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입문하면서 가장 먼저 장터에서 구입한 것이 턴테이블 이었습니다.
첨 구입한 턴이 테크닉스 SL-1200MK2
빠른 스타트와 빠른 스톱, 그리고 내구성~ 어느 하나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허접한(하지만 내구성은 좋은)톤암~
그러다가 클리어오디오로 업그레이드~
극한의 해상력과 정밀성 그리고 심플함~ 특히 "독일산"
소유한 라이센스 음반이 쓰레기통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기도 했던~
하지만 뭔가 부족한 음악성~
다시 중침압 카트리지를 사용하기 위해 토렌스 제품을 구입했는데
역시나 칼같은 해상력이 부족~
지금은 간편하게 마이크로세이키 다이렉트 방식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 써보지 못한 것이 가라드 입니다.
최종목표로 삼은 이유가 독특한 구동방식(바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때문이기도 하지만 참 이쁩니다.
VPI이나 윌슨 같은 하이앤드급도 써보지 못했지만 확 와닿는 느낌은 아직 없네요~
지금까지 살아남은 제 시스템입니다.
앰프 : 토렌스 (TR 분리형)
CDP : 메리디안
스피커 : 프로악
많은 분들이 음질과 "음악성"을 중요시 하지만 저는 오히려 "존재감"이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장터 매복중입니다. 파실계획 있으시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