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의 최대의 적 아이들때문에 오디오질은 그만두고
AV 몇년하다가 이제야 오디오로 다시 넘어왔네요.
요녀석 들인지 이제 3주 정도 되었네요.
처음엔 취향이 아닌가 싶었는데..들을수록 정말 소리가 맘에 드네요.
오디오 하면서 느낀점이 케이블 놀이 할때가 제일 재밌었던것 같고..
만족도는 CDP 바꿀때가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출시년도가 오래된 단점이 있어도
예전부터 한번 꼭 들어보고 싶었던 기기라 들이게 되었네요.
다행히 점검완료되었고 픽업 교체한지도 한달 조금 넘은 기기라 만족중입니다. ^^
와디아21의 경우 고역에서 강성이라는 말을 듣고 괜찮을까 싶었는데
현재 시스템에선 궁합이 잘 맞네요.
지금 시스템이 해상도가 좋긴한데 이녀석으로 해상도가 훨씬 좋아졌고..
(연주자의 신음소리도 종종 들리고..ㅋㅋ)
저역도 한층 좋아졌네요.
아쉬운점은 이케미처럼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조금더 있었으면 싶은데..
이정도까지 바란다면 욕심일것 같구요.
그래도 MBL7008과 매칭하니 이케미와 비슷한 이쁜 소리는 나는것 같습니다.
아마 이 시스템으로 당분간은 갈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