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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평생 돈벌고 모아봤자 서울공화국에 쫙쫙 빨리는거죠...

공무원인 남편의 생각이고, 아마도 집에서 살림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br />
여자들은 패션의 첨단에 서야 속이 편한 것처럼 어떻게하던 강남 혹은 과천에서 버텨야 한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제가 만나는 여자 사무관/서기관들도 세종시 적극찬성입니다. 공무원 월급으로 강남과천에 사는게 불가능한걸 압니다.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서울 생활은 중산층과는 정말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 듭니다..<br />
<br />
정말 팍팍한 노동자의 삶이죠... 국민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구요.. 쩝~

하위직 공무원보다도 못한 국민들이 대다수죠....

만두에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는데....

9급 공무원 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

과천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 어째보면 불쌍합니다..<br />
밥먹듯 하는 야근에..청사 앞에 뻔히 보이는 아파트는 평당 4,000만원대라<br />
그림의 떡이고...<br />
<br />
인터넷게시판에서 공무원은 까야 제맛인 직업이지만<br />
수도권쪽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참 팍팍한 직업이 맞습니다..

40 중반 이하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바램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90년대 초반까지 강남에 자리잡은 국장들(고시출신 50대 정도)제외하고는 비슷한 생각일 겁니다. 저도 그런 생각 했었어요.

대학 친구가 고시 합격해서 5급 &#46124;을 때, 철밥통이라고 마냥 부러워했었는데,,,,,, 거참...

세종시 찬성에 지지를 보내지만 강남 과천에 당연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좀 오버같네요...형편이 어떤식으로든 좋아 살면 좋겠지만 일반 공무원이(4-5 급이라도) 무슨 엄청 요직도 아니고...그렇다고 한국에서 하는일에 비해 대우 못받는 직업도 아니고....지하철, 승용차 타면 30분 거리에 얼마든지 살곳 쎄고 &#50071;습니다....그런이유라면 전국민이 강남 과천 살아야 하고 못살면 매일 신세한탄 하면서 살아야겠죠...

5급 공무원 정도의 연봉만으로 수도권에서 사는 건 팍팍한 게 사실입니다만, 연봉 외에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요, 몰. 저는 사무관 임용을 포기했었는데, 요즘엔 대한민국 중앙부처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는 게 연봉 외에도 얼마나 많은 이것저것들이 있는 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9급은 거의 변호사 의사에 맞먹더군요. ^^ <br />
<br />
현실은 ...<br />
<br />
아는 분들중에 주변에 괜찮은 맞벌이를 하는 공무원 부부(여자는 교사 등등, 남자는 중앙부처나 금감원 등 ...)이 몇분 계신데 이도 저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br />
<br />
생활기반이 가장만의 것은 아니니까요.<br />
<br />
머 그런 기준으로 보면 세종대왕이 4군6진으로 조선의 백성을 강제 이주시

그나마 철밥통인 공무원이 배부른 겁니다.,

제가 총각시절 청주에서 근무할 때인데... 당시 저희집에 연희동이라 자연히 서울츠자들과 만나게 되는데.... 서울츠자들 서울 떠나는 걸 뭐..... 어디 유배가는것 보다 더 싫어 하더군요. 수원으로 옮길지도 모른다고 해도 실어하던데요. 왜 싫어하냐고 물어 봤더니 서울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다고 하더군요. 구루마에서 산 불법복사 테이프 들으면서요-_-;;; 뭐, 음악회는 가끔 가냐고 물어보면.... 몇년에 한번... 공짜표 생기면__;;;

네. 그래도 여전히 공무원들이 편한건 틀림없습니다.<br />
공무원들 일반기업에서 한 달만 일하라고 하면 대부분 스트레스로 뭔 일 난나고... LG 근무하는 친구가 <br />
웃으며 했던 얘기입니다.<br />

뭘 또 몇 백년 전 4군 6진 얘기까지 거슬러서... <br />
몇 년 전에 강제 이주도 아닌 이전 계획 나왔을때 그 반대를 하던 분이... 그때 기준은 달랐던건가... -_-a

종부세 기준 낮춰 빵빵 때려주면.....수도권 살라해도 안살겁니다 다들...

