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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 다다르면 넘어갔던것이 다시 입으로 역류해 올라옵니다.. --;;

예전에 전 1/4 남겼습니다. ㅡㅡ;;;

아.. 신호는 왜 이리 안오는걸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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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남산만해져있는데 속은 미식미식거리고 죽겠네요.

속이 정말 미식거리고 니글거리고.. 죽죠..<br />
저도 기억나네요

또마시러 갑니다. 이번에 마시면 정말 토나올것 같은 상태입니다. 웩!

아니 아직도 그런 조선시대 약물을 복용하다니.<br />
캔 하나로 줄줄 싸는 시대입니다.<br />
저도 물타서 4리터 마셔봤는데<br />
이건 대장내시경 보다 더 곤욕입니다.<br />
그리고 대장내시경 할때 대장에 가스를 주입하는데 이게<br />
내시경 이후 가스가 방귀로 빠져나가지 않으면<br />
입에 침이 바짝 마르면서 반 혼수상태가 되는 고통을 맞보게 될 겁니다.

제대로 반응이 오기 시작하면 화장실 가셔서 거의 줄줄새는 정도 입니다.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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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밤이라 수면 취하시면 나을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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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참으세요..^^

저도 그 짓하다가 포기하려고 했는데.. <br />
와이프가 경멸하는 눈초리로.. <br />
태아가 있는 배를 보이며.. <br />
아빠자격도 없다고 하더군요... <br />
눈물 흘리며 오기로 먹었습니다. <br />
와이프에 대한 복수의 심정으로.. ( @.,@ )

사탕같은 것을 입에물고 있으면 역겨운것이 좀 덜 하실겁니다.

배가 불러서 더이상 못먹을거 같네요. 11잔 마셨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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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만 할걸 그랬네요 T_T

조금 천천히 드셔도됩니다.<br />
꼭 10분을 안지켜도 됩니다.

여러분들이 제 속사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정말 힘이되네요. ^^

저는 호가든 잔에다가 일회용 믹스커피 타서 마셨는데 처음에 연거푸 세 잔인가를 마시고 이후 내내 너무 역해서 겨우겨우 마신 게 네 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br />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반 정도 남았더군요.<br />
그래도 검사 잘했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몸무게가 어제보다 3kg 늘었네요. 와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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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으로 역류하여 토하지 않게 배를 꾹꾹 눌러 다지면서 드셔요. ㅠ.ㅠ<br />
=3=3=3=3=3=33

캔 하나로 끝내는 건 탈수증상때문에 고생할수 있다고 해서 저도 4리터 짜리 먹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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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이 사탕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br />
집에 있는 사탕은 레몬사탕뿐이었고 제가 타온 약 또한 레몬맛이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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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레몬사탕을 못먹네요. 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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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하세요

저도 재작년에 대장내시경 때문에 먹은 적이 있는데, 은근히 역겹더군요 ... 또한 잦은 설사로 인해 검사받기 전에 이미 치질이 악화 되어 검사후에도 상당기간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

전 예전에 오후 검사라 오전 일찍 일어나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br />
먹는 것도 고역이었지만, 화장실에 앉아 있는 것도 정말 고역이더군요...<br />
병원 갈 시간은 다가오고, 이러다가 병원가는 길에 실수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까지... 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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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라면 죽어도 못할 것 같던데, 에휴~~~ 그래도 또 해야겠지요... 휴우~~~~

대장내시경시 장을 깨끗히 비우지 못하면 용종을 못찾아내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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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지만 끝까지 버티세요..

캔으로 끝내는 것은 혈액 검사에서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더군요.<br />
(당시 종합건강검진)<br />
그래서 구로고려대병원에선 4리터짜리로 주더군요.

방금 다 마셨네요. 불가능은 없군요.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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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드 오피스나 보면서 신호오면 달려가야겠습니다.

전 똥꼬에 뭐 쑤셔 넣느니 그냥 이렇게 살다 죽자 생각하고 그런 검사 다 패쓰하고 있어요. ㄷㄷㄷㄷㄷㄷㄷ

ㅎㅎㅎㅎ 야... 홧팅입니다!

윤길님 쫌 쿨하시네요. ^^;

확실한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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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죽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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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 ㅡㅡ"

몇번 마셔대니 막거리 마시는 기분으로...<br />
몇번 쑤시니 이쑤시는 기분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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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거시기 하지만 할만할겁니다. 담당의가 여자분인데 똥꼬속 같이 들여다보며 얘기나눕니다..

아흑..젠장... 다다음주에 잡혀있는데..<br />
게다가 6개월전에 치질수술했던 자리가 아직 좀 그런데 괜찮을런지..걱정이네요.<br />
치질수술 후 장염걸려서 죽을고생해서 수술한 부위가... 다시... 크헉...ㅠ,.ㅠ

아흑...이 글 보니 소름이 돋으면서 그 맛과 냄새가 바로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br />
전 걍 꾸역꾸역 두세번에 다 먹은 것 같네요.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간호사가 이거 다 먹고 장을 깨끗이 비워야 한대서 정말 열심히 먹을려고 했습니다만..반 정도 먹고는 때려죽여도 못먹겠더군요. 워낙에 비위가 약한 체질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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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기시켜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직까진 대장내시경 할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그냥 캔슬 해버렸다는..

죄송합니다. 읽는 내내 웃음만 나와서요.<br />
아직 경험 없지만 힘내세요.

소변을 뒤로 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는 요구르트만한거 하나 홀짝 마시고 물 마셨는데요. <br />
병원을 바꾸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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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글니글한 틈이 없던데요.

비실비실 하면서 대장항문과로 오는 남자들을 노리는 치한들이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br />
주의하셔요. ^^;;<br />
(몇년 전 치질 수술했는데 아팠던 기억은 하나도 안나고요, 안하고 악착같이 버티는 현재형 환자들을 보면 이 좋은 걸.... 하면서, 안타깝기 까지 합니다.)

김성학님..소변을 뒤로... 크헉...ㅠ,.ㅠ

조만간 변기 잡고 아~ 흐르는 강물처럼이 영화만 있는 게 아니구나..하고 느낄겁니다. ㅡ.ㅡ<br />
고생하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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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건강검진시 대장내시경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br />
이 글을 보고 아~~ 앞으로도 신청하지 말아야겠다는 강력한 신념이 샘솟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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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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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마도 검사결과는 아무런 이상소견은 없을 듯 합니다..ㅋㅋ

대장 내시경 3번한 사람으로 터득한 방법이 차갑게 해서 마시면 마실만 합니다.

헉!!! 방금 레몬에이드 마실땐 몰랐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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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이 글을 보니 소름이 돋으면서 그 맛과 냄새가 바로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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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속이 니글거려 미치겠네요...ㅠㅜ<br />

포카리 스웨트에 타드시면 그나마 먹을만 합니다.<br />
저도 지난달에 했는데 포카리 타먹었습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그 약 대신 파자마유를 줍니다. <br />
처음 받을 때는 파자마유를 먹고 했었고, 두번째는 다른 병원에서 파란약을 먹었었는데...<br />
파자마유가 메스꺼운게 조금 덜했던거 같군요.

막바지에 다다르면 넘어갔던것이 다시 입으로 역류해 올라옵니다.. --;;

예전에 전 1/4 남겼습니다. ㅡㅡ;;;

아.. 신호는 왜 이리 안오는걸까요<br />
<br />
배가 남산만해져있는데 속은 미식미식거리고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