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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스런 네티즌 때문에 아이폰 판매가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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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8 01: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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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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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스런 네티즌 때문에 아이폰 판매가 늘어났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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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선 [가입일자 : 2009-02-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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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스런 네티즌이 많은데, 아이폰에 지나친 관심이 늘어 아이폰 판매가 늘어난 것"
이 말엔 동의할수 있을것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선 남의 눈치도 많이 보고, 새로운 것을 접하고자 하는 욕구가
아주 강하죠.
개인의 판단으로 구입하는 사람은 드물고 정보에 의해 관심이 집중되는..
아이폰, 캠리가 대표적이겠군요.
연예인으로 따진다면 김C같은 톡톡튀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
여론에 묻어가는 성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한적한 도로 신호등에서 앞서가던 차가 빨간 신호에
정지하면 같이 신호를 지키는 경향이 있고,
앞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면 따라서 신호위반하는..
또, 신종플루가 유행일때 마스크를 하려다가도.. 아무도 마스크를 하지 않았으면..
나만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하는 생각에 마스크하는것을 꺼려하기도 하고.. ^^
아마 외국기업들은 아이폰, 캠리처럼 여론을 만들수 있다면 판매량이 급등한다는것을
잘 알테고 이미 이용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품질이야 세계적 기업들이니
충분할테고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생각하면 아마 우리나라 기업보다 몇배는
신뢰하리라 예상해봅니다. 이부분이 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만.. ㅡㅡ;;
(우리 기업을 신뢰하는게 아닌 외국기업들의 신뢰도 별다를것 없다는.. ^^
또 안타까운 점이 이부분입니다.
그 여론이라는 것에 반하는 글이라 생각되면 바로 돌 날라오는 ㅡㅡ
삼성전자 사장의 발언도 솔직히 적절한 발언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딱히 틀린 말은 아니고.. 기업입장에서 경쟁사를 평가절하하는건 당연한건데..
이렇게 이슈가 되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사업의 미래가 어떠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
최고의 위치에 있으니 내려갈것은 자명한데.. 그 시기가 언제냐가 문제겠죠
국내 소비패턴으로 보면 아이폰은 반짝 인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아이폰을 몇년동안 사용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테고.
아이폰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지 의문입니다.
삼성,LG의 급성장이 소비패턴과 맞물려 있어서였지 품질때문만은 아닌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뭐 아무튼 극성스러운 네티즌..
이 말에 반감을 가질수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되지 않고
긍정적이 되려면 비판적인 글이라도 받아들이려는 태도에 있다고 봅니다.
조금만 의견에 반하는 글을 올리면 바로 돌부터 던지고 보는 일부 네티즌들을
같은 의견을 가진 이들이 제재해 나가야겠죠.
지난번 조두순 사건때와 향일암화재사건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양 왜곡한다던지.. 개인정보를 아무렇지도 않게
퍼뜨리는 등.. (확정판결전엔 무죄로 추정하는 무죄추정원칙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확실히 잘못된 것들이죠)
이런것들 마저 반대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일부 네티즌들과
스스로 정화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는 네티즌이라면 극성스러운 네티즌이라는
말이 긍정적인 말이 아닌 욕(?)이 되버릴것입니다.
뭐 이미 극성스러운 네티즌이라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보다
부정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여지는게 사실같습니다.
좀전에도 2MB 흉을 보았습니다. 눈 안치우면 과태료 물린다는 소리를.. ㅎ
하지만, 그래도 현직 대통령인데 나라를 말아먹으려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것을 알고 좀 충격적이네요.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 이야기를 할때 그런 표현을 많이 했습니다.
당장의 여론보다 역사가 제대로 판단할것이다..
지지하지 않는 대통령이지만 MB에도 똑같은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지만 진정한 평가는 나중에 이루어질뿐..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진실이 아니었던 부분도 있을테고..
아무튼 확실한건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을것이라는 믿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지지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현직 대통령이기에..
비슷한 경우가 허접무가 불리우는.. 허정무감독 등.. 스포츠계의 감독들..
기아의 조범현 감독의 경우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지만
우승하자 많이 수그러든것같습니다. 아직 비난하는 사람도 가끔 보입니다만..
글을 쓰려다 전화받고 나갔다왔더니 정리가 안됩니다. 횡설수설 ㅡㅡ
어쨋든 적당히 마무리하자면 반론이 허용되지 않는 게시판에 대한 불만입니다.
"극성스런 네티즌이 많은데, 아이폰에 지나친 관심이 늘어 아이폰 판매가 늘어난 것"
이 말엔 동의할수 있을것같습니다.
이런 글을 올려도 아마 생각없이 툭툭 내던지는 댓글이 늘어나면서
전투모드(?)로 돌입하는거죠 ^^
자연스레 삼성을 두둔한다는 뉘앙스로 흘러버리고.. ㅎㅎ
극성맞은 아줌마.. 제가 생각하기엔 좋은 뜻보다는 욕에 가깝게 들립니다.
일부 몰지각한 아줌마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극성스런 네티즌이라는 표현이 긍정적인 표현으로 자리잡으려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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