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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요도) 결석.... 죽다 살았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07 21:15:11
추천수 0
조회수   977

제목

요로(요도) 결석.... 죽다 살았습니다

글쓴이

방선일 [가입일자 : 2005-02-02]
내용
새벽에... 평생 처음!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누군가 손을 집어넣어 장을 쥐어짜는 바로 그 느낌이죠.

아내와 같이 역시 평생 처음! 타는 119 구급차로 응급실로 직행.



이건 뭐.... 아파서 기절도 못할 수준이고,

진통제는 가장 강하다는 것(마약수준)까지 총 4대를 맞아서 속이 메스꺼울 정도인데 고통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나중에 들었지만 여성분들 산통이 이와 동일한 고통이랍니다.

마눌님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TT



힘들게 요로결석 판정을 받았는데(아내는 맹장이 터진줄 알고 시껍했다네요),

응급질환이 아니다 보니 응급처리가 안되고 외래 예약해서 진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얼른 나와서 가까운 비뇨기과 가서 쇄석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변에 걸쭉한 피와 부숴진 자그만 돌맹이들이 같이 나오네요.

완전히 다 부숴지지 않기 때문에 언제 또 그런 고통이 올지 모른답니다. 아흑ㅠㅠ



뱀발: 물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너무 많이 먹으니 물도 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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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2010-01-07 21:50:13
답글

저는 병원에서 해줄 일이 없다고 그냥 가라고 해서....

이상진 2010-01-07 22:00:08
답글

중요한건 한번 요로결석이 생기면 차후에 또 생긴다는거죠. 전 벌써 산고의 고통을 두번이나 겪었다는.. ㅜㅜ<br />
꾸준히 운동하고 말 많이 마시는 방법 밖엔 없어요.<br />
<br />
이젠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게 느껴져서 물 들이마시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걸 다 감지해낸다는..

wodudsla@naver.com 2010-01-07 22:07:51
답글

맥주를 많이 마시면 좋다던디요. .^^;

김은영 2010-01-07 22:10:29
답글

요로결석 그거 죽습니다. 완쾌 잘 되시길 바랍니다.

김병태 2010-01-07 22:13:43
답글

고통을 누구 보다도 잘 이해 합니다 산통(호랑이기 물어뜯는 고통)이라고 들 합니다.<br />
쾌차 바랍니다.

김정태 2010-01-07 22:39:38
답글

저도 새벽5시부터 오전11시까지 고통을받다가 운전도 제가하면서<br />
배를 움켜잡고 병원을이리저리 돌아다

김정태 2010-01-07 22:41:28
답글

아이폰으로 적다보니오타가 좀잇네요 암튼고생하고 저도 죽을뻔했었다는<br />
평소에 물많이드시고 규칙적인운동하세용

박진수 2010-01-07 23:11:33
답글

맥주먹는다고 요로결석이 해결되지 않습니다.<br />
<br />
결석이라는게 곰곰히 이치적으로 생각해보멱 몸속에 뭔가 부족해서 딱딱하게 굳은건데...<br />
<br />
결국은 몸이 필요로 하는 수분이 채워지고 그것이 적절히 배출돼야 하는데 배출되지 못했기 때문에.. <br />
<br />
결국은 노패물이 방광에 쌓인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br />
<br />
고로 방법은 물 많이 드시고.. 아마 몸상

dorajikim@samsung.com 2010-01-07 23:23:05
답글

저도 요로결석 걸려봤는데 태어나서 맨정신으로 기절해보긴 처음 이었습니다... <br />
표현하지 못하는 고통이죠.

223hyk@hanmail.net 2010-01-08 00:00:09
답글

저도 오래전에 요로결석 진단 받고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br />
"딱딱딱딱" 소리들으며 한참을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박재우 2010-01-08 00:01:24
답글

고생하셨네요,, 저도 쇄석술만 세번 했고 가끔 출근하다 응급실로 직행하기도 합니다.<br />
<br />
유전은 아닌데 가족력은 있다고 합니다. 저만 해도 부모님 두 분 다 그러시구요, 5년내 재발 확률이 80%(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이상이라고 하는데 제 경험상 거의 맞는거 같네요<br />
<br />
맥주의 효능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한데 소변 배출을 많이 해서 좋다는 의견과 작은 결석 입자에 뭐가 더 달라붙어 크게 만든다는 설이

김재형 2010-01-08 00:18:45
답글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은 앞으로 자제 하십시요<br />
이론적으로 하루에 5리터의 물을 마시면 결석이 생기지 않지만 그건 실현 불가하지요?<br />
물 조금 많이 드시고 우유,두부,시금치등 칼슘을 적게 드시는게 평소 예방 입니다.

박동석 2010-01-08 00:25:35
답글

저는 요로결석만 10번가까이 했읍니다......응급실만 몇번 실려 갔구요.....이젠 겁도 안납니다........며칠전부터 느낌이 옵니다...

