레이어: foobar2000
스피커케이블: 자작 2미터, 네오텍 3003 3미터
벨런스케이블: 오이스트라흐 벨런스케이블 7미터
언벨런스케이블: 카나레 4S6G 7미터
파워케이블: 자작
USB케이블: ClickTronic 1.8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