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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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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17:4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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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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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농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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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가입일자 : 2007-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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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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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이재무
어느 날
너는 내 속으로 들어와
나를 한없이 눈부시게 하더니
어느새
지금은 내 속을 여러 해 살다간 이들의
그 많은 흔적들 지워내고 있구나
이 겨울
내 몸의 묵은 가지에
새잎 돋는 아픔이여
아픔이여
이재무 시선집 『오래된 농담』中 (북인, 2008)
가족_편안한 귀가/1999/1400x400x200/철/
작가 ; 구본주
1967 경기도 포천生
학력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각과 졸업
2003년 9월 29일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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