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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토끼발 실내화 신었다가 맞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08 14:26:58
추천수 0
조회수   1,039

제목

고등학교때 토끼발 실내화 신었다가 맞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글쓴이

류철운 [가입일자 : 2000-03-27]
내용
85년도 고2때였습니다.



학기초라 어머니에게 실내화좀 사주세요~ 했더니.

누나가 신던 토끼발 실내화 가져가라 하시더군요.

이거 가져가면 친구들이 놀릴께 뻔한상황에서 내키진 않았습니다.



결국 실내화 점검하는 시간에 규정에 어긋나는 실내화를 신었다는 이유로

대표로 불려나가 마대자루 풀스윙 10대 맞고....집에가서 짜증내고

1주일 안티프라민 바르고 잔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그게 과연 마대자루 10대나 맞을 일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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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10-01-08 14:29:06
답글

곰발이 아닌걸 다행으로 아세요.... ㅜㅜ

배원택 2010-01-08 14:30:36
답글

마대자루가 조금 아프죠. ㅡㅡ^

엄광섭 2010-01-08 14:31:41
답글

지금은 바로 경찰서 ㄱㄱ죠.. <br />
<br />
요즘 생각에는 그정도 맞고 왜 안대들었는지 저도 신기합니다. ^^..

류철운 2010-01-08 14:35:57
답글

학기초라 군기 잡기용 시범케이스 였다고 생각이 듭니다만.<br />
<br />
군 출신의 선생님들 덕분에 온갖 얼차려와 구타에 시달리다 보니<br />
군생활이 오히려 더 편하더군요.<br />
<br />
군 복무시절에는 얼차려만 있었지 구타는 없었거든요.<br />
<br />

이병일 2010-01-08 14:38:36
답글

중학교 때 수학시간에 친구가 웃겨서 웃었더니만 그 놈(선생이라 부르고 싶지 않음)이 왜 웃냐고 해서 <br />
친구가 웃겨서 웃었다고 했더니 진짜로 웃은 이유를 대라고 하면서(그 놈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그 순간 찾질 못한게 죄라면 죄) 죽도로 제 목 뒷덜미를 사정없이 내려치더군요.<br />
*이고 싶었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지금 만나면 참을 수 있을지....

김광범 2010-01-08 14:49:46
답글

[지금 만나면 참을 수 있을지.... ]<br />
<br />
안참으믄....<br />
<br />
어쩔껴???ㅋㅋㅋㅋㅋ

김희수 2010-01-08 14:51:52
답글

고등학교때 교련 선생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뭣같은 표정을 하고 들어오더니 쭉 둘러보다가 가만 있는 애 한 명을 불러내서 구타를 시작하는데 이유가 후드 셔츠를 입고 와서... 베트남전에 무슨 훈장인가를 받아서 자기는 사람 한 명 죽여도 된다고 떠들던 인간이었죠.

canon.shot@gmail.com 2010-01-08 14:55:45
답글

저 고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많이 맞았어요.<br />
수원의 ss고....심지어 1학년 때엔 학교에 여선생님이 간호쌤과 독어쌤 둘만....나머진 죄다 아자씨들..근데 졸업하고 찾아가니 절반 넘게 여선생님들로 물갈이 -ㅇ-

diashop@naver.com 2010-01-08 15:04:52
답글

교복단추 떨어졌다고 맞던때도 있었습니다... ㅎ

이인성 2010-01-08 15:06:24
답글

전 형은 공부잘하는데 넌 왜 못하냐...라는 이유로 1년 내내 두드려 맞은적 있습니다.<br />
한달에 2주 정도는 엉덩이 끄트머리로 앉아 있었습니다.<br />
지금도 '개XX' 라 지칭합니다. <br />
언젠가 만난다면 얼굴에 침 뱉어 주겠다고 이를 갈고 있고요....ㅡ.ㅡ

이주현 2010-01-08 15:08:00
답글

선생같지 않은 선생하면...말을 마세요. <br />
<br />
옛날 국민학교 4학년때던가? <br />
숙제를 안해온 아이들에게(천만다행으로 저는 그때 숙제를 해갔슴돠...ㅠㅠ) <br />
X을(진짜로 큰 것을..)막대기에 묻혀 혓바닥으로 찍어 먹게 하던... <br />
지금 생각하면 중증정신이상 선생이란 넘이 있었슴돠....ㅠㅠ

우홍인 2010-01-08 15:55:19
답글

댓글의 실제사례가 다들 선생님이 아니라 미친놈 수준이었네요..흐미..<br />
<br />
운이 좋아서인지 아주 심한 경험은 없었고 다만 옆반 담임이 마대자루로 한번 패기 시작하면 <br />
종종 이성을 잃었던 기억이 납니다..흥분하면 침도 흘리고..막 눈빛도 이상해지던....<br />
다른 선생님이 말리고...맞던 애는 더 못참고 도망가고 선생은 마대자루 들고 &#51922;아가고....<br />
(뒷문으로 도망가서 복도로 해

김기원 2010-01-08 16:47:01
답글

전 실내화로 고무신 신고 다니다가 주먹으로 아구창을 2대 맞고, 고무신으로 삭발했던 머리통 짝짝 달라 붙으면서 맞았습니다.

