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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베이비부머가 은퇴하면.. <br />
아마 고향으로 내려 가실분들 많을겁니다. <br />
노후대비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서울 있으면 생활비도 많이 드니깐요.<br />
수도권 유입인구는 셈셈이 되겠지만, 차츰 줄겠죠. <br />
사실 지금도 서울유입인구는 그다지 늘지 않고 있습니다. <br />
고향으로 가실분들은 사모님들의 반대에 많이 부딛히겠지만, <br />
그래도 현실적(금전적)인 문제와 그나마 회귀력이 가장 강한

설득력있네요<br />

좋은 화두를 던져 주셨네요. <br />
<br />
중요한 사항은 이 베이비붐 세대들의 향후 행보입니다. <br />
어느정도가 수도권에 남을 것이며, 어느정도가 지방으로 이주할 것인가?, <br />
<br />
이 시기와 숫자의 답은 지방자치단체에 행보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br />
이제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은 은퇴할 베이비붐 세대가 편안히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br />
이 인프라

잠실 엘스 아파트 25평형이 7억이더군요.<br />
제가 강남에 40평대 아파트(15억정도)를 가지고 있다면 처분하고 지방에서 여유있게 지내겠습니다만 ㅠ ㅠ

은퇴-이주하는 분들의 자가 주택은..<br />
1. 처분해서 자신들의 노후 비용으로 쓴다. <br />
2. 자식에게 물려준다. <br />
두가지가 되겠죠.<br />
<br />
이제 곧 은퇴하실 분들은 대부분 노후대비가 충분치 않습니다. <br />
그분들이 젊었을때만해도 평균수명 70이 채 안되었을텐데..<br />
지금 이제 80이 넘고 있죠. 60은퇴에 70쯤 까지 살면 될거라 생각하고 있었을 텐데,<br />
수명이

어느새 정치, 부동산 쪽 말씀들이 많이 오가게 되는 듯한데,<br />
1세대의 입장에서 보면 정착, 제2의 고향이 되어버린 입장이 아니더라도<br />
넓은 집, 좁은 집, 좋은 곳, 좋지 않은 곳을 떠나서 그대로 눌러앉는 상황이 압도적으로 많지<br />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고로, 쓰나미급 외생 변수가 없는 한 급락(다소 주관적 표현이겠지만)은 없다고 판단합니다.<br />
<br />
나머지 부분은 원문

선진국들을 봐도 아파트가 궁극적인 주거형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br />
앞으로는 수요도 점점 줄어서 재개발, 재건축도 쉽지 않을텐데..<br />
아파트가 시들해지고 주택이 다시 득세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궁금한것은 귀농을 한다고 하여도 서울 기준 3-40평대 아파트라면 전세로 내 놔도 지방 괜찮은 아파트 사고 남을 돈인데 과연 팔고 귀농할까요? 저라면 자식들 넘겨줄걸로 놔두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귀농도 쉽지 않습니다.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서 말이죠. 적어도 서울, 게다가 교통이 좋은 지역은 쉽게 떨어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부동산 침체는 버블이 아니더라도, 인구감소로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나, 사실 경제는 수요/공급의 법칙 못지 않게 봐야 하는 것이 은행의 신용창조(빚)입니다. <br />
2000년 넘어서, 서울의 집값이 폭등한 것은 저금리에 의한 은행 대출이 폭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인구가 갑자기 늘어서도, 소득이 곱절이 되어서도 아니죠. 일본이 폭락한 것도 갑자기 인구가 줄어서가 아니라, 경제가 아수

정말 투기에 노련한 투기꾼들이 몇년사이 아파트 시장에서 급격하게 빠져나갔다는 것은 <br />
더 이상 아파트가 돈되는 시절이 지났다는 것을 증명하겠지요...<br />
그냥 적정한 가격의 순수한 주거공간의 개념으로 파악되는 시대가 오려나 봅니다.<br />
더이상 아파트 사서 돈버는 시대가 아닌... <br />
그래서 지금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은 신중해햐 하나 봅니다, <br />
<br />

