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년중 최저 기온을 기록하네요.
이리 추우니 따뜻했던 나날들이 그리워 집니다.
그 때는 그저 지나가는 세월인줄 무심했었는데.
이리 추우니 그때 좀 더 의식적으로 깨어서 계절을 만끽할 걸 ...이런 생각입니다.
우리가 머리가 아플 때라야 머리가 있다는 걸 의식하지 ,평소에는 머리를 의식하지 못하고 살지요.
몸이 아파야 몸을 의식하지 ,건강하면 우리 자신의 몸을 의식 못하고요.
불행을 느끼는 건 지금 이 순간이 무언가 불편하기때문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편 할때나 따뜻할 때나 항상 무심히 그저 그렇게 살지않고 ,
될수 있는대로 많이 느끼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건강할 때도 고마움과 다행함을 느끼고요.
그리고 살아있음도 그저 당연하다고 생각말고 ,존재감을 가능한 많이 느끼고 살아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면서...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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