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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해서 아는대로 한번 토론해보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13 18:48:07
추천수 2
조회수   2,097

제목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해서 아는대로 한번 토론해보지요..

글쓴이

고연동 [가입일자 : ]
내용
우선 기본사항



박정희 전 대통령 출생-사망 1917년 11월 14일 (경상북도 구미) - 1979년 10월 26일 가족 배우자 육영수, 딸 박근혜, 딸 박서영, 아들 박지만 학력육군사관학교 경력 1978.12~1979.10 제9대 대한민국 대통령

1972.12~1978.12 제8대 대한민국 대통령

1971.07~1972.12 제7대 대한민국 대통령

1967.07~1971.07 제6대 대한민국 대통령



일단 제가 아는것 하나는



1938년 5월경 학교 당직실에서 만주군 입대나이 20이 넘어 고민을 하다 혈서를 써서



입대신청을 하였고 이 혈서의 내용은" 만주 일개군인으로서 조국(일본)위해 어떠한 개인의 영달을 바라지 않습니다..등등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서 일사봉공할 결심입니다....등등"이런 대단한 글로 만주군사학교에 들어간

인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친일인명사전 내용을 찾아보시면 될듯합니다..



이런 인물이 군사 구테타로 정권을 탈취하고(하긴 그이전 정권또한 정통성 없는



껍데기 정권이었지만요) 그 정권 탈취에는 만주군에서 같이했던 놈들이 이승만 정권에



대량 편입되었고 그놈들에 의해 도움을 받은것이지요.



정권초기 이승만부터 이어진 친일세력의 치부 가리기 작업에 적극 동참 또는 눈감을



수밖에 없는 과거를 지닌 인물이 대통령이 되었기에 아마 친일파가 뿌리내리는



가장 공헌을 한사람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덕분에 일본에 강제징용을 당한 당시 힘없는 민중은 전혀 보상을 받지 못했고



정신대 문제 또한 뭍혀 지금까지 일본의 웃을꺼리로 밖에 못되는 현실이 된것이지요



또다른 이야기들이 있지만 더 자세한 것을은 리플다시는 회원님들께서 한번



달아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 긍정적인 이야기도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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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창 2010-01-13 19:01:02
답글

시게로 가심이 좋을듯 싶네요.

lgenc@paran.com 2010-01-13 19:10:05
답글

현직대통령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전대통령에 대한 우리가 알고 있는 사항을 이야기해보자는 건데 시게까지야 필요 있겠습니까..

정영회 2010-01-13 19:10:14
답글

뭐 별거없습니다........그시기의 좀 배운자의 전형적인 길을 걸었으니..<br />
<br />
먹고살려고 군대갔고 가다보니 광복이요...들어오니 이승만이 일제들을 키워줘....<br />
크다보니 고급무관&#46095;고....<br />
되다보니 이것저것 휩슬려 빨갱이도 해보고...<br />
해보다보니 전쟁이고 죽지않고 살다보니(군인은 전장에서 죽는게 최대영예인데...)별도달고 달다보니...<br />
딴생각이나고...<br

lgenc@paran.com 2010-01-13 19:12:45
답글

먹고살려고 갔다보다는..(이미 교사로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었으니까요) 야망때문에 갔겠지요. 그시대에 만주는 신대륙 꿈의 땅이었다고 하니까요.

신동철 2010-01-13 19:15:09
답글

갈대와 같은 행적으로 박쥐, 카멜레온과 같은 인생.<br />
<br />
일본군에 혈서쓰며 기를 쓰고 입대했다가,<br />
일본이 망하자 남로당에 붙었다가,<br />
잡히자 동료를 밀고하고 자기 몸은 구해서,<br />
군인으로 다시 갱생, 대한민국 장군까지 올라,<br />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집어삼키더니...<br />
자신이 몸담았던 공산주의 몰아내자 반공에 올인!<br />
결국 끝내 부하의 배신에 의해 사망하게

장순영 2010-01-13 19:17:36
답글

징그럽게 해처먹고....전대갈같은 괴물을 키웠죠!

telefunken@empal.com 2010-01-13 19:23:48
답글

누구는 경제를 살렸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br />
저는 그의 경제자체도 인정치 않을뿐더러 또한 그게 사실일지라도,<br />
한국을 미국보다 더 잘 살게 만들었다고 해도 그를 인정 할 수 없습니다.<br />
왜냐면 사람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br />
사람목숨보다 더 소중한 게 있을까요?<br />
과정 생략하고 결과물 만을 쫓는 지금의 현실도 안타깝고<br />
그와 개나라당, 그의 딸을 생각하면 일본은 축구할때만

용정훈 2010-01-13 19:35:42
답글

정치적 행적은 토론의 여지가 있을지 모르지만(그렇다고 제가 긍정적으로 본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닙니다. 차입경제론의 기반한 허구경제 덕분에 방향을 잘못잡은 측면이 크다고 생각하니까요), 인간적인 측면은 이론의 여지 없이 최악의 인물이었습니다. 이유는 신동철님이 그의 쓴 행적과 이하동문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목숨 값으로 자신만을 건진 나이먹은 어린애,, 치사하고 비겁한 인간의 전형이었습니다. 불쌍할 정

