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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볼수없는 예전 기억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13 12:15:34
추천수 0
조회수   598

제목

지금은 볼수없는 예전 기억들...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어렸을적 부모님이 모두 일을 하셨습니다...



불과 35년 정도 전이지만 생각해보니 지금과 정말 많이 달랐네요...



일단 보온밥솥이 없어서 아침에 밥을 하시고 뚜껑있는 알미늄 밥 그릇에 밥을넣고 이불속에 밥을 묻고 나가셨던 기억이 납니다...



전세는 6개월 마다 갱신이었던것 같고...이삿짐은 그냥 리어커로 옮겼던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텔레비젼 없는 집이 많아서 집집마다 모여봤었고(서울 창신동 기준) 20인치가 젤로 큰 텔레비젼으로 기억합니다..



월욜날 우주삼총사, 화욜날, 아톰,수욜날 빠삐(이건 유성가면 피터로 바뀌었던것같고),목욜날 마린보이, 금욜날은 생각이 잘 안나네요..



6시에 텔레비전 시작하면 딱 30분 하는 만화가 왜그리 잼있던지...



아이들은 거의 방치였던것 같은데....다들 잘살고 있습니다...



그생활....지금 하라면 못하겠죠....사람이란게...생각해보면...참 대단하기도 하고...별거아니기도 하고..그런것 같습니다만...가끔은...조금 현실에서 떨어져 관조를 해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형편이 안되면 무리를 해서라도....제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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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 2010-01-13 12:34:40
답글

어릴때 동네에 TV가 우리집 밖에 없어 마당에 자리깔아 놓으면 온동네 분들이 다 오셔서 TV를 보곤 했는데<br />
홍수환인가 권투하는 중에 제가 만화 봐야한다고 채널을 돌렸더니 이웃집 아저씨 한분 크게 화를 내시면서<br />
그냥 집으로 돌아가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br />
아저씨..... 그때 정말 죄송했습니다. 제가 철이 없어서요........ㅜ.ㅜ

이재준 2010-01-13 12:39:39
답글

어렸을때는 지금에 비하면 정말 방치수준이었죠.<br />
<br />
바깥에서 뛰어놀다 해가져야 집에 들어갔었습니다.<br />
<br />
그리고 밥먹고 또 나와놀았었죠.... ㅎㅎㅎ

정원태 2010-01-13 13:08:39
답글

9시면 잠자리에 들시간 TV 방송~ ㅋㅋ

pelosi@dreamwiz.com 2010-01-13 16:39:27
답글

도시에서 자라 아이 키우는 분 가끔 전원생활을 꿈꾸고<br />
시골로 내려가는 분도 있습니다만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더군요.<br />
각종 보험,연금은 계속 나가며 아이 있는 경우는 유치원에 계속 보내고요.<br />
해외에서 가신 분들도 좀 그러한 것 같고.. 어딜 가나 예전처럼 자유롭던 시절은 힘든가봅니다ㅜㅜ

장정훈 2010-01-13 12:34:40
답글

어릴때 동네에 TV가 우리집 밖에 없어 마당에 자리깔아 놓으면 온동네 분들이 다 오셔서 TV를 보곤 했는데<br />
홍수환인가 권투하는 중에 제가 만화 봐야한다고 채널을 돌렸더니 이웃집 아저씨 한분 크게 화를 내시면서<br />
그냥 집으로 돌아가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br />
아저씨..... 그때 정말 죄송했습니다. 제가 철이 없어서요........ㅜ.ㅜ

이재준 2010-01-13 12:39:39
답글

어렸을때는 지금에 비하면 정말 방치수준이었죠.<br />
<br />
바깥에서 뛰어놀다 해가져야 집에 들어갔었습니다.<br />
<br />
그리고 밥먹고 또 나와놀았었죠.... ㅎㅎㅎ

정원태 2010-01-13 13:08:39
답글

9시면 잠자리에 들시간 TV 방송~ ㅋㅋ

pelosi@dreamwiz.com 2010-01-13 16:39:27
답글

도시에서 자라 아이 키우는 분 가끔 전원생활을 꿈꾸고<br />
시골로 내려가는 분도 있습니다만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더군요.<br />
각종 보험,연금은 계속 나가며 아이 있는 경우는 유치원에 계속 보내고요.<br />
해외에서 가신 분들도 좀 그러한 것 같고.. 어딜 가나 예전처럼 자유롭던 시절은 힘든가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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