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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접대시 2차(외도)가 정말 피할 수 없어서일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08 11:06:47
추천수 0
조회수   4,147

제목

술접대시 2차(외도)가 정말 피할 수 없어서일까요?

글쓴이

전재영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김정미님 글 읽고 마음이 무척 아프더군요.

왜냐면 그 아픔이 어떤 것인지 제가 직접 아버지를 보고 겪으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심각한 여성편력은 제가 그의 아들이라는 것 자체를 수치스럽게 여기게 했고,

나의 혈관 속에 돌고있는 그로부터 물려받은 피가 역겹고 더럽다는 생각마저 갖게

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같은 남자로서 작은 부분, 이해가 가고 극복도 되었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생각이 완전히 가셔진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저의 무의식의 세계에 많은 부분 자리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아이가 어려서 뭘 알겠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큰 착각 하시는 겁니다.

제 기억에 다섯살 무렵부터의 기억이 다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다 기억합니다. 더구나 그 것이 불안한 감정을 주는 상황이었으면

십중팔구 기억합니다.



아버지의 여성편력이 자식인 제게 미친 영향도 이럴진대,

친어머니와 새어머니 두 분의 마음 고생은 어떠했을까요?

그 것은 옆에서 보기에 이루 말로 다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과 인내의 세월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자식인 제가 "왜 그러고 사냐, 당장 헤어지라"고 할 정도였으니...



한국 남자들의 성문화....뭐 다들 아시다시피 관대합니다.

게다가 약간의 돈만 있으면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되어 있으니..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경험담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무용담처럼 늘어놓는 것도

흔해빠졌죠.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뭐라 했다가는 오히려 엄청난 비난과 공격을 감수해야 하죠.



이십오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참 다양한 동료들의 모습을 봤습니다.

음주 후 2차는 거의 관례화된 코스이고,

부인이 이뻐 죽겠다는 표정을 하고 집들이를 한 새신랑이 결혼 몇 일 지나지 않아

동료들과 어울려 방석집 아가씨와 쓰리섬을 하는 모습,

임신해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두고 퇴폐 이발소를 찾아가는 모습,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 후 헤어져 안마시술소, 대딸방을 찾는 모습 등등...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가지게 된 결론은

소위 "영업상 접대 때문에" 외도를 한다는 것은 진짜 핑계에 불과하다는 점.

그냥 "내가 (섹스)하고 싶으니까 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점" 이었습니다.



정말 아내를 배신하지 않으려 하고 유혹에 강한 분들은

거래처의 접대 상대만 배려(?)를 해주고 자신은 어떻게든 상황을 피하더군요.

아가씨를 방에 들이는 척 했다가 약간의 팁만 주고 돌려보내거나,

혼자 방을 얻어 자거나.



내가 의지를 갖고 피하고자 한다면 피할 수 있습니다.

영업상 피할 수 없는 접대때문에 성관계는 무슨......웃음만 나옵니다.



김정미님의 글을 읽다보니 제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이미 본인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홀릭'의 상태입니다.

알콜릭과 섹스홀릭이 결합된 상태의.....

'정도'라고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김정미님 남편분은 이미 용서할 수 있는 '정도'를 훨씬 뛰어 넘었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 많은 분들이 가정의 유지를 권고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그 것이 진정 가정의 평화가 되돌아 올 것이라 믿기 때문에 권고하시는

것인지, 같은 남자로써 남편이 이해되기 때문에 권고하시는 것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더군요.

물론 마음이야 누구나 가정의 회복을 바라셨겠지만, 그 바탕에 깔려있는

용서와 회복 노력의 권고가 정말 김정미님을 위한 권고였는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남자는 태생적으로 씨앗을 널리 퍼뜨리려는 본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저도 남자이기에 그런 본능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그 것이 단순히 동물적인 행위가 아닌, 인간의 감성과 도덕과 결합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별 생각없이 행했던 일들이 아내와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고, 가정의 해체를 불러올 수도 있는데,