용정훈 2010-01-13 19:40:07
답글

박재영님, 그건 공평한 비교가 아닙니다. 차라리, 이렇게 보면 어떨까요? 만약 박정희가 북한에서 권력을 잡았고, 김일성이 남한에서 권력을 잡았다면? 의미없는 비교죠?<br />
어떤 인물이 처한 시대상을 따로 떨어뜨려놓고 단순비교하는 건 별로 의미 없는 일입니다. <br />
또 하나, 김일성이 얼마나 나쁜 인간이었든, 박정희가 그래도 히틀러보다는 나은 인물이었든, 그것은 박정희에 대한 평가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김기홍 2010-01-13 19:54:40
답글

육영수가 첫번째 마누라가 아닙니다. 그 이전에도 양가집 규슈 데려다 살다 버리고 그랬죠.<br />
나랏돈으로 맨날 오입질한 대단한 인물<br />
죽을때도 여자끼고 술마시다 뒈짐

accpro@cvnet.co.kr 2010-01-13 19:55:08
답글

쓰고 지우는 사이에...정훈님이...<br />
<br />
와싸다 회원분들중에 박통이 선거에 나왔을 때 유권자인 분들이 몇분이나 있는 지 모르겠지만, <br />
박통의 공과를 논하기 앞서 그와 비교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저는 DJ가 아니라 김일성 이라고 봅니다.<br />
둘다 독재를 했지만 적어도 박통은 김일성 부자와 비교할 때 국민을 굶기지 않았습니다. <br />
<br />
그가 죽은지 30년이 지났는데도 그의 망령(혹은

김기홍 2010-01-13 19:55:52
답글

이병철이 사카린 밀수사건도 정치자금 만들려는 박정희와 짝짝궁<br />
<br />
모조리 객관적으로 사실로 입증된 이야기입니다.

용정훈 2010-01-13 20:03:12
답글

재영님, 외조부님의 백성으로서의 순박한 평가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절절한 개인적 소회는 그야말로 개인적인 의미는 있을지언정 객관적인 토론에서는 별로 의미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앞서 적은 바와 같습니다.

조인창 2010-01-13 20:13:03
답글

교대에선 꼴찌했고 일본 육사에선 3등했고 만주에선 1등 했다죠.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요. 일본에 붙었다 해방되니까 광복군에 붙고, 다시 공산주의에 붙어 입신을 노리다 변절(전향?)하여 자기 동료 다 불고 되살아나 철저한 반공주의자 인척 살다가 그 자신, 자기 오른팔에 총 맞아 죽은 인간이죠.<br />
<br />
출세욕은 대단한 사람인듯..

용정훈 2010-01-13 20:15:04
답글

제가 좀까칠한 것같아서 몇말씀 더 드립니다.;; 뭐, 그런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김일성 나쁜 놈입니다. 저도 정말 싫어합니다. 그가 독립운동을 했건 안했건, 그의 정치행적은 이론의 여지없이 최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래도 김일성보다는 박정희가 낫지 않았냐는 소박한 소회는 저도 동의하지 않아도 충분히 그런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br />
<br />
다만 지금에 와서도 역시 박정희가 최고였다라는 의식

이병욱 2010-01-13 20:18:08
답글

전두환이라는 괴물을 키웠다는 사실에 더욱 몸서리가 쳐집니다.

김기홍 2010-01-13 20:21:55
답글

박정희 없었으면 더 잘먹었을 겁니다.

rokstars@kornet.net 2010-01-13 20:22:49
답글

박정희를 어머니가 가졌을때, 첫째 며느리와 함께 임신한것이 부끄러워서 박정희를 띨려고, 산에서 구르고, 진한 간장을 벌컥벌컥 들이ㅕㅆ다고 합니다.<br />
<br />
진짜로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야 했던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accpro@cvnet.co.kr 2010-01-13 20:24:36
답글

누가 박정희를 최고였다고 의식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러나, "나쁜놈을 좋은 놈으로 보셨던건 좀 안타깝습니다."는 누구 이야기인가요? <br />
<br />
앞 뒤 다 자르고 정훈님의 추측으로 남을 친박세력으로 몰아붙이시는 게 객관적인 토론이라면 저는 여기서 멈추겠습니다.<br />
<br />

권대원 2010-01-13 20:32:06
답글

박정희는 애국자도 아니고, 민족주의자도 아니고.. 단지 야망에 불탄 기회주의자라고 봅니다.<br />
박정희 시대 독재가 정점에 다달었을때,<br />
북한보다도 인권탄압이 심한 나라로 분류되었다죠?<br />

용정훈 2010-01-13 20:35:17
답글

아, 재영님 재가 착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외조부님께서 박정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셨다는 말씀에 외조부님이 박정희 를 좋은 놈으로 보셨던 것은 아닌지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박정희를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재영님 외조부님과 상관없이, 지금도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신 생각-일종의 그시절을 살아오신 분들의 시대정신이랄까-에 대해서 제가 느낀 감정을 이야기 한 것이고요. 재영님이 어떤의견을 가지셨는지는 윗리플들만 읽어봐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고,

용정훈 2010-01-13 20:43:38
답글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이제 박정희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그래도 "김일성보다는 낫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인들이 닉슨을 평가할 때, 그 누구도 이디아민보다는 낫지 않았느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김정일을 평가할 때, 그래도 히틀러보다는 낫지 않아느냐라고 말하는 북한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의 처지를 이해할망정 의미있는 평가라고 말하기는 힘들겁니다.. 당시 남북은 체제와 국제적 상황이 전혀다른 나라였고, 거듭말씀드리지만 그런