미국의 진짜 주택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서브프라임이 아니라, 더 위인 프라임, Alt-A의 연체가 시작되고 있고, 이자만 갚는 시기가 끝나고 원금도 갚아야 할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그런데 경기침체로 실직이 많아지면서, 그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br />
<br />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보다 못해지자, 중국은 정부의 주도로 인위적 경기부양을 하고 있고, 이 영향으로 상하이 집값이 단기간에 2배가 되고 있습니다. 언

잘은 모르지만 수요공급 관점에서만 보신거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특히 아파트는 공급과 수요의 관점으로만 볼 수 없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어느 순간 아파트 값이 뚝 떨어 지는 것을 사전적 의미의 "폭락" 이라고 생각하시고...<br />
계속 그래도 은행 이자 보다는 나을 거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시는데...<br />
<br />
아파트의 폭락은... 현수준 유지 이거나, 30년 이라는 내구 연한을 적용한 감가상각이 적용되어 <br />
"투자 수단"이 아닌.. 지가 + 사용하는 제품(건축비) 라는 공식이 시장으로 돌아 가는 상황입니다.....<br

수십만채가 된다는 미분양 이야기가 빠지셨네요. <br />
저는 병현님 말씀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br />
<br />
진용님 말씀처럼 우리나라가 아니라 서울의 아파트는 수요와 공급의 관점으로 볼수만 없다고 볼수 있죠. <br />
하지만 수도권지역의 집값은 투기세력들이 올려 놓은게 맞죠. <br />
적당한 매수와 매도가 있어야 가격유지가 됩니다. <br />
지금처럼 대기매수세 없고, 거래마저 없는 시기에 중국이나 미국발 악재

나이가 들면 성냥갑같은 아파트보다는 전원주택나는 타운하우스나 빌라같은 수요가 증가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편리함이라는 구실로 아파트가 인기있었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면 자연스럽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선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럽이나 미국같은 선진국은 아파트는 형편어려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생각하던데... 조금 형편이 나은 사람은 단독주택이나 빌라같은 곳에서 살고있죠. 타운하우스같은 빌라... 그러면 아파트의 가격도 많이 떨어

은퇴 후 귀향.. 시골에 자기 터전없으면 없는 사람이 살기 더 힘든 곳이 시골입니다. 도외지에서 이주 해 온 외지인에 대한 텃세도 아니고요. 시골은 가진게 없으면, 먹고 살 방법도 없다는.. 그리고 2차 베이비 붐 세대 대부분은 고향이란 개념이 무색한 세대고 말이죠.<br />
애들 교육비(?), 결혼 밑천으로 탕진하면 도시에 빈민으로라도 남아야 박스라도 줍고 살아요.

한남대교를 기준으로 반경 15킬로 까지는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소극적으로 여러분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좀 다른생각도 해볼수있을거 <br />
같습니다 55년에서 64년 생이 베이비 붐 세대라면 45세 ~ 55세 입니다 <br />
<br />
1. 이분들 은퇴한다고 과연 도시에서 벗어난곳으로 갈까요 ? 잘못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이나이때 지방으로 간다는것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것입니다 <br />
위나이를

귀농은 불가하다고 봅니다.<br />
다만 생활비때문에 더 작은 아파트로 갈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대도시(특히 서울)에서 은퇴후 생활을 할수 있다면<br />
구태여 지방으로 내려가지는 않겠죠.<br />
하지만 아파트 이외의 재산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br />
방법이 없겠지요. <br />
자식들에게 기대는 것은 불가능 할것이고 재취업이나 직업이 없다면 <br />
결국 금융소득 혹은 잔여 재산을 가지고 노후생활을 하기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할수밖에 없는<br />
사람들은 꽤 있을거라 생각합