남자들은 섹스를.....너무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은 아픔을

사랑하는 자식에게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아빠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이 요즘은 가족중심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어서 음주행태도 예전과는 좀 다르게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와싸다 회원님들 만큼만 하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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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원 2010-01-08 11:13:40
답글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비슷한 주제로 토론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 전재영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습니다.<br />
<br />
접대시 성관계는 불륜이 아니라고 생각(자기합리화?)하는 분들이 적지 않아 다소 놀라웠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newplus@yahoo.co.kr 2010-01-08 11:15:53
답글

그런가요? 제가 봐온 와싸다 회원님들은 가정을 소중히하고 아내를 배신하지 않는 분들로 봐왔는데요. 그 토론을 보지 못해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del]

장순영 2010-01-08 11:18:06
답글

접대문화라...;;; 글쎄요 그런데 노출돼 본적이 없어서리....역시나 스케일 큰 남자들은 주색잡기에 능해야 할까요? 암튼....경험없는 본인으로서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흠..;;;;

나순주 2010-01-08 11:19:29
답글

하고싶으니까 회사핑계대고 하는거죠. 뭐 별거 있나요.

김선우 2010-01-08 11:20:01
답글

저도 영업직군에 있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br />
<br />
저런곳(?) - 방석집, 안마, 퇴폐이발소, 룸에서 2차 등등 가면 비용처리가 됩니까? -.-ㅋ<br />
법인카드로 결재해도 처리가 되는지 현금지불하고 회사에서 돈을 받는지... ㅋ<br />
<br />
저희 회사는 일절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영업사원이 접대하러 저런곳 간다는 생각을 못하는데..<br />
(단란주점,가라오케까지는 처리가 됩니다. ㅋ)<br />

정영회 2010-01-08 11:20:55
답글

한마디로 말이죠..........피할수없기는 개뿔이나!!!!!!!!............즐기는겁니다.<br />
한쿡땅의 남성중에 저거 싫어하는 남성들 30%도 않될겁니다.

windouz@korea.com 2010-01-08 11:21:03
답글

맞아요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지요<br />
회사돈으로 오입질이나 실컷하자 하는 사람도<br />
많아요

이병일 2010-01-08 11:21:28
답글

전재영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옳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리고 한사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접대시 성관계는 불륜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신 다는 분들께 되묻고 싶네요.<br />
주부들이 아들의 사교육비,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돈을 벌기 위해 노래방도우미로 나가서 2차 가는 것도 불륜이 아니란 등식이 성립할수도 있겠네요.<br />
아니면 직장생활하는 부인이 남창 접대를 받아도 같은 얘기가 나올지...<br />
과인 자기

한은경 2010-01-08 11:22:06
답글

와싸다에서 이런 글을 읽게 되어서 큰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br />
저도 어제 그 글을 읽으면서 제게도 이런 일이 닥친다면.. 생각하니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br />
댓글을 달진 못했지만 글쓰신 분의 고통은 어떠실까 여기서나마 위로드리구요.<br />
<br />
비교적 건전하고 진보적이라는 이 곳 와싸다에서조차 가끔 마주치는 남자분들의 성문화, 여성비하..<br />
이게 우리 나라의 현 주소이겠지 하면서도 참 마음이 무거웠

장순영 2010-01-08 11:23:00
답글

근데 왜 저는 저런 경험이 하나도 없는데.....속칭 "본좌"라고들 부르냔 말예요...억울해요...엉엉...ㅠㅠ

배원택 2010-01-08 11:27:54
답글

어려운 이야기라 말을 아끼며 한마디만 한다면<br />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종헌 2010-01-08 11:28:25
답글

원래 '본좌'란 남에게 베풀기만 하고 정작 자신에게는 남는 것 없이 희생만하는 자리입니다.