권대원 2010-01-13 20:47:06
답글

이렇게 생각해보는건어떨까요?<br />
예전에 우리집은 풍지박산 나서 망했는데, 일본순사하던 울 할아버지가 돌아왔따<br />
울 할배는 돈을 벌기위해, 밥을 먹기위해 온갖짓을 다했다.<br />
전쟁터에 삼촌들을 보내셨다. 결국 삼촌 몇분은 돌아가셨다.<br />
그리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고모들에게까지는 술집에도 나가시라고 했다고 한다.<br />
그것도 이상한 술집에....<br />
나중에 고모들은 거의 폐인이 되셨다고 한다

조인창 2010-01-13 20:54:45
답글

김일성은 항일 유격대를 이끈 인물이고 박정희는 만주에서 일본 군인으로 있었죠. 일본 천황을 숭배하는 사람입니다. 광복 시점 이전까지 두 인물은 비교 대상도 아니었죠.

김창훈 2010-01-13 20:55:55
답글

중요한게 빠진 것 같은데요,<br />
빨갱이짓 좀 하다가 잡혔을 때<br />
혼자만 살겠다고 동료들을 다 죽게 만들었잖습니까.<br />
그의 행적에 동료 배신이 빠지면 안되죠.

정석우 2010-01-13 20:56:39
답글

일제가 못 이룬 만주국의 열망을 대한민국에 구현한 인물로, 되졌을 때 일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 일본의(황군의?) 마지막 장교가 떠났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기억이 나네요. <br />
<br />
또 우리 참모총장이 21대까지 전부 일본군 장교출신으로 채워졌던 것처럼 일제에서 나라를 찾은 것이 아니라 다만 권력자만 바뀌고 그 지배계급은 아무런 반성없이 유지되도록 이 나라를 망쳐놓고, 419민주혁명의 꿈을 무산시킨 용서해선 안될 기회주의자라고

김기홍 2010-01-13 20:56:52
답글

우연희 둘러보다가 비슷한 이름이 ???<br />
개인적으로 볼때는 다 아시는것 처럼 공도 있고 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판단하는게 옳지 않을까 판단합니다.<br />
추종만하거나 비난만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까요 ?<br />
<br />
삼성이미지 좋아하지 않지만 삼성제품 쓰는것이 있네요.<br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br />
<br />
다른

김창훈 2010-01-13 20:58:48
답글

저 예전에 학교 다닐 때도<br />
길승흠 교수 '정치학개론에는<br />
우리나라가 군사독재국가로 분류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요.

lgenc@paran.com 2010-01-13 21:14:32
답글

회사에서 퇴근해서 글을 보니 많을 분들이 글을 달아 주셨네요. 글중에는 사실이 있고 또는 과장된것이 있을 수 있지만 아마도 대부분 함축된이야기를 하시다보니 자세하지는 못할듯합니다.<br />
제가 시사에 놓지 않고 게시판에 글을 올린이유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이 전부 사실일 수 없고 일부는 외곡되고 과장된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br />
그러나 네이버나 기타 검색사이트를 이용하더라도

lgenc@paran.com 2010-01-13 21:18:11
답글

자주의식도 민족의식도 역사의식도 자존심도 의리도 없는 기회주의자와 독선주의자를 우리는 아직도 역사상 훌륭했던 대통령이라 기억합니다. 쇠뇌받는 그대로... <br />
<br />
그의 모습이 지금 어느나라의 대통령과 참으로 비슷합니다.

c2052302@hanafos.com 2010-01-13 21:22:56
답글

첫단추 잘못끼운걸 계속 끼우게만든사람이죠... 지금까지 진행중... 끼우다가 지금은 잠시 삽질중 <br />
<br />
좀 있으면 대를이어서....

박형호 2010-01-13 21:24:04
답글

지금 살아 있으면 노래 잘하고 몸매 잘빠진 이효리, 소녀시대를 옆에 끼고 시바스를 먹고 잇었을 겁니다.<br />
전 다른 점수줄 마음이 전혀 없네요. <br />
쿠테타로 집권하고 마지막엔 연예인 여자끼고 술 쳐먹다가 자신의 충복에게 총맞고 죽은 넘 입니다.

최우석 2010-01-13 22:20:11
답글

금오탁시.........

이범선 2010-01-13 22:42:42
답글

대한민국의 독재자, 일본군들의 사냥개, 좌익친구의 배신자, 육영수에게 간통범, 딸내미에겐 땡큐.

lgenc@paran.com 2010-01-13 22:48:00
답글

최우석님 묘자리를 뒤업으란 이야기이신지 아니면 다시 박가의 집안에서 왕이 태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인지요..

박진수 2010-01-13 22:50:01
답글

딱 한마디로 양심을 "좃.같.이" 내 팽개친 "기.회.주.의.자"의 전형.., <br />
<br />
그랬기에 지 밑에 쫄따구 한테 총 맞아 뒈진넘!