박창호 2010-01-08 00:40:58
답글

저도 2년전에 요로결석으로 비뇨기과에서 돌 깨었는데.. <br />
보험 드셨으면 한번 찾아보세요. 요로결석도 보험금이 나오더군요^^ 40마&#45604;(삼성) <br />
<br />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시는분들도 생긴다고 하더군요. <br />
소변으로 나와야 하는데 땀으로 나와서~ <br />
<br />
고통은 따르지만 덕분에 마눌님 앞에서 당당하게 맥주 쌓아놓고 먹었는데.. <br />
약국 하는 친구노미.. 맥주 먹으

이재준 2010-01-08 02:27:12
답글

전 신결석으로 119함 타봤습니다...^^<br />
벌써 9년전이네요... <br />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제거하긴 했는데 엄한 곳까지 충격을 받았는지 그 이후로 장이 안좋아졌습니다...ㅜㅜ

방선일 2010-01-08 08:38:28
답글

대! 선배님들이 많으시네요 ^^<br />
<br />
병원에서 주는 책자를 보니 쉽게 생각할 질환은 아닙니다.<br />
마님이 아침저녁으로 시중들어주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지만^^ 앞으로 음식조절, 운동조절 잘 해야겠습니다.

조영석 2010-01-07 21:50:13
답글

저는 병원에서 해줄 일이 없다고 그냥 가라고 해서....

이상진 2010-01-07 22:00:08
답글

중요한건 한번 요로결석이 생기면 차후에 또 생긴다는거죠. 전 벌써 산고의 고통을 두번이나 겪었다는.. ㅜㅜ<br />
꾸준히 운동하고 말 많이 마시는 방법 밖엔 없어요.<br />
<br />
이젠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게 느껴져서 물 들이마시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걸 다 감지해낸다는..

wodudsla@naver.com 2010-01-07 22:07:51
답글

맥주를 많이 마시면 좋다던디요. .^^;

김은영 2010-01-07 22:10:29
답글

요로결석 그거 죽습니다. 완쾌 잘 되시길 바랍니다.

김병태 2010-01-07 22:13:43
답글

고통을 누구 보다도 잘 이해 합니다 산통(호랑이기 물어뜯는 고통)이라고 들 합니다.<br />
쾌차 바랍니다.

김정태 2010-01-07 22:39:38
답글

저도 새벽5시부터 오전11시까지 고통을받다가 운전도 제가하면서<br />
배를 움켜잡고 병원을이리저리 돌아다

김정태 2010-01-07 22:41:28
답글

아이폰으로 적다보니오타가 좀잇네요 암튼고생하고 저도 죽을뻔했었다는<br />
평소에 물많이드시고 규칙적인운동하세용

박진수 2010-01-07 23:11:33
답글

맥주먹는다고 요로결석이 해결되지 않습니다.<br />
<br />
결석이라는게 곰곰히 이치적으로 생각해보멱 몸속에 뭔가 부족해서 딱딱하게 굳은건데...<br />
<br />
결국은 몸이 필요로 하는 수분이 채워지고 그것이 적절히 배출돼야 하는데 배출되지 못했기 때문에.. <br />
<br />
결국은 노패물이 방광에 쌓인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br />
<br />
고로 방법은 물 많이 드시고.. 아마 몸상

dorajikim@samsung.com 2010-01-07 23:23:05
답글

저도 요로결석 걸려봤는데 태어나서 맨정신으로 기절해보긴 처음 이었습니다... <br />
표현하지 못하는 고통이죠.

223hyk@hanmail.net 2010-01-08 00:00:09
답글

저도 오래전에 요로결석 진단 받고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br />
"딱딱딱딱" 소리들으며 한참을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박재우 2010-01-08 00:01:24
답글

고생하셨네요,, 저도 쇄석술만 세번 했고 가끔 출근하다 응급실로 직행하기도 합니다.<br />
<br />
유전은 아닌데 가족력은 있다고 합니다. 저만 해도 부모님 두 분 다 그러시구요, 5년내 재발 확률이 80%(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이상이라고 하는데 제 경험상 거의 맞는거 같네요<br />
<br />
맥주의 효능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한데 소변 배출을 많이 해서 좋다는 의견과 작은 결석 입자에 뭐가 더 달라붙어 크게 만든다는 설이

김재형 2010-01-08 00:18:45
답글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은 앞으로 자제 하십시요<br />
이론적으로 하루에 5리터의 물을 마시면 결석이 생기지 않지만 그건 실현 불가하지요?<br />
물 조금 많이 드시고 우유,두부,시금치등 칼슘을 적게 드시는게 평소 예방 입니다.

박동석 2010-01-08 00:25:35
답글

저는 요로결석만 10번가까이 했읍니다......응급실만 몇번 실려 갔구요.....이젠 겁도 안납니다........며칠전부터 느낌이 옵니다...

박창호 2010-01-08 00:40:58
답글

저도 2년전에 요로결석으로 비뇨기과에서 돌 깨었는데.. <br />
보험 드셨으면 한번 찾아보세요. 요로결석도 보험금이 나오더군요^^ 40마&#45604;(삼성) <br />
<br />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시는분들도 생긴다고 하더군요. <br />
소변으로 나와야 하는데 땀으로 나와서~ <br />
<br />
고통은 따르지만 덕분에 마눌님 앞에서 당당하게 맥주 쌓아놓고 먹었는데.. <br />
약국 하는 친구노미.. 맥주 먹으

이재준 2010-01-08 02:27:12
답글

전 신결석으로 119함 타봤습니다...^^<br />
벌써 9년전이네요... <br />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제거하긴 했는데 엄한 곳까지 충격을 받았는지 그 이후로 장이 안좋아졌습니다...ㅜㅜ

방선일 2010-01-08 08:38:28
답글

대! 선배님들이 많으시네요 ^^<br />
<br />
병원에서 주는 책자를 보니 쉽게 생각할 질환은 아닙니다.<br />
마님이 아침저녁으로 시중들어주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지만^^ 앞으로 음식조절, 운동조절 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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