이재준 2010-01-08 11:34:36
답글

주위를 둘러봐도 하고싶으니까 한다는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br />
<br />
정말 하기싫은데 어쩌구는 다 핑계죠.<br />
<br />

장현주 2010-01-08 11:36:34
답글

한은경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김영상 2010-01-08 11:36:35
답글

목욕탕가는거랑 다를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 ^

박기석 2010-01-08 11:38:49
답글

선우님 말씀에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br />
우선 법인카드로도 룸이나 그런곳 다 결재되죠..<br />
문제는 50만원 이상 나오는게 문제인데..<br />
실제 제가 다닌 대기업에서 임원급이 되니까 당당하게 룸에서 200만원 이상 그은거 올리더군요.<br />
어차피 법인세 한도 넘으니(익금불산입인가?) 다 청구하고..<br />
또 뭐 저희 팀장님도 뭐 이런건 예외사항이라고 인정하고 넘어갔죠..<br />
물론 그 당시 몇십

송무준 2010-01-08 11:40:17
답글

원론적으로는 전재영님 말씀이 100번 옳습니다. ^^<br />
하지만...변명을 좀 하자면...그 놈의 술이 원수입니다. ㅠㅠ<br />
아주 가끔씩은 필름 끊길때 까지 술을 퍼 붓다 보면... <br />
다음날 '아차'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씩 생깁니다.<br />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나다 보면.... 술 문화에 중독되는 현상도 생기고...<br />
암튼... 옆에서 보기에 딱한 분들도 더러 몇 봤습니다...<br />

양승욱 2010-01-08 11:42:44
답글

회사 생활 저도 꽤 한 사람인데요 전재영 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br />
비용은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안되면 개인돈으로 하겠지요 <br />
(간혹 같이 우루루 가면서 안 가면 이상한 취급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 쪼존한 사람?) <br />
<br />
그러나 자기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전 후자 입니다 ㅋㅋㅋ) [del]

최현우 2010-01-08 11:43:23
답글

간단하게,,가정이 무너지는데 그깟 직업이 문제입니까? <br />
가족이 산속이 들어가 살지언정 직업 바꾸는것도 마음만 먹는다면 어렵지 않을겁니다..<br />
결국 핑계일 뿐이죠,,절대 정당화될수 없습니다..<br />
<br />
남자 직장인들이 부인과 싸울때 버릇처럼 하는 말,,<br />
"내가 나혼자 잘살자고 이렇게 늦는줄 알아?"<br />
<br />
과연 100% 일때문만 일가요?<br />
<br />
<br /

우상대 2010-01-08 11:45:38
답글

제 경혐으로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했고요~ <br />
<br />
본인 의중에 달린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접대 섹&#50388; 무슨 의미 있나요? 아무 의미없는 섹? 저하고는 안맞아서 저는 스스로 피하는 겁니다. 접대섹 주든 받든 다 본인의 뜻 아닌가요?

우창재 2010-01-08 11:47:56
답글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br />
자기가 하는 것은 잠깐 스쳐가는 단순한 바람, 여자가 하면 죽을죄죠. <br />
다수의 한국남자들의 외도 기준은 딴살림 차리면 외도요, 원나잇 스탠드는 외도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더군요.<br />
제가 아는 분은 이걸 스포츠라고 하면서 정기적으로 즐겨야 한대요. <br />
회사에 이런사람 한명 있으면 분위기를 퇴폐쪽으로 몰고가서 이런거 싫어하는 남자들을 병진으로 몰고

mrbung@gmail.com 2010-01-08 11:49:39
답글

전재영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br />
이 사회에 뭍어두는 것들이 몇가지 있더군요.<br />
이문제도 그렇고, 술문화에 관대한 것 등등 <br />
변명으로 올라오는 내용은 내가 나혼자 잘살자고 이러는거 아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그러고 술마시고 그러냐 <br />
라고 하지만 아직 사회가 그러는 방법 말고는 다른 매뉴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newplus@yahoo.co.kr 2010-01-08 11:51:47
답글

업무상 비용 처리야 간단하지요.<br />
접대비 5만원 이상 세금계산서 의무발행....다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br />
기업체 입장에선 꼭 접대비가 아니어도 운영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br />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널려 있습니다.

이충환 2010-01-08 11:52:36
답글

싫어하는 사람 있습니다. 여기요.

안지명 2010-01-08 11:52:51
답글

의지만 있다면 2차를 가도 동침을 안하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br />
몇 시간이나마 쉬라고 말해주면 내색은 안해도 여성 분들 좋아합니다...<br />
일년에 한 두 번 있는 일이지만 부득불 가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저는 다녀와서 와이프에게 다 이야기해줍니다.<br />
<br />
제 주변을 봐도 정말 핑계고 습관이더군요.