그렇게 평생 돈벌고 모아봤자 서울공화국에 쫙쫙 빨리는거죠...

공무원인 남편의 생각이고, 아마도 집에서 살림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br />
여자들은 패션의 첨단에 서야 속이 편한 것처럼 어떻게하던 강남 혹은 과천에서 버텨야 한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제가 만나는 여자 사무관/서기관들도 세종시 적극찬성입니다. 공무원 월급으로 강남과천에 사는게 불가능한걸 압니다.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서울 생활은 중산층과는 정말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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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팍팍한 노동자의 삶이죠... 국민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구요.. 쩝~

하위직 공무원보다도 못한 국민들이 대다수죠....

만두에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는데....

9급 공무원 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

과천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 어째보면 불쌍합니다..<br />
밥먹듯 하는 야근에..청사 앞에 뻔히 보이는 아파트는 평당 4,000만원대라<br />
그림의 떡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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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시판에서 공무원은 까야 제맛인 직업이지만<br />
수도권쪽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참 팍팍한 직업이 맞습니다..

40 중반 이하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바램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90년대 초반까지 강남에 자리잡은 국장들(고시출신 50대 정도)제외하고는 비슷한 생각일 겁니다. 저도 그런 생각 했었어요.

대학 친구가 고시 합격해서 5급 &#46124;을 때, 철밥통이라고 마냥 부러워했었는데,,,,,, 거참...

세종시 찬성에 지지를 보내지만 강남 과천에 당연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좀 오버같네요...형편이 어떤식으로든 좋아 살면 좋겠지만 일반 공무원이(4-5 급이라도) 무슨 엄청 요직도 아니고...그렇다고 한국에서 하는일에 비해 대우 못받는 직업도 아니고....지하철, 승용차 타면 30분 거리에 얼마든지 살곳 쎄고 &#50071;습니다....그런이유라면 전국민이 강남 과천 살아야 하고 못살면 매일 신세한탄 하면서 살아야겠죠...

5급 공무원 정도의 연봉만으로 수도권에서 사는 건 팍팍한 게 사실입니다만, 연봉 외에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요, 몰. 저는 사무관 임용을 포기했었는데, 요즘엔 대한민국 중앙부처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는 게 연봉 외에도 얼마나 많은 이것저것들이 있는 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9급은 거의 변호사 의사에 맞먹더군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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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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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들중에 주변에 괜찮은 맞벌이를 하는 공무원 부부(여자는 교사 등등, 남자는 중앙부처나 금감원 등 ...)이 몇분 계신데 이도 저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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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반이 가장만의 것은 아니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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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런 기준으로 보면 세종대왕이 4군6진으로 조선의 백성을 강제 이주시

그나마 철밥통인 공무원이 배부른 겁니다.,

제가 총각시절 청주에서 근무할 때인데... 당시 저희집에 연희동이라 자연히 서울츠자들과 만나게 되는데.... 서울츠자들 서울 떠나는 걸 뭐..... 어디 유배가는것 보다 더 싫어 하더군요. 수원으로 옮길지도 모른다고 해도 실어하던데요. 왜 싫어하냐고 물어 봤더니 서울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다고 하더군요. 구루마에서 산 불법복사 테이프 들으면서요-_-;;; 뭐, 음악회는 가끔 가냐고 물어보면.... 몇년에 한번... 공짜표 생기면__;;;

네. 그래도 여전히 공무원들이 편한건 틀림없습니다.<br />
공무원들 일반기업에서 한 달만 일하라고 하면 대부분 스트레스로 뭔 일 난나고... LG 근무하는 친구가 <br />
웃으며 했던 얘기입니다.<br />

뭘 또 몇 백년 전 4군 6진 얘기까지 거슬러서... <br />
몇 년 전에 강제 이주도 아닌 이전 계획 나왔을때 그 반대를 하던 분이... 그때 기준은 달랐던건가... -_-a

종부세 기준 낮춰 빵빵 때려주면.....수도권 살라해도 안살겁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