1차 베이비부머가 은퇴하면.. <br />
아마 고향으로 내려 가실분들 많을겁니다. <br />
노후대비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서울 있으면 생활비도 많이 드니깐요.<br />
수도권 유입인구는 셈셈이 되겠지만, 차츰 줄겠죠. <br />
사실 지금도 서울유입인구는 그다지 늘지 않고 있습니다. <br />
고향으로 가실분들은 사모님들의 반대에 많이 부딛히겠지만, <br />
그래도 현실적(금전적)인 문제와 그나마 회귀력이 가장 강한

설득력있네요<br />

좋은 화두를 던져 주셨네요. <br />
<br />
중요한 사항은 이 베이비붐 세대들의 향후 행보입니다. <br />
어느정도가 수도권에 남을 것이며, 어느정도가 지방으로 이주할 것인가?, <br />
<br />
이 시기와 숫자의 답은 지방자치단체에 행보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br />
이제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은 은퇴할 베이비붐 세대가 편안히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br />
이 인프라

잠실 엘스 아파트 25평형이 7억이더군요.<br />
제가 강남에 40평대 아파트(15억정도)를 가지고 있다면 처분하고 지방에서 여유있게 지내겠습니다만 ㅠ ㅠ

은퇴-이주하는 분들의 자가 주택은..<br />
1. 처분해서 자신들의 노후 비용으로 쓴다. <br />
2. 자식에게 물려준다. <br />
두가지가 되겠죠.<br />
<br />
이제 곧 은퇴하실 분들은 대부분 노후대비가 충분치 않습니다. <br />
그분들이 젊었을때만해도 평균수명 70이 채 안되었을텐데..<br />
지금 이제 80이 넘고 있죠. 60은퇴에 70쯤 까지 살면 될거라 생각하고 있었을 텐데,<br />
수명이

어느새 정치, 부동산 쪽 말씀들이 많이 오가게 되는 듯한데,<br />
1세대의 입장에서 보면 정착, 제2의 고향이 되어버린 입장이 아니더라도<br />
넓은 집, 좁은 집, 좋은 곳, 좋지 않은 곳을 떠나서 그대로 눌러앉는 상황이 압도적으로 많지<br />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고로, 쓰나미급 외생 변수가 없는 한 급락(다소 주관적 표현이겠지만)은 없다고 판단합니다.<br />
<br />
나머지 부분은 원문

선진국들을 봐도 아파트가 궁극적인 주거형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br />
앞으로는 수요도 점점 줄어서 재개발, 재건축도 쉽지 않을텐데..<br />
아파트가 시들해지고 주택이 다시 득세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궁금한것은 귀농을 한다고 하여도 서울 기준 3-40평대 아파트라면 전세로 내 놔도 지방 괜찮은 아파트 사고 남을 돈인데 과연 팔고 귀농할까요? 저라면 자식들 넘겨줄걸로 놔두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귀농도 쉽지 않습니다.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서 말이죠. 적어도 서울, 게다가 교통이 좋은 지역은 쉽게 떨어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부동산 침체는 버블이 아니더라도, 인구감소로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나, 사실 경제는 수요/공급의 법칙 못지 않게 봐야 하는 것이 은행의 신용창조(빚)입니다. <br />
2000년 넘어서, 서울의 집값이 폭등한 것은 저금리에 의한 은행 대출이 폭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인구가 갑자기 늘어서도, 소득이 곱절이 되어서도 아니죠. 일본이 폭락한 것도 갑자기 인구가 줄어서가 아니라, 경제가 아수

정말 투기에 노련한 투기꾼들이 몇년사이 아파트 시장에서 급격하게 빠져나갔다는 것은 <br />
더 이상 아파트가 돈되는 시절이 지났다는 것을 증명하겠지요...<br />
그냥 적정한 가격의 순수한 주거공간의 개념으로 파악되는 시대가 오려나 봅니다.<br />
더이상 아파트 사서 돈버는 시대가 아닌... <br />
그래서 지금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은 신중해햐 하나 봅니다, <br />
<br />