허길 2010-01-08 11:53:34
답글

술에 관대한 문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음주문화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쫌생이 취급하는 문화만 있을 뿐..<br />
<br />
흡연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음주문화 같았었죠. 그게 최근 바뀌어서 흡연자들을 압박(?)하게 된 것이고..<br />
음주문화도 바뀌어가고 있고.. 또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김시영 2010-01-08 11:54:24
답글

우창재님 말씀처럼 그런 사람 한 두명 있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br />
애꾸눈 마을에 두눈 달린 사람이 병신 취급 당하는 꼴이죠. <br />
<br />
어떤 남자든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그런 행위를 할 수는 없습니다.<br />
술때문이다라고 하는 사람은 오히려 술을 이용한다고 보이더군요.<br />

mrbung@gmail.com 2010-01-08 11:55:14
답글

허길님 제가 술에 관대한 문화라고 생각하는 이유는<br />
어떤 사고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통문제가 아니면 일반인보다 관대하게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손영민 2010-01-08 11:58:16
답글

아직 미혼인 총각입니다.<br />
가끔 저런 자리가 있을때 1차에서 끝냅니다. 2차 절대로 안가구요...<br />
너돈 내는것도 아니고 경비 처리하는데 왜 안가냐?<br />
처음에는 저보고 신체적으로 무슨 문제 있냐 이러더군요.. 끙;;<br />
근데 그럴때마다 빠지니 이제 가자고 소리도 안합니다.. ^^

newplus@yahoo.co.kr 2010-01-08 12:00:22
답글

댓글 내용 속에 보이는 우리 직장 동료, 친구들의 의식이 아직 갈길이 멀다고 얘기해주네요.

성인경 2010-01-08 12:01:15
답글

잘 모르는 상대에게 이혼... 사실 쉽게 나올 얘기는 아니지요.<br />
또 글만으로는 모든 상황을 알 수는 없는 거니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어요.<br />
성접대, 여성에 대한 남성위주의 시각.. 이건 공감합니다.<br />
근데 그것도 사실 회원층이 주로 연배가 있고 사회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남성분들이 주로 차지하니 아무래도...

황성호 2010-01-08 12:04:07
답글

접대가 필수냐 말하면 굵직굵직한 건들은 필수인거 같습니다<br />
영업직이면 피할수없지요<br />
슬픈현실입니다

류철운 2010-01-08 12:47:55
답글

자기 와이프가 거래처 직장동료와 바람이 났거나 호스트바를 들락 거린다면 이해해 주시겠습니까?<br />
<br />
적어도 자기 아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입니다.<br />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피하는게 맞습니다.<br />

최경호 2010-01-08 12:48:00
답글

직장생활 20년이 다되갑니다., 피할수 없다니요? . 그건 핑계입니다.<br />
접대를 받건, 접대를 하건, 안갈려면 충분히 안갈수 있습니다.<br />
지가 하고 싶으니까, 2차 가는거죠....

오상헌 2010-01-08 12:51:08
답글

친구들이 제 몸속에는 사리가 한 웅큼은 있을거랍니다.험;;

허길 2010-01-08 12:54:03
답글

정기웅님, 반론이 아니라 동감하면서 드린 말씀이었는데.. ㅠ.ㅠ;<br />
<br />
정기웅님께서 지적하신 그런 술에 관대한 문화의 실체가 <br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꾸어 말하면 술에 관대하지 않은 사람들이 목소리 낼 수 없는 문화라고<br />
해야 맞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을 덧붙이려고 했었는데.. 제 뜻과는 다르게 된것 같습니다.. ㅠ.ㅠ;

이희정 2010-01-08 12:55:39
답글

접대 언냐들한데 반말도 못하는 저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반말을 못하겠더군요 -..-; <br />
암튼 본인 의지가 제일 반영된거죠.. <br />
진짜 하기 싫음 전재영님이 말씀하신 팁 조금 주고 돌려보내도 되고, 그냥 같이 얘기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br />
ㅋㅋㅋ