김혜규 2010-01-13 23:46:00
답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라. <br />
<br />
첫번째로 미사일과 핵을 개발 하다가 미국의 눈밖에 난 박정희에 대해서 당시 비리혐의 수사를 받는 등으로 권력에서 소외되어 가던 김재규가 일으킨 10.26에 대한 역사적 사실 규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br />
<br />
둘째로 국가주도형 수출경제체제가 박정희 없이도 수행 가능 하였던가에 대해서 진지한 논쟁이 필요할 것입니다. <br />
<br />
세째로 1960

김혜규 2010-01-13 23:53:28
답글

마지막으로 사카린 밀수 사건은 수출기업에 자본 투자를 하지 않고 섬유나 밀가루, 설탕, 비료와 같은 반드시 돈이 되는 사업에만 투자하던 삼성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박정희에게 있었다고 합니다. <br />
당시 가장 일본을 잘 알고 자본력도 가장 강하던 이병철 회장은 박정희의 수출경제정책에 비우호적이 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정주영이나 김우중 같은 벤처기업 급의 기업과와 손을 잡고 수출 주도형 경제정책을 추진했습니다.<br />
그런데 이

이주현 2010-01-13 23:53:42
답글

저는 박정희에게 모조리/ 마냥/ 우리 현대사의 그늘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가 없습니다. <br />
<br />
친일파에 기회주의자...그리고 독재자에 정경유착주의자... <br />
박정희와 그의 18년 정권을 이해하는 일은 이미 그다지 어려운 노릇이 아닐 겁니다. <br />
<br />
문제는 그런 태어나지 않아야 했고, 태어났다해도 단명으로 그쳤어야할 그런 잘못된 권력을 <br />
20년..거의 한 세대에 가까운 긴 세월동안

용정훈 2010-01-13 23:56:26
답글

박정희가 형 때문에 남로당에 연루된 건 사실이죠. 하지만 충분히나이먹은 성인으로서 한 행동의 선택이었고,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중간 조직책으로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자신이 가담시켰던 동료들을 팔아 자신의 목숨을 부지했다는 사실입니다. 박정희가 형과의 의리 대문에 남로당에 가담했을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형이 독립운동하고 다니던 시절 일본장교가 되기 위해 혈서를 썼던 인물인데. 박정희가 사회주의자였느냐, 아니였느냐, 그건 중요하지도 않고 아마

용정훈 2010-01-14 00:01:57
답글

사실 박정희의 정치적 공과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습니다만, 그런 건 일단 박정희의 행적을 통해 인간성을 비추어 본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형이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군 장교가 되기 위해 혈서를 쓰고, 자신이 가담시킨 동료를 팔아먹고 자신은 목숨을 부지한 철면피. 뭐 다른 말이 필요한가요? 남자라면 그 상황에서 할복이라도 했어야죠.

신동철 2010-01-14 00:13:01
답글

헉! 이렇게 댓글이...<br />
<br />
아오! 박정희... 아주 지긋지긋해요. 이제 그만 좀 회자 되었으면...<br />
<br />
잊을만하면 자꾸 나오는게 그놈의 선거 때문이겠지요. 캐캐묵은 망령을 왜 자꾸 끄집어내는지 원... 거기다가 의지 안하면 표 얻어먹을 자신이 그렇게도 없는지... 그래가지고 얼마나 이 나라 등골을 더 빼먹으려는지...

pnkbs@chollian.net 2010-01-14 00:22:10
답글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br />
우리 나라 사람들이 아는 거의 한가지 일처리 방식 남겨주었죠..<br />
"안 되는게 어딨어...!!" 하면서 막 갈구고 괴롭히면서 밀어 부치는 .. 왕짜증 방식...<br />
그리고 그런 거친 일처리 방식을 기초로 해서 엄청난 사람들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낸 <br />
현재의 재벌 중심의 경제 체제를 유산으로 남겨주었죠.<br />
<br />
이런 것은 대충 보아도 고쳐야 하는 것들 뿐인데,

소준섭 2010-01-14 00:39:43
답글

글쎄요. 그간 박정희의 좌익전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의견은 분분하죠. 예로, 실제로 좌익은 아니었다던지 연좌제에 걸려들었다던지 혹은 당시 군부를 견제하던 이승만의 고급장교에 대한 숙청의도가 숙군과정에 계입되었다고 주장하는 예도 있었지만 해방후 남한사회에서의 토지분배, 식량정책등등의 문제로 야기된 혼란을 기회로 좌익이 크게 세력을 확장했던점을 감안할 때 숙군과정에서 체포된 박정희의 (시류를 읽고 자리를 옮겨왔던)과거 전력상 그가 실

용정훈 2010-01-14 00:58:15
답글

박정희가 남로당 군사부장을 맡았던 것은 설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박정희의 좌익전력에는 전혀 의심이 없죠. 논의해야 할 점은 거듭말하지만 박정희가 실제 투철한 좌익이었느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추측하건데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그건 그 자신만 아는것이죠. 문제는 남로당 군사총책으로서 자신이 포섭하고 아래 두었던 동료들을 팔아넘기고 자신은 목숨을 부지한 것입니다. 숙군사업으로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간에 이것은 박정희가 개인적으로 책임져야할

소준섭 2010-01-14 01:22:21
답글

숙군으로인해 어떤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남한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반감표출을 억제하는 효과정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사회가 부역자문제, 토지문제 등등에 있어서 다수국민에게 떳떳할 수 있었다면 위정자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입지도 줄었을테니까요.