미국의 진짜 주택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서브프라임이 아니라, 더 위인 프라임, Alt-A의 연체가 시작되고 있고, 이자만 갚는 시기가 끝나고 원금도 갚아야 할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그런데 경기침체로 실직이 많아지면서, 그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br />
<br />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보다 못해지자, 중국은 정부의 주도로 인위적 경기부양을 하고 있고, 이 영향으로 상하이 집값이 단기간에 2배가 되고 있습니다. 언

잘은 모르지만 수요공급 관점에서만 보신거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특히 아파트는 공급과 수요의 관점으로만 볼 수 없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어느 순간 아파트 값이 뚝 떨어 지는 것을 사전적 의미의 "폭락" 이라고 생각하시고...<br />
계속 그래도 은행 이자 보다는 나을 거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시는데...<br />
<br />
아파트의 폭락은... 현수준 유지 이거나, 30년 이라는 내구 연한을 적용한 감가상각이 적용되어 <br />
"투자 수단"이 아닌.. 지가 + 사용하는 제품(건축비) 라는 공식이 시장으로 돌아 가는 상황입니다.....<br

수십만채가 된다는 미분양 이야기가 빠지셨네요. <br />
저는 병현님 말씀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br />
<br />
진용님 말씀처럼 우리나라가 아니라 서울의 아파트는 수요와 공급의 관점으로 볼수만 없다고 볼수 있죠. <br />
하지만 수도권지역의 집값은 투기세력들이 올려 놓은게 맞죠. <br />
적당한 매수와 매도가 있어야 가격유지가 됩니다. <br />
지금처럼 대기매수세 없고, 거래마저 없는 시기에 중국이나 미국발 악재

나이가 들면 성냥갑같은 아파트보다는 전원주택나는 타운하우스나 빌라같은 수요가 증가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편리함이라는 구실로 아파트가 인기있었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면 자연스럽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선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럽이나 미국같은 선진국은 아파트는 형편어려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생각하던데... 조금 형편이 나은 사람은 단독주택이나 빌라같은 곳에서 살고있죠. 타운하우스같은 빌라... 그러면 아파트의 가격도 많이 떨어

은퇴 후 귀향.. 시골에 자기 터전없으면 없는 사람이 살기 더 힘든 곳이 시골입니다. 도외지에서 이주 해 온 외지인에 대한 텃세도 아니고요. 시골은 가진게 없으면, 먹고 살 방법도 없다는.. 그리고 2차 베이비 붐 세대 대부분은 고향이란 개념이 무색한 세대고 말이죠.<br />
애들 교육비(?), 결혼 밑천으로 탕진하면 도시에 빈민으로라도 남아야 박스라도 줍고 살아요.

한남대교를 기준으로 반경 15킬로 까지는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소극적으로 여러분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좀 다른생각도 해볼수있을거 <br />
같습니다 55년에서 64년 생이 베이비 붐 세대라면 45세 ~ 55세 입니다 <br />
<br />
1. 이분들 은퇴한다고 과연 도시에서 벗어난곳으로 갈까요 ? 잘못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이나이때 지방으로 간다는것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것입니다 <br />
위나이를

귀농은 불가하다고 봅니다.<br />
다만 생활비때문에 더 작은 아파트로 갈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대도시(특히 서울)에서 은퇴후 생활을 할수 있다면<br />
구태여 지방으로 내려가지는 않겠죠.<br />
하지만 아파트 이외의 재산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br />
방법이 없겠지요. <br />
자식들에게 기대는 것은 불가능 할것이고 재취업이나 직업이 없다면 <br />
결국 금융소득 혹은 잔여 재산을 가지고 노후생활을 하기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할수밖에 없는<br />
사람들은 꽤 있을거라 생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