이정태 2010-01-08 13:02:53
답글

착한 척하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만, <br />
술에 관대하고, 남자의 육체적인 외도에 관대한 문화(라고 해야 할지...)가 저도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r />
국회의원이 여자를 농락하는 데, 그 후폭풍이 미미하다는 점, <br />
박정희대통령처럼 지위가 높거나 능력이 좋은 사람은 이해해주는 점 등을 보면 <br />
남자들 뿐 아니라 여자들도 조금은 자각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이규호 2010-01-08 13:05:04
답글

접대는 필수지만 2차는 필수가 아니죠<br />
<br />
모텔가서 아가씨 자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newplus@yahoo.co.kr 2010-01-08 13:06:34
답글

황성호님. 말씀처럼 접대는 필수이나, 접대에 따라가는 외도는 허울좋은 핑계에 불과하단 것이 제 생각입니다.

박충식 2010-01-08 13:06:57
답글

1차는 몰라도 2차는 마음만 먹으면 100% 피할수 있죠...

mrbung@gmail.com 2010-01-08 13:12:22
답글

허길님 제가 적은글이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나요? ^^;;<br />
아무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덜 외롭습니다. '')b

전상우 2010-01-08 13:25:33
답글

저는 도덕적인 문제보다도 2차가 지저분하게 느껴져서 안 가게 되던데요.

이재성 2010-01-08 14:09:50
답글

저도 더러워서 안갑니다.<br />
이놈 저놈이 집어 넣는 구멍에 뭐하러.....<br />
HPV같은 경우에는 부인에게 자궁경부암도 유발시키고,<br />
B형, C형간염이 성병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br />
<br />
부부동반 모임때 뻔뻔하게 C형간염이 몇년전에 걸렸다고 이야기하는 어떤 남편을 보고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이상진 2010-01-08 16:16:22
답글

접대시 2차 같이 끊어놓고 나중에 아가씨 돌려보내면 환불도 해줍니다. <br />
저도 예전엔 음주가무가 취미여서 접대를 빙자한 2차를 많이 다녔습니다만.. 마눌얼굴이랑 애들얼굴이 자꾸 떠올라서 자제를 하게 되더군요. <br />
<br />
환불 받아서 가정살림에 보태쓰면 더 효율적이라는.. ㅎㅎ

한사원 2010-01-08 11:13:40
답글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비슷한 주제로 토론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 전재영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습니다.<br />
<br />
접대시 성관계는 불륜이 아니라고 생각(자기합리화?)하는 분들이 적지 않아 다소 놀라웠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newplus@yahoo.co.kr 2010-01-08 11:15:53
답글

그런가요? 제가 봐온 와싸다 회원님들은 가정을 소중히하고 아내를 배신하지 않는 분들로 봐왔는데요. 그 토론을 보지 못해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del]

장순영 2010-01-08 11:18:06
답글

접대문화라...;;; 글쎄요 그런데 노출돼 본적이 없어서리....역시나 스케일 큰 남자들은 주색잡기에 능해야 할까요? 암튼....경험없는 본인으로서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흠..;;;;

나순주 2010-01-08 11:19:29
답글

하고싶으니까 회사핑계대고 하는거죠. 뭐 별거 있나요.

김선우 2010-01-08 11:20:01
답글

저도 영업직군에 있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br />
<br />
저런곳(?) - 방석집, 안마, 퇴폐이발소, 룸에서 2차 등등 가면 비용처리가 됩니까? -.-ㅋ<br />
법인카드로 결재해도 처리가 되는지 현금지불하고 회사에서 돈을 받는지... ㅋ<br />
<br />
저희 회사는 일절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영업사원이 접대하러 저런곳 간다는 생각을 못하는데..<br />
(단란주점,가라오케까지는 처리가 됩니다. ㅋ)<br />

정영회 2010-01-08 11:20:55
답글

한마디로 말이죠..........피할수없기는 개뿔이나!!!!!!!!............즐기는겁니다.<br />
한쿡땅의 남성중에 저거 싫어하는 남성들 30%도 않될겁니다.

windouz@korea.com 2010-01-08 11:21:03
답글

맞아요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지요<br />
회사돈으로 오입질이나 실컷하자 하는 사람도<br />
많아요