inkong@korea.com 2010-01-08 17:16:04
답글

무식하게 패는 넘들 많았죠.<br />
선생이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박종열 2010-01-09 13:55:13
답글

전 신입시절에 회사에서 미키마우스스리퍼 &#49890;었다가^^... 서무아가씨가 다음날로 하나 타다 주더군요ㅋㅋ

이재준 2010-01-08 14:29:06
답글

곰발이 아닌걸 다행으로 아세요.... ㅜㅜ

배원택 2010-01-08 14:30:36
답글

마대자루가 조금 아프죠. ㅡㅡ^

엄광섭 2010-01-08 14:31:41
답글

지금은 바로 경찰서 ㄱㄱ죠.. <br />
<br />
요즘 생각에는 그정도 맞고 왜 안대들었는지 저도 신기합니다. ^^..

류철운 2010-01-08 14:35:57
답글

학기초라 군기 잡기용 시범케이스 였다고 생각이 듭니다만.<br />
<br />
군 출신의 선생님들 덕분에 온갖 얼차려와 구타에 시달리다 보니<br />
군생활이 오히려 더 편하더군요.<br />
<br />
군 복무시절에는 얼차려만 있었지 구타는 없었거든요.<br />
<br />

이병일 2010-01-08 14:38:36
답글

중학교 때 수학시간에 친구가 웃겨서 웃었더니만 그 놈(선생이라 부르고 싶지 않음)이 왜 웃냐고 해서 <br />
친구가 웃겨서 웃었다고 했더니 진짜로 웃은 이유를 대라고 하면서(그 놈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그 순간 찾질 못한게 죄라면 죄) 죽도로 제 목 뒷덜미를 사정없이 내려치더군요.<br />
*이고 싶었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지금 만나면 참을 수 있을지....

김광범 2010-01-08 14:49:46
답글

[지금 만나면 참을 수 있을지.... ]<br />
<br />
안참으믄....<br />
<br />
어쩔껴???ㅋㅋㅋㅋㅋ

김희수 2010-01-08 14:51:52
답글

고등학교때 교련 선생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뭣같은 표정을 하고 들어오더니 쭉 둘러보다가 가만 있는 애 한 명을 불러내서 구타를 시작하는데 이유가 후드 셔츠를 입고 와서... 베트남전에 무슨 훈장인가를 받아서 자기는 사람 한 명 죽여도 된다고 떠들던 인간이었죠.

canon.shot@gmail.com 2010-01-08 14:55:45
답글

저 고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많이 맞았어요.<br />
수원의 ss고....심지어 1학년 때엔 학교에 여선생님이 간호쌤과 독어쌤 둘만....나머진 죄다 아자씨들..근데 졸업하고 찾아가니 절반 넘게 여선생님들로 물갈이 -ㅇ-

diashop@naver.com 2010-01-08 15:04:52
답글

교복단추 떨어졌다고 맞던때도 있었습니다... ㅎ

이인성 2010-01-08 15:06:24
답글

전 형은 공부잘하는데 넌 왜 못하냐...라는 이유로 1년 내내 두드려 맞은적 있습니다.<br />
한달에 2주 정도는 엉덩이 끄트머리로 앉아 있었습니다.<br />
지금도 '개XX' 라 지칭합니다. <br />
언젠가 만난다면 얼굴에 침 뱉어 주겠다고 이를 갈고 있고요....ㅡ.ㅡ

이주현 2010-01-08 15:08:00
답글

선생같지 않은 선생하면...말을 마세요. <br />
<br />
옛날 국민학교 4학년때던가? <br />
숙제를 안해온 아이들에게(천만다행으로 저는 그때 숙제를 해갔슴돠...ㅠㅠ) <br />
X을(진짜로 큰 것을..)막대기에 묻혀 혓바닥으로 찍어 먹게 하던... <br />
지금 생각하면 중증정신이상 선생이란 넘이 있었슴돠....ㅠㅠ

우홍인 2010-01-08 15:55:19
답글

댓글의 실제사례가 다들 선생님이 아니라 미친놈 수준이었네요..흐미..<br />
<br />
운이 좋아서인지 아주 심한 경험은 없었고 다만 옆반 담임이 마대자루로 한번 패기 시작하면 <br />
종종 이성을 잃었던 기억이 납니다..흥분하면 침도 흘리고..막 눈빛도 이상해지던....<br />
다른 선생님이 말리고...맞던 애는 더 못참고 도망가고 선생은 마대자루 들고 &#51922;아가고....<br />
(뒷문으로 도망가서 복도로 해

김기원 2010-01-08 16:47:01
답글

전 실내화로 고무신 신고 다니다가 주먹으로 아구창을 2대 맞고, 고무신으로 삭발했던 머리통 짝짝 달라 붙으면서 맞았습니다.

inkong@korea.com 2010-01-08 17:16:04
답글

무식하게 패는 넘들 많았죠.<br />
선생이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박종열 2010-01-09 13:55:13
답글

전 신입시절에 회사에서 미키마우스스리퍼 &#49890;었다가^^... 서무아가씨가 다음날로 하나 타다 주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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