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치열한 글을 보면서
사람이란 때로는 참 단순히 속일 수 있는 존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언론도 여론도 필요없고,
정말 간단하고 단순한 논리로 이해가능한 영역입니다.
정말 쉬운 예를 들어볼께요
(아래 글은 "그래도 자전거가 좋은 점이 있으니 단순비교는 말라"는 식의 접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이 보았을 때를 말합니다)
"민국 마을" 이라는 데가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모조리 다 자전거만 타고 다닙니다.
자동차가 발명되기 이전의 시대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유나이티드 마을"에 다녀온 민국 마을의 한 사람이(이름 : 넷희전)
그 마을에서 '자동차'란 걸 사옵니다.
- 누가 봐도 자동차가 좋습니다.
- 타보기만 하면 자전거는 비교가 되지 않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첫번째 논제가 나옵니다. "누가 봐도 차이난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민국 마을에서 가장 큰 자전거빵을 하던 최죠성 사장이 자동차를 한 번 타본겁니다.
미치겠습디다......
이제 자전거빵 문닫는 거는 시간문제였던 거죠
그래서 최죠성 사장이 이렇게 합니다.
- 민국 마을에서 제일 잘 나가는 자전거 매니아를 불러서 자동차를 까게 합니다.
- 과학자들과 기자들을 시켜서 다음의 내용을 연구 발표하게 합니다.
1) 바퀴가 두개인 것과 네개인 것의 안정성 차이 : 두개짜리 바퀴가 더 안전하다
2) 자동차의 심각한 매음과 자연파괴현상
3) 자동차로 한 시간에 갈 것을 3박 4일로 갈 때의 삶의 여유
(실로 요즘 아이폰을 까는 기자들의 기사를 보면 이런 식입니다. "앱스토어 이용은 모두 유료"라느니, "그래서 아이폰 때문에 가계지출이 늘어 걱정"이라느니....말이죠)
-------------------> 여기서 두번째 논제가 나옵니다. "삼성, 공작하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아이폰.....국내판매율 후덜덜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이 답이 바로....세번째 논제입니다.
--------------------> 사람들은 바보가 아녀유
이게 세번째 논제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자는 거죠......
제가 볼 때, 아이폰을 써 본 모든 사람들은 다 이 혁신성에 대해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언론으로 잡아보겠다는 건데.....
자동차 타 본 사람한테, "자전거가 더 편리하다" 고 해봤자, 아무리 언론으로 밀어부쳐 봤자.....타 본 사람은 압니다. "개소리하고 있네"
삼성의 플레이가 더욱 더 짜증이 나는 이유가 저것입니다.
너무나 명약관화한 현상을 두고, 자꾸 거짓말을 할려고 한다는 거죠
게다가....최근 기사를 보니 원래 삼숑이도 아이폰 도입할려고 했담서요?
완전히 놀고 자빠진 모습입니다.
결국.......지금 삼숑의 플레이는
위에서 말한대로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깁니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거든요,
5공때처럼, 광주주민들 학살해놓고 "빨갱이들이었다" 하면 온 국민이 다 믿는 시대가 아니거든요.....
참 얼뜨기짓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 밑에 어떤 분이 리플에 쓰셨던데....만약에 삼성 말대로 "아이폰 열광이 극렬 네티즌 탓"이라면, 그것이 제품의 우수성에 기인하지 않고 단순히 포퓰리즘이라면, "전세계 사람들이 다 멍충이인 것"이죠....결국 저들의 말은, 온 세계 사람들이 다 병신들이고 자기만 똑똑하다....는 논리입니다.
결국 지들이 바보인거죠
글이 길어졌지만, 논지는 단순합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건, 제품이 좋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사실이 승부에서 이기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이십년 전만해도 나쁜 물건들을 보면 "국산이라 그래" 그랬지만,
지금은 "국산 찾아 난리" 인 이유가....우리 국민들이 애국심이 성장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나라 제품이 더 좋으니까 사는 거에요...단순히 옆집사람이 부추기고, 언론이 부추기고, 극성 네티즌들이 부추겨서 100만원씩 지출해가며 아이폰 사는 바보는 없습니다.
왜 이리 멍청한지 모르겠습니다.
등신같은 삼숑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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