이병일 2010-01-08 11:21:28
답글

전재영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옳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리고 한사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접대시 성관계는 불륜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신 다는 분들께 되묻고 싶네요.<br />
주부들이 아들의 사교육비,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돈을 벌기 위해 노래방도우미로 나가서 2차 가는 것도 불륜이 아니란 등식이 성립할수도 있겠네요.<br />
아니면 직장생활하는 부인이 남창 접대를 받아도 같은 얘기가 나올지...<br />
과인 자기

한은경 2010-01-08 11:22:06
답글

와싸다에서 이런 글을 읽게 되어서 큰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br />
저도 어제 그 글을 읽으면서 제게도 이런 일이 닥친다면.. 생각하니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br />
댓글을 달진 못했지만 글쓰신 분의 고통은 어떠실까 여기서나마 위로드리구요.<br />
<br />
비교적 건전하고 진보적이라는 이 곳 와싸다에서조차 가끔 마주치는 남자분들의 성문화, 여성비하..<br />
이게 우리 나라의 현 주소이겠지 하면서도 참 마음이 무거웠

장순영 2010-01-08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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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저는 저런 경험이 하나도 없는데.....속칭 "본좌"라고들 부르냔 말예요...억울해요...엉엉...ㅠㅠ

배원택 2010-01-08 1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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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야기라 말을 아끼며 한마디만 한다면<br />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종헌 2010-01-08 11: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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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좌'란 남에게 베풀기만 하고 정작 자신에게는 남는 것 없이 희생만하는 자리입니다.

이재준 2010-01-08 11:34:36
답글

주위를 둘러봐도 하고싶으니까 한다는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br />
<br />
정말 하기싫은데 어쩌구는 다 핑계죠.<br />
<br />

장현주 2010-01-08 11:36:34
답글

한은경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김영상 2010-01-08 11: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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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가는거랑 다를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 ^

박기석 2010-01-08 11:38:49
답글

선우님 말씀에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br />
우선 법인카드로도 룸이나 그런곳 다 결재되죠..<br />
문제는 50만원 이상 나오는게 문제인데..<br />
실제 제가 다닌 대기업에서 임원급이 되니까 당당하게 룸에서 200만원 이상 그은거 올리더군요.<br />
어차피 법인세 한도 넘으니(익금불산입인가?) 다 청구하고..<br />
또 뭐 저희 팀장님도 뭐 이런건 예외사항이라고 인정하고 넘어갔죠..<br />
물론 그 당시 몇십

송무준 2010-01-08 11:40:17
답글

원론적으로는 전재영님 말씀이 100번 옳습니다. ^^<br />
하지만...변명을 좀 하자면...그 놈의 술이 원수입니다. ㅠㅠ<br />
아주 가끔씩은 필름 끊길때 까지 술을 퍼 붓다 보면... <br />
다음날 '아차'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씩 생깁니다.<br />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나다 보면.... 술 문화에 중독되는 현상도 생기고...<br />
암튼... 옆에서 보기에 딱한 분들도 더러 몇 봤습니다...<br />

양승욱 2010-01-08 11:42:44
답글

회사 생활 저도 꽤 한 사람인데요 전재영 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br />
비용은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안되면 개인돈으로 하겠지요 <br />
(간혹 같이 우루루 가면서 안 가면 이상한 취급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 쪼존한 사람?) <br />
<br />
그러나 자기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전 후자 입니다 ㅋㅋㅋ) [del]

최현우 2010-01-08 11:43:23
답글

간단하게,,가정이 무너지는데 그깟 직업이 문제입니까? <br />
가족이 산속이 들어가 살지언정 직업 바꾸는것도 마음만 먹는다면 어렵지 않을겁니다..<br />
결국 핑계일 뿐이죠,,절대 정당화될수 없습니다..<br />
<br />
남자 직장인들이 부인과 싸울때 버릇처럼 하는 말,,<br />
"내가 나혼자 잘살자고 이렇게 늦는줄 알아?"<br />
<br />
과연 100% 일때문만 일가요?<br />
<br />
<br /

우상대 2010-01-08 11:45:38
답글

제 경혐으로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했고요~ <br />
<br />
본인 의중에 달린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접대 섹&#50388; 무슨 의미 있나요? 아무 의미없는 섹? 저하고는 안맞아서 저는 스스로 피하는 겁니다. 접대섹 주든 받든 다 본인의 뜻 아닌가요?

