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딸아이와 아들 녀석을 재우고...
그리고 만삭의 와이프까지 막 잠이들고....
오늘 모처럼 여유 작작 이 순간을 즐기는것이
얼마만인지.....
농사짓고 애 키우는 형편에...그래두
차마 나는 실용론자라는 말은 하지 못하겠더군요...
참..그렇다고 실용론 무시하는것은 아니고...
하이엔드 세계도 흠모를 하고...
실용기기들의 퍼포먼스도 나름 인정하는....편입니다..^^
그 와중에 스피카를 두조씩이나 운용하는 중인데...
꽤 재밌는 경험을 하는 중이랍니다..
왼편에 인켈 모니터sh-2196모델은 서브이고...
우편에 있는 풀레인지가 현재..제 메인 스피커인데...
많이 놀라는 중입니다...
풀레인지 스피커와 스탠드..그리고 인켈을 받혀주고 있는
스탠드를 나무아트(http://cafe.daum.net/konglong/)란 까페에서 주문했는데...만듬새가 참 맘에 들어요...
소리는 풀레인지 유닛과 트위터가 삼미 제품이고(8인치)
주문할적에 제가 가능한 인클로저를 가능한 큰사이즈로
주문을 했는데...하베스 컴팩7시리즈와 소리결이 상당히
유사하고...질감적인 부분은 오히려 더 낳은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켈 모니터는 그야말로 하우스에 놓고 쓸려다가..
첫소리 들어보구 바로 스탠드 주문해서...
세팅을 신경써서 하니...대역도 넓고
양감도 적당하고 특히 고역에서의 재생 특성이
아주 인상적인데...뚱뚱한 외모와 달리
나름 민첩하고 한방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 자체로도 훌륭한 스피커인데..
역쉬 인켈이라 제대로 된 대접을 못 받고 있는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야마하c4프리와 m4파워...
두 녀석다 쥬크박스 도범님께...오버홀 완료....
이 세트는 야마하 앰프의 진정한 강점이
밸런스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저에게 각인 시켜 주는데..
그 어떤 스픽에 물려도80점 나올수 있을 정도의
모범생 같은 스타일의 앰프인거 같습니다...
소스는 튜너와 데논 디비디 플레이어인데...
데논 쪽 소스가 좀 맘에 좀 걸립니다만...
항상..소스로서 항상 5분대기 역활을 워낙 별탈
없이 해주는 녀석이라서....
특히 가독성 하나 만큼은 가리는거 없이.....
우직할 정도로 잘 읽고...고장도 안나고...
구형아고라어크스틱 페디그리 시리즈의 2s모델인데...
제 곁에서 가장 오랫동안 있어온 랙이고...
아마도 이넘을 팔게 되는 날이 제가 오디오를 접게 되는 날이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살기 퍽퍽 하다해도...
일을 끝마치고 아이들도 다 재우고...
아내도 피곤함에 잠이 든 시간 이후의 한 두시간 정도의 여유....
역쉬...말은 못하겠지만...오됴쟁이가 섣불리 오디오를 못
놓응 이유 말 안해도 잘 아시죠!!^^
모두들 힘냅시닷~~~~
피에수
인켈 모니터 그릴 작업은 와이프가 해 주었는데...
이 외로 ar스러운 느낌은 무얼까요....
제 와이프는 이런일도 해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