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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재활용 안하는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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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0 17:4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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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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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재활용 안하는 식당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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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찬 [가입일자 : 2002-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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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는 군대 사병식당 되겠습니다.
관공서나 기업체 구내식당도 잔반처리통이 있는 경우 안한다고 봐야 합니다.
요새는 일반 음식점에서도 식탁의 남은음식을 손님 보는 앞에서
한통에 모두 처리하고 식탁정리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군대 짬밥 잘 먹었습니다.
예전 모IT업체 구내식당에서 약 3개월 가량 점심을 먹은 적이 있는데
더군다나 대기업계열 외식업체의 위탁운영이었고 뷔페식이었는데
3개월만에 체중이 5Kg 불더군요....
요즘도 낯설은 동네 가서 밥먹을 일 있으면
가급적 관공서 구내식당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그게 여의치 않으면 패스트푸드가 그 다음이구요.
일반 음식점 갔을 때 반찬 가짓수 많고 푸짐하게 나오면
아무래도 찝찝 합니다.
외려 가짓수 적고 조금씩 담아주면 그게 편하지요.
일본처럼 음식점에서 반찬도 돈받고 팔면
원하는 것만 돈 치루고 먹는것도 괜찮다고 보는데
이 경우, '그래도 남는거 재활용 할 것이다'가 대체적 의견이더군요.
비교적 나아보여서 백화점이나 쇼핑몰의 푸드코트도 자주 가는데
개별코너로 식기반납하는 경우 재활용 합니다.
제눈으로 목격 했구요
식기반납만 따로 한군데서 받는 경우는 아니라고 봐야죠.
먹구살기도 힘든데 먹는것도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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