우창재 2010-01-08 11:47:56
답글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br />
자기가 하는 것은 잠깐 스쳐가는 단순한 바람, 여자가 하면 죽을죄죠. <br />
다수의 한국남자들의 외도 기준은 딴살림 차리면 외도요, 원나잇 스탠드는 외도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더군요.<br />
제가 아는 분은 이걸 스포츠라고 하면서 정기적으로 즐겨야 한대요. <br />
회사에 이런사람 한명 있으면 분위기를 퇴폐쪽으로 몰고가서 이런거 싫어하는 남자들을 병진으로 몰고

mrbung@gmail.com 2010-01-08 11:49:39
답글

전재영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br />
이 사회에 뭍어두는 것들이 몇가지 있더군요.<br />
이문제도 그렇고, 술문화에 관대한 것 등등 <br />
변명으로 올라오는 내용은 내가 나혼자 잘살자고 이러는거 아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그러고 술마시고 그러냐 <br />
라고 하지만 아직 사회가 그러는 방법 말고는 다른 매뉴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newplus@yahoo.co.kr 2010-01-08 11:51:47
답글

업무상 비용 처리야 간단하지요.<br />
접대비 5만원 이상 세금계산서 의무발행....다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br />
기업체 입장에선 꼭 접대비가 아니어도 운영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br />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널려 있습니다.

이충환 2010-01-08 11:52:36
답글

싫어하는 사람 있습니다. 여기요.

안지명 2010-01-08 11:52:51
답글

의지만 있다면 2차를 가도 동침을 안하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br />
몇 시간이나마 쉬라고 말해주면 내색은 안해도 여성 분들 좋아합니다...<br />
일년에 한 두 번 있는 일이지만 부득불 가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저는 다녀와서 와이프에게 다 이야기해줍니다.<br />
<br />
제 주변을 봐도 정말 핑계고 습관이더군요.

허길 2010-01-08 11:53:34
답글

술에 관대한 문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음주문화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쫌생이 취급하는 문화만 있을 뿐..<br />
<br />
흡연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음주문화 같았었죠. 그게 최근 바뀌어서 흡연자들을 압박(?)하게 된 것이고..<br />
음주문화도 바뀌어가고 있고.. 또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김시영 2010-01-08 11:54:24
답글

우창재님 말씀처럼 그런 사람 한 두명 있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br />
애꾸눈 마을에 두눈 달린 사람이 병신 취급 당하는 꼴이죠. <br />
<br />
어떤 남자든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그런 행위를 할 수는 없습니다.<br />
술때문이다라고 하는 사람은 오히려 술을 이용한다고 보이더군요.<br />

mrbung@gmail.com 2010-01-08 11:55:14
답글

허길님 제가 술에 관대한 문화라고 생각하는 이유는<br />
어떤 사고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통문제가 아니면 일반인보다 관대하게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손영민 2010-01-08 11:58:16
답글

아직 미혼인 총각입니다.<br />
가끔 저런 자리가 있을때 1차에서 끝냅니다. 2차 절대로 안가구요...<br />
너돈 내는것도 아니고 경비 처리하는데 왜 안가냐?<br />
처음에는 저보고 신체적으로 무슨 문제 있냐 이러더군요.. 끙;;<br />
근데 그럴때마다 빠지니 이제 가자고 소리도 안합니다.. ^^

newplus@yahoo.co.kr 2010-01-08 1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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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내용 속에 보이는 우리 직장 동료, 친구들의 의식이 아직 갈길이 멀다고 얘기해주네요.

성인경 2010-01-08 12:01:15
답글

잘 모르는 상대에게 이혼... 사실 쉽게 나올 얘기는 아니지요.<br />
또 글만으로는 모든 상황을 알 수는 없는 거니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어요.<br />
성접대, 여성에 대한 남성위주의 시각.. 이건 공감합니다.<br />
근데 그것도 사실 회원층이 주로 연배가 있고 사회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남성분들이 주로 차지하니 아무래도...