lgenc@paran.com 2010-01-14 08:20:37
답글

연좌죄라... 박정희가 연자죄의 피해자라.. 연좌죄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일을 직접당한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쥐똥 만큼이나 알고 연좌죄를 논하는지 모르겠군요. 박정희는 엄연희 연좌죄에서 전혀 영향 받지 못한 인물입니다. 친일을 했어도 벗어났고 좌경을 했어도 벗어 났습니다. 그런데 그를 피해자라 말하니 쇠뇌도 이런 쇠뇌가 없습니다.<br />
경제라.. 빠르게 성장했을 수도 있으나 정당하게 성장하였는지요? 지금의 빈부의 격차와 노동자는 희생해

김혜규 2010-01-14 16:17:20
답글

IMF가 박정희 탓이면 80년대 3저 호황은 누구탓이며, 원전수주나 국산 전투기 개발은 누구 탓일까?<br />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세뇌당했다고는 생각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lgenc@paran.com 2010-01-17 13:47:12
답글

원전수주...허허허...미치겠습니다. 원전수주 노무현 대통령때 한전 및 국가 경쟁사업으로 추진한게 명박이가 가서 싸인하고 사진찍고 오니 그걸 믿고있는 사람도 있군요..

이형창 2010-01-13 19:01:02
답글

시게로 가심이 좋을듯 싶네요.

lgenc@paran.com 2010-01-13 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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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대통령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전대통령에 대한 우리가 알고 있는 사항을 이야기해보자는 건데 시게까지야 필요 있겠습니까..

정영회 2010-01-13 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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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거없습니다........그시기의 좀 배운자의 전형적인 길을 걸었으니..<br />
<br />
먹고살려고 군대갔고 가다보니 광복이요...들어오니 이승만이 일제들을 키워줘....<br />
크다보니 고급무관&#46095;고....<br />
되다보니 이것저것 휩슬려 빨갱이도 해보고...<br />
해보다보니 전쟁이고 죽지않고 살다보니(군인은 전장에서 죽는게 최대영예인데...)별도달고 달다보니...<br />
딴생각이나고...<br

lgenc@paran.com 2010-01-13 1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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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려고 갔다보다는..(이미 교사로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었으니까요) 야망때문에 갔겠지요. 그시대에 만주는 신대륙 꿈의 땅이었다고 하니까요.

신동철 2010-01-13 19:15:09
답글

갈대와 같은 행적으로 박쥐, 카멜레온과 같은 인생.<br />
<br />
일본군에 혈서쓰며 기를 쓰고 입대했다가,<br />
일본이 망하자 남로당에 붙었다가,<br />
잡히자 동료를 밀고하고 자기 몸은 구해서,<br />
군인으로 다시 갱생, 대한민국 장군까지 올라,<br />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집어삼키더니...<br />
자신이 몸담았던 공산주의 몰아내자 반공에 올인!<br />
결국 끝내 부하의 배신에 의해 사망하게

장순영 2010-01-13 19:17:36
답글

징그럽게 해처먹고....전대갈같은 괴물을 키웠죠!

telefunken@empal.com 2010-01-13 1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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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경제를 살렸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br />
저는 그의 경제자체도 인정치 않을뿐더러 또한 그게 사실일지라도,<br />
한국을 미국보다 더 잘 살게 만들었다고 해도 그를 인정 할 수 없습니다.<br />
왜냐면 사람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br />
사람목숨보다 더 소중한 게 있을까요?<br />
과정 생략하고 결과물 만을 쫓는 지금의 현실도 안타깝고<br />
그와 개나라당, 그의 딸을 생각하면 일본은 축구할때만

용정훈 2010-01-13 19:35:42
답글

정치적 행적은 토론의 여지가 있을지 모르지만(그렇다고 제가 긍정적으로 본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닙니다. 차입경제론의 기반한 허구경제 덕분에 방향을 잘못잡은 측면이 크다고 생각하니까요), 인간적인 측면은 이론의 여지 없이 최악의 인물이었습니다. 이유는 신동철님이 그의 쓴 행적과 이하동문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목숨 값으로 자신만을 건진 나이먹은 어린애,, 치사하고 비겁한 인간의 전형이었습니다. 불쌍할 정

용정훈 2010-01-13 19:40:07
답글

박재영님, 그건 공평한 비교가 아닙니다. 차라리, 이렇게 보면 어떨까요? 만약 박정희가 북한에서 권력을 잡았고, 김일성이 남한에서 권력을 잡았다면? 의미없는 비교죠?<br />
어떤 인물이 처한 시대상을 따로 떨어뜨려놓고 단순비교하는 건 별로 의미 없는 일입니다. <br />
또 하나, 김일성이 얼마나 나쁜 인간이었든, 박정희가 그래도 히틀러보다는 나은 인물이었든, 그것은 박정희에 대한 평가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김기홍 2010-01-13 19:54:40
답글

육영수가 첫번째 마누라가 아닙니다. 그 이전에도 양가집 규슈 데려다 살다 버리고 그랬죠.<br />
나랏돈으로 맨날 오입질한 대단한 인물<br />
죽을때도 여자끼고 술마시다 뒈짐

accpro@cvnet.co.kr 2010-01-13 19:55:08
답글

쓰고 지우는 사이에...정훈님이...<br />
<br />
와싸다 회원분들중에 박통이 선거에 나왔을 때 유권자인 분들이 몇분이나 있는 지 모르겠지만, <br />
박통의 공과를 논하기 앞서 그와 비교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저는 DJ가 아니라 김일성 이라고 봅니다.<br />
둘다 독재를 했지만 적어도 박통은 김일성 부자와 비교할 때 국민을 굶기지 않았습니다. <br />
<br />
그가 죽은지 30년이 지났는데도 그의 망령(혹은

김기홍 2010-01-13 19:55:52
답글

이병철이 사카린 밀수사건도 정치자금 만들려는 박정희와 짝짝궁<br />
<br />
모조리 객관적으로 사실로 입증된 이야기입니다.

용정훈 2010-01-13 20:03:12
답글

재영님, 외조부님의 백성으로서의 순박한 평가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절절한 개인적 소회는 그야말로 개인적인 의미는 있을지언정 객관적인 토론에서는 별로 의미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앞서 적은 바와 같습니다.

조인창 2010-01-13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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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에선 꼴찌했고 일본 육사에선 3등했고 만주에선 1등 했다죠.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요. 일본에 붙었다 해방되니까 광복군에 붙고, 다시 공산주의에 붙어 입신을 노리다 변절(전향?)하여 자기 동료 다 불고 되살아나 철저한 반공주의자 인척 살다가 그 자신, 자기 오른팔에 총 맞아 죽은 인간이죠.<br />
<br />
출세욕은 대단한 사람인듯..

용정훈 2010-01-13 20:15:04
답글

제가 좀까칠한 것같아서 몇말씀 더 드립니다.;; 뭐, 그런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김일성 나쁜 놈입니다. 저도 정말 싫어합니다. 그가 독립운동을 했건 안했건, 그의 정치행적은 이론의 여지없이 최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래도 김일성보다는 박정희가 낫지 않았냐는 소박한 소회는 저도 동의하지 않아도 충분히 그런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br />
<br />
다만 지금에 와서도 역시 박정희가 최고였다라는 의식

이병욱 2010-01-13 20:18:08
답글

전두환이라는 괴물을 키웠다는 사실에 더욱 몸서리가 쳐집니다.

김기홍 2010-01-13 20:21:55
답글

박정희 없었으면 더 잘먹었을 겁니다.

rokstars@kornet.net 2010-01-13 2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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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를 어머니가 가졌을때, 첫째 며느리와 함께 임신한것이 부끄러워서 박정희를 띨려고, 산에서 구르고, 진한 간장을 벌컥벌컥 들이ㅕㅆ다고 합니다.<br />
<br />
진짜로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야 했던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accpro@cvnet.co.kr 2010-01-13 20:24:36
답글

누가 박정희를 최고였다고 의식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러나, "나쁜놈을 좋은 놈으로 보셨던건 좀 안타깝습니다."는 누구 이야기인가요? <br />
<br />
앞 뒤 다 자르고 정훈님의 추측으로 남을 친박세력으로 몰아붙이시는 게 객관적인 토론이라면 저는 여기서 멈추겠습니다.<br />
<br />

권대원 2010-01-13 20:32:06
답글

박정희는 애국자도 아니고, 민족주의자도 아니고.. 단지 야망에 불탄 기회주의자라고 봅니다.<br />
박정희 시대 독재가 정점에 다달었을때,<br />
북한보다도 인권탄압이 심한 나라로 분류되었다죠?<br />

용정훈 2010-01-13 2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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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영님 재가 착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외조부님께서 박정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셨다는 말씀에 외조부님이 박정희 를 좋은 놈으로 보셨던 것은 아닌지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박정희를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재영님 외조부님과 상관없이, 지금도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신 생각-일종의 그시절을 살아오신 분들의 시대정신이랄까-에 대해서 제가 느낀 감정을 이야기 한 것이고요. 재영님이 어떤의견을 가지셨는지는 윗리플들만 읽어봐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고,

용정훈 2010-01-13 2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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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 더 드리자면, 이제 박정희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그래도 "김일성보다는 낫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인들이 닉슨을 평가할 때, 그 누구도 이디아민보다는 낫지 않았느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김정일을 평가할 때, 그래도 히틀러보다는 낫지 않아느냐라고 말하는 북한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의 처지를 이해할망정 의미있는 평가라고 말하기는 힘들겁니다.. 당시 남북은 체제와 국제적 상황이 전혀다른 나라였고, 거듭말씀드리지만 그런

권대원 2010-01-13 2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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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해보는건어떨까요?<br />
예전에 우리집은 풍지박산 나서 망했는데, 일본순사하던 울 할아버지가 돌아왔따<br />
울 할배는 돈을 벌기위해, 밥을 먹기위해 온갖짓을 다했다.<br />
전쟁터에 삼촌들을 보내셨다. 결국 삼촌 몇분은 돌아가셨다.<br />
그리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고모들에게까지는 술집에도 나가시라고 했다고 한다.<br />
그것도 이상한 술집에....<br />
나중에 고모들은 거의 폐인이 되셨다고 한다

조인창 2010-01-13 20: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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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항일 유격대를 이끈 인물이고 박정희는 만주에서 일본 군인으로 있었죠. 일본 천황을 숭배하는 사람입니다. 광복 시점 이전까지 두 인물은 비교 대상도 아니었죠.

김창훈 2010-01-13 2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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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게 빠진 것 같은데요,<br />
빨갱이짓 좀 하다가 잡혔을 때<br />
혼자만 살겠다고 동료들을 다 죽게 만들었잖습니까.<br />
그의 행적에 동료 배신이 빠지면 안되죠.

정석우 2010-01-13 2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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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못 이룬 만주국의 열망을 대한민국에 구현한 인물로, 되졌을 때 일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 일본의(황군의?) 마지막 장교가 떠났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기억이 나네요. <br />
<br />
또 우리 참모총장이 21대까지 전부 일본군 장교출신으로 채워졌던 것처럼 일제에서 나라를 찾은 것이 아니라 다만 권력자만 바뀌고 그 지배계급은 아무런 반성없이 유지되도록 이 나라를 망쳐놓고, 419민주혁명의 꿈을 무산시킨 용서해선 안될 기회주의자라고

김기홍 2010-01-13 20:56:52
답글

우연희 둘러보다가 비슷한 이름이 ???<br />
개인적으로 볼때는 다 아시는것 처럼 공도 있고 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판단하는게 옳지 않을까 판단합니다.<br />
추종만하거나 비난만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까요 ?<br />
<br />
삼성이미지 좋아하지 않지만 삼성제품 쓰는것이 있네요.<br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br />
<br />
다른

김창훈 2010-01-13 20:58:48
답글

저 예전에 학교 다닐 때도<br />
길승흠 교수 '정치학개론에는<br />
우리나라가 군사독재국가로 분류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요.

lgenc@paran.com 2010-01-13 2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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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퇴근해서 글을 보니 많을 분들이 글을 달아 주셨네요. 글중에는 사실이 있고 또는 과장된것이 있을 수 있지만 아마도 대부분 함축된이야기를 하시다보니 자세하지는 못할듯합니다.<br />
제가 시사에 놓지 않고 게시판에 글을 올린이유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이 전부 사실일 수 없고 일부는 외곡되고 과장된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br />
그러나 네이버나 기타 검색사이트를 이용하더라도

lgenc@paran.com 2010-01-13 21:18:11
답글

자주의식도 민족의식도 역사의식도 자존심도 의리도 없는 기회주의자와 독선주의자를 우리는 아직도 역사상 훌륭했던 대통령이라 기억합니다. 쇠뇌받는 그대로... <br />
<br />
그의 모습이 지금 어느나라의 대통령과 참으로 비슷합니다.

c2052302@hanafos.com 2010-01-13 21:22:56
답글

첫단추 잘못끼운걸 계속 끼우게만든사람이죠... 지금까지 진행중... 끼우다가 지금은 잠시 삽질중 <br />
<br />
좀 있으면 대를이어서....

박형호 2010-01-13 21:24:04
답글

지금 살아 있으면 노래 잘하고 몸매 잘빠진 이효리, 소녀시대를 옆에 끼고 시바스를 먹고 잇었을 겁니다.<br />
전 다른 점수줄 마음이 전혀 없네요. <br />
쿠테타로 집권하고 마지막엔 연예인 여자끼고 술 쳐먹다가 자신의 충복에게 총맞고 죽은 넘 입니다.

최우석 2010-01-13 22:20:11
답글

금오탁시.........

이범선 2010-01-13 22:42:42
답글

대한민국의 독재자, 일본군들의 사냥개, 좌익친구의 배신자, 육영수에게 간통범, 딸내미에겐 땡큐.

lgenc@paran.com 2010-01-13 22:48:00
답글

최우석님 묘자리를 뒤업으란 이야기이신지 아니면 다시 박가의 집안에서 왕이 태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인지요..

박진수 2010-01-13 22:50:01
답글

딱 한마디로 양심을 "좃.같.이" 내 팽개친 "기.회.주.의.자"의 전형.., <br />
<br />
그랬기에 지 밑에 쫄따구 한테 총 맞아 뒈진넘!

김혜규 2010-01-13 23:46:00
답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라. <br />
<br />
첫번째로 미사일과 핵을 개발 하다가 미국의 눈밖에 난 박정희에 대해서 당시 비리혐의 수사를 받는 등으로 권력에서 소외되어 가던 김재규가 일으킨 10.26에 대한 역사적 사실 규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br />
<br />
둘째로 국가주도형 수출경제체제가 박정희 없이도 수행 가능 하였던가에 대해서 진지한 논쟁이 필요할 것입니다. <br />
<br />
세째로 1960

김혜규 2010-01-13 23:53:28
답글

마지막으로 사카린 밀수 사건은 수출기업에 자본 투자를 하지 않고 섬유나 밀가루, 설탕, 비료와 같은 반드시 돈이 되는 사업에만 투자하던 삼성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박정희에게 있었다고 합니다. <br />
당시 가장 일본을 잘 알고 자본력도 가장 강하던 이병철 회장은 박정희의 수출경제정책에 비우호적이 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정주영이나 김우중 같은 벤처기업 급의 기업과와 손을 잡고 수출 주도형 경제정책을 추진했습니다.<br />
그런데 이