황성호 2010-01-08 12:04:07
답글

접대가 필수냐 말하면 굵직굵직한 건들은 필수인거 같습니다<br />
영업직이면 피할수없지요<br />
슬픈현실입니다

류철운 2010-01-08 1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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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와이프가 거래처 직장동료와 바람이 났거나 호스트바를 들락 거린다면 이해해 주시겠습니까?<br />
<br />
적어도 자기 아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입니다.<br />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피하는게 맞습니다.<br />

최경호 2010-01-08 12:48:00
답글

직장생활 20년이 다되갑니다., 피할수 없다니요? . 그건 핑계입니다.<br />
접대를 받건, 접대를 하건, 안갈려면 충분히 안갈수 있습니다.<br />
지가 하고 싶으니까, 2차 가는거죠....

오상헌 2010-01-08 12:51:08
답글

친구들이 제 몸속에는 사리가 한 웅큼은 있을거랍니다.험;;

허길 2010-01-08 12:54:03
답글

정기웅님, 반론이 아니라 동감하면서 드린 말씀이었는데.. ㅠ.ㅠ;<br />
<br />
정기웅님께서 지적하신 그런 술에 관대한 문화의 실체가 <br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꾸어 말하면 술에 관대하지 않은 사람들이 목소리 낼 수 없는 문화라고<br />
해야 맞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을 덧붙이려고 했었는데.. 제 뜻과는 다르게 된것 같습니다.. ㅠ.ㅠ;

이희정 2010-01-08 12:55:39
답글

접대 언냐들한데 반말도 못하는 저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반말을 못하겠더군요 -..-; <br />
암튼 본인 의지가 제일 반영된거죠.. <br />
진짜 하기 싫음 전재영님이 말씀하신 팁 조금 주고 돌려보내도 되고, 그냥 같이 얘기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br />
ㅋㅋㅋ

이정태 2010-01-08 13:02:53
답글

착한 척하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만, <br />
술에 관대하고, 남자의 육체적인 외도에 관대한 문화(라고 해야 할지...)가 저도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r />
국회의원이 여자를 농락하는 데, 그 후폭풍이 미미하다는 점, <br />
박정희대통령처럼 지위가 높거나 능력이 좋은 사람은 이해해주는 점 등을 보면 <br />
남자들 뿐 아니라 여자들도 조금은 자각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이규호 2010-01-08 13:05:04
답글

접대는 필수지만 2차는 필수가 아니죠<br />
<br />
모텔가서 아가씨 자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newplus@yahoo.co.kr 2010-01-08 13:06:34
답글

황성호님. 말씀처럼 접대는 필수이나, 접대에 따라가는 외도는 허울좋은 핑계에 불과하단 것이 제 생각입니다.

박충식 2010-01-08 13:06:57
답글

1차는 몰라도 2차는 마음만 먹으면 100% 피할수 있죠...

mrbung@gmail.com 2010-01-08 13:12:22
답글

허길님 제가 적은글이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나요? ^^;;<br />
아무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덜 외롭습니다. '')b

전상우 2010-01-08 13:25:33
답글

저는 도덕적인 문제보다도 2차가 지저분하게 느껴져서 안 가게 되던데요.

이재성 2010-01-08 14:09:50
답글

저도 더러워서 안갑니다.<br />
이놈 저놈이 집어 넣는 구멍에 뭐하러.....<br />
HPV같은 경우에는 부인에게 자궁경부암도 유발시키고,<br />
B형, C형간염이 성병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br />
<br />
부부동반 모임때 뻔뻔하게 C형간염이 몇년전에 걸렸다고 이야기하는 어떤 남편을 보고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이상진 2010-01-08 16:16:22
답글

접대시 2차 같이 끊어놓고 나중에 아가씨 돌려보내면 환불도 해줍니다. <br />
저도 예전엔 음주가무가 취미여서 접대를 빙자한 2차를 많이 다녔습니다만.. 마눌얼굴이랑 애들얼굴이 자꾸 떠올라서 자제를 하게 되더군요. <br />
<br />
환불 받아서 가정살림에 보태쓰면 더 효율적이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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