이주현 2010-01-13 23:53:42
답글

저는 박정희에게 모조리/ 마냥/ 우리 현대사의 그늘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가 없습니다. <br />
<br />
친일파에 기회주의자...그리고 독재자에 정경유착주의자... <br />
박정희와 그의 18년 정권을 이해하는 일은 이미 그다지 어려운 노릇이 아닐 겁니다. <br />
<br />
문제는 그런 태어나지 않아야 했고, 태어났다해도 단명으로 그쳤어야할 그런 잘못된 권력을 <br />
20년..거의 한 세대에 가까운 긴 세월동안

용정훈 2010-01-13 23:56:26
답글

박정희가 형 때문에 남로당에 연루된 건 사실이죠. 하지만 충분히나이먹은 성인으로서 한 행동의 선택이었고,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중간 조직책으로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자신이 가담시켰던 동료들을 팔아 자신의 목숨을 부지했다는 사실입니다. 박정희가 형과의 의리 대문에 남로당에 가담했을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형이 독립운동하고 다니던 시절 일본장교가 되기 위해 혈서를 썼던 인물인데. 박정희가 사회주의자였느냐, 아니였느냐, 그건 중요하지도 않고 아마

용정훈 2010-01-14 00:01:57
답글

사실 박정희의 정치적 공과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습니다만, 그런 건 일단 박정희의 행적을 통해 인간성을 비추어 본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형이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군 장교가 되기 위해 혈서를 쓰고, 자신이 가담시킨 동료를 팔아먹고 자신은 목숨을 부지한 철면피. 뭐 다른 말이 필요한가요? 남자라면 그 상황에서 할복이라도 했어야죠.

신동철 2010-01-14 00:13:01
답글

헉! 이렇게 댓글이...<br />
<br />
아오! 박정희... 아주 지긋지긋해요. 이제 그만 좀 회자 되었으면...<br />
<br />
잊을만하면 자꾸 나오는게 그놈의 선거 때문이겠지요. 캐캐묵은 망령을 왜 자꾸 끄집어내는지 원... 거기다가 의지 안하면 표 얻어먹을 자신이 그렇게도 없는지... 그래가지고 얼마나 이 나라 등골을 더 빼먹으려는지...

pnkbs@chollian.net 2010-01-14 00:22:10
답글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br />
우리 나라 사람들이 아는 거의 한가지 일처리 방식 남겨주었죠..<br />
"안 되는게 어딨어...!!" 하면서 막 갈구고 괴롭히면서 밀어 부치는 .. 왕짜증 방식...<br />
그리고 그런 거친 일처리 방식을 기초로 해서 엄청난 사람들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낸 <br />
현재의 재벌 중심의 경제 체제를 유산으로 남겨주었죠.<br />
<br />
이런 것은 대충 보아도 고쳐야 하는 것들 뿐인데,

소준섭 2010-01-14 00:39:43
답글

글쎄요. 그간 박정희의 좌익전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의견은 분분하죠. 예로, 실제로 좌익은 아니었다던지 연좌제에 걸려들었다던지 혹은 당시 군부를 견제하던 이승만의 고급장교에 대한 숙청의도가 숙군과정에 계입되었다고 주장하는 예도 있었지만 해방후 남한사회에서의 토지분배, 식량정책등등의 문제로 야기된 혼란을 기회로 좌익이 크게 세력을 확장했던점을 감안할 때 숙군과정에서 체포된 박정희의 (시류를 읽고 자리를 옮겨왔던)과거 전력상 그가 실

용정훈 2010-01-14 00:58:15
답글

박정희가 남로당 군사부장을 맡았던 것은 설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박정희의 좌익전력에는 전혀 의심이 없죠. 논의해야 할 점은 거듭말하지만 박정희가 실제 투철한 좌익이었느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추측하건데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그건 그 자신만 아는것이죠. 문제는 남로당 군사총책으로서 자신이 포섭하고 아래 두었던 동료들을 팔아넘기고 자신은 목숨을 부지한 것입니다. 숙군사업으로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간에 이것은 박정희가 개인적으로 책임져야할

소준섭 2010-01-14 01:22:21
답글

숙군으로인해 어떤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남한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반감표출을 억제하는 효과정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사회가 부역자문제, 토지문제 등등에 있어서 다수국민에게 떳떳할 수 있었다면 위정자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입지도 줄었을테니까요.

lgenc@paran.com 2010-01-14 08:20:37
답글

연좌죄라... 박정희가 연자죄의 피해자라.. 연좌죄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일을 직접당한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쥐똥 만큼이나 알고 연좌죄를 논하는지 모르겠군요. 박정희는 엄연희 연좌죄에서 전혀 영향 받지 못한 인물입니다. 친일을 했어도 벗어났고 좌경을 했어도 벗어 났습니다. 그런데 그를 피해자라 말하니 쇠뇌도 이런 쇠뇌가 없습니다.<br />
경제라.. 빠르게 성장했을 수도 있으나 정당하게 성장하였는지요? 지금의 빈부의 격차와 노동자는 희생해

김혜규 2010-01-14 16:17:20
답글

IMF가 박정희 탓이면 80년대 3저 호황은 누구탓이며, 원전수주나 국산 전투기 개발은 누구 탓일까?<br />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세뇌당했다고는 생각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lgenc@paran.com 2010-01-17 13:47:12
답글

원전수주...허허허...미치겠습니다. 원전수주 노무현 대통령때 한전 및 국가 경쟁사업으로 추진한게 명박이가 가서 싸인하고 사진찍고 오니 그걸 믿고